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작귀, 치이카와 붐’에 팝콘통 사러 새벽 오픈런... 용산 매장은 전날부터 밤새
상태바
‘먼작귀, 치이카와 붐’에 팝콘통 사러 새벽 오픈런... 용산 매장은 전날부터 밤새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10.08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이카와 극장판 인기 국내에서도 붐... CGV 팝콘통 구매 위해 새벽 오픈런
용산 치이카와 마켓은 연이은 대기 행렬, 스파오 등 콜라보 상품 출시도 인기
CGV에서 판매한 팝콘통. <br>[사진=cgv]<br>
CGV에서 판매한 팝콘통.
[사진=cgv]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치이카와’가 최근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지난달 30일 국내 개봉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극장판의 경우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국내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형 기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 유통업계와 치이카와의 콜라보 출시도 활발하다.

CGV에서 극장판 개봉과 함께 지난 30일 출시한 ‘치이카와 팝콘통’의 경우 새벽 오픈런, 대리구매로 이어질 정도로 치이카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치이카와의 뜨거운 인기를 단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최근 ‘용치마’라는 줄임말로 불리는 용산 치이카와 마켓이다. 용산 아이파크몰 내 도파민 스테이션에 위치해 지난 2월에 문을 연 이곳은 최근 치이카와가 인기를 얻으면서 전날 자정, 당일 새벽부터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대기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기업과의 콜라보도 눈에 띈다. 스파오의 경우 지난달 21일 ‘먼작귀 페어리 플라워 컬렉션’을 선보였다. 후드 집업, 긴팔티, 더플백 등으로 구성된 해당 컬렉션은 꽃문양과 치이카와 캐릭터를 활용했다.

오늘(8일)자 오전 11시 새롭게 출시된 스파오의 후드 스웨트셔츠와 베이직 퍼플리스 집업의 경우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기능장애를 겪을 정도로 빠르게 품절됐다.

이같은 치이카와의 인기 비결로는 한국 젊은 세대가 치이카와 캐릭터 사이의 형성된 공감대가 지목된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쟁이 치열한 한국의 젊은 세대가 취업 경쟁과 높은 주택가격에 힘들어하는 와중에 영화의 내용에 공감하고 있다고 흥행의 배경을 해석 한 바 있다.

현재 8일 오후 기준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82만 명이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