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영시스템 운영하고 모니터링 통해 개선 성과 관리”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SK바이오사이언스도 함께 합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의미가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를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난해 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사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환경 사랑은 남다르다. 2022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정하고 중장기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구축하는 등 ESG 영역별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특히 Bio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자사의 ESG 비전인 ‘Healthier Life, Sustainable Future’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자는 관련 사진을 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공공기관, 기업, 단체의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SNS 채널(www.linkedin.com/company/skbioscience)과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외 협력 기관,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 사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SK디앤디 김도현 대표,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를 지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일찌감치 ‘탄소배출 최소화’, ‘자원의 재활용’, ‘환경영향 최소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HE(안전·보건·환경) 경영 방침을 세우고 환경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텀블러/머그컵 사용 △친환경 생분해 빨대 사용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 △잔반 없애기 등을 통해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 중이다. 또한 ‘2031 Net Zero Roadmap’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재활용품 및 자투리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KIT 만들기 봉사활동 등도 진행 중이다.
안 사장은 "제조공정에서 환경오염 물질과 화학물질의 배출 저감, 폐수 및 폐기물의 재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전 사업장과 협력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개선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기 기자 re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