[금융 인사이드] 신한은행, 사회적 가치 제고 위해 ESG 채권 ‘26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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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사이드] 신한은행, 사회적 가치 제고 위해 ESG 채권 ‘2600억’ 발행
  • 노설희 기자
  • 승인 2021.11.1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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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ESG 기후리스크관리 웨비나 개최
- 하나금융그룹,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실시
[제공=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26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녹색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10년 만기물로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국고채 민평금리에 0.49%를 가산한 2.84%(고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후순위채권 4000억원 발행에 이어 이번 발행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15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으로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11일 리스크관리 및 여신 업무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기후리스크관리 웨비나’를 개최했다 [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1일 리스크관리 및 여신 업무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ESG 기후리스크관리 웨비나’를 개최했다 [제공=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11일 리스크관리 및 여신 업무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기후리스크관리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세계적인 종합 회계·재무·자문 그룹인 KPMG의 ESG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국내외 금융기관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ESG 동향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발생 배경과 주요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의 배경과 요구사항 ▲기후리스크 평가 및 주요 이슈 ▲신용평가모형·금리·한도 활용방안 ▲ESG 기후리스크관리 금융기관 도입사례 등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021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모두하나데이’를 맞이하여 언택트 시대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는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이제는 하나금융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은 ESG 대축제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다. 지난해에 이어 언택트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눔 ▲착한 소비 챌린지 ▲언택트 기부·봉사활동(의류 나눔 이벤트, 신생아 모자 뜨기) ▲하나 제로-백 챌린지(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 운동) 등 ESG 경영의 ‘S(Society)’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노설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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