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신작 출시 예고... 본격적으로 무대 넓힌다
올해 'K-퍼즐' 게임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선언한 위메이드플레이가 '어비스리움 매치'로 첫 출발을 알린다. 위메이드플레이가 해당 게임을 통해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
‘어비스리움 매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게임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퍼즐게임이다. 뿐만 아니라 꾸미기, 힐링이라는 콘셉을 기반으로 소셜 콘텐츠와 미니 게임들도 해당 게임의 특장점이다.
신현진 위메이드플레이 PD는 "퍼즐, 꾸미기 장르 팬들과 ‘어비스리움’ IP의 신작을 기다려온 많은 분들께 ‘어비스리움 매치’는 반가움과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게임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게임 팬들이 모인 더 넓고 깊어진 바다를 무대로 한 K-퍼즐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어비스리움 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퍼즐 게임을 내놓으며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위메이드플레이의 개발 전문 자회사인 플레이매치컬이 미드코어 퍼즐 게임인 '던전앤스톤즈'의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네시아 4개국에서의 반응을 확인하며 게임의 만듦새를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애니팡 IP'를 기반으로 로그라이크 장르를 퍼즐 게임에 도입한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자회사인 플레이킹스도 퍼즐 플레이와 스토리 전개 등에 유저의 선택권을 더해 자유도를 높인 이색 퍼즐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외부 개발사인 스탠드에그와의 협업작인 '애니팡 머지'도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