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로 ‘리니지’ IP 확장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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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로 ‘리니지’ IP 확장 가능할까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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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두고 사전예약 800만명 돌파하며 인기 예고
출시 앞둔 저니 오브 모나크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를 상징하는 IP ‘리니지’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니지’ IP를 기반을 하는 이 게임이 성공할지 게임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일,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하는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게임이다. 지금까지 ‘리니지’는 MMORPG 장르로 제작됐다. MMORPG 장르이기 때문에 ‘리니지’는 항상 상대방과 경쟁하고 더 좋은 장비를 맞추기 위해 협력하거나 경쟁해야 했다.

반면 ‘저니 오브 모나크’는 혼자 플레이하는 방치형 게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는 차별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치형 게임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MMORPG에 비해 피로감이 낮다.

하지만 ‘리니지’ IP를 사용하는 게임인 만큼 ‘리니지’를 상징하는 시스템을 통해 ‘리니지’ IP의 특징을 살려 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 역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보여줄 예정으로 방치형 게임이지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800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을 기록하며 방치형 게임이지만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할리웃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모델로 하는 등 엔씨소프트 역시 글로벌 출시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도 성공한 IP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을 공개하며 세계관을 확장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를 통해 ‘리니지’ 및 다른 유명 IP의 확장 가능성과 게임 자체의 흥행, 대중적인 재미를 통한 사용자층 확대 등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가 ‘저니 오브 모나크’를 통해 ‘리니지’ IP를 성공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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