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10명대에서 크게 늘었다. 49일 만에 최대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만 지역발생 35명이 발생했다. 경기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발 N차 감염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40명 추가돼 총 1만12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모두 37명으로 서울 19명,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이다. 해외유입 요인은 3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명, 지역에서는 인천 1명, 대구 1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 없이 269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1만295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701명이다. 치명률은 2.39%, 완치율은 91.4%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2만1061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82만5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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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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