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휴젤, 루닛 등 국내 9개 및 Allianz, GIC, HSBC, UBS 등 아시아 투자기관 27개 참여
NH투자증권이 4월 3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지역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NHIS Korea Corporate Day 2024」을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홍콩 Mandarin Oriental 호텔 및 싱가포르 Conrad Centennial 호텔에서 열린다.
3일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는 2005년 이후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유수의 금융 허브에서 IR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상장기업의 신규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이 번 컨퍼런스를 통해 밸류업, 소비재, 테크 등 우량 상장기업 9개사를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기업홍보 기회를 넓혀 글로벌 투자수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국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가치제고 프로그램 운영방안 발표 후 해외 기관투자자의 수요에 발 맞춘 기업 초청을 진행한다.
국내 참가 기업은 총 9개 사로 ㈜LG, 레이크머티리얼즈 , 루닛, 사피엔반도체, 에이피알, 키움증권, 파마리서치, 한국콜마, 휴젤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금융당국 차원에서도 진출을 적극 권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월 금융감독위원회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아시아 주요 기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발표와 아시아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나아영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