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텃밭, 한국 스마트폰 시장 위협하는 애플...갤럭시 S25 엣지vs아이폰17에어, 슬림폰 격전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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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텃밭, 한국 스마트폰 시장 위협하는 애플...갤럭시 S25 엣지vs아이폰17에어, 슬림폰 격전지될까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3.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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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점유율 최고치를 기록하며 삼성전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올해 출시가 예고되는 양사의 ‘슬림형’ 스마트폰 신제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수치로 통상적으로 하반기에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하는 일정상 4분기가 점유율이 제일 높다. 그런 시기적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역대 최고 수치다.

카운터리서치포인트는 이번 4분기 애플의 점유율 상승의 원인을 1차 출시국에 처음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지목했다.

2023년 4분기부터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격차를 살펴보면 23 Q4 29%, 24 Q1, 51%, 24 Q2 54%, 24 Q3 61%, 24 4Q에서는 21%를 기록했다.

4분기 점유율 격차가 좁혀진 것은 지난해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갤럭시Z폴드·플립6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과 함께 국내 시장 침체로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 역시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9% 역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애플 양사가 준비 중인 ‘슬림형’ 스마트폰이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지난해 1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깜짝 공개했던 삼성전자는 빠르면 상반기 내에 갤럭시 S25 엣지를 선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S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로 지난 언팩 전시장에서 시연이나 조작은 불가능하고 전시만 가능했음에도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갤럭시S25 엣지의 두께는 두께가 7.2mm(기본, 플러스)에서 8.2mm(울트라)에 달하는 기존 S시리즈 제품들 보다 최대 0.8mm 얇아진, 약 6.4mm에 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트라 모델과 비교하면 거진 1cm의 두께가 줄어드는 셈이다.

애플의 경우 오는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17 시리즈 라인업에 ‘아이폰17에어’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슬림형 스마트폰 출시 대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에어의 경우 아이폰 기본이나 플러스 모델 두께인 7.8mm보다 얇은 두께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슬림형 스마트폰은 무게 경량화와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인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그 대신, 발열과 배터리 지속성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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