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6일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습니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ntact 해외투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및 외국환 상담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 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외국환 전문 서비스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경찰청(청장 윤희근),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습니다. 수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나은행, 비대면 외국환 전문 서비스 'Ontact 해외투자' 확대 개편
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ntact 해외투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및 외국환 상담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 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외국환 전문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은행 사전신고 유형 축소 및 사후보고 전환 등 외국환거래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손님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에 ‘외화자금 차입’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외화자금 차입’ 거래 대상은 거주자인 법인 손님으로 외화자금의 차입규모가 미화 5천만불(과거 1년간 누적차입액 포함) 이하인 경우 신고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본거래시장이 무역ㆍ경상거래를 능가할 정도로 커지는 상황에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거주자의 외화자금 차입’ 거래를 신고 접수부터 전문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손님 편의성 증대는 물론 국내 외환시장의 자본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외국환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외국환 상담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경찰청,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수천억원을 유사수신한 불법 다단계 조직, 불법 대부업자,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도운 시민 5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진옥동 회장은 “서민들에게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대부업과 같은 금융 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은 강한 사명감을 갖고 경찰청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1년 7월 금융소비자보호 및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 측 보이스피싱 대응자료를 기반으로 신한금융 임직원 및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교육 DB 구축, 대고객 보이스피싱 예방 컨텐츠 제작 및 SNS 홍보 등 정보 공유와 업무 협조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사칭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서울특별시 장애인선수단 금융교육 실시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서울특별시 장애인선수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합리적 금융소비자로서의 성장 및 금융피해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신한은행, 예금보험공사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신한은행은 ▲계획적 재무관리와 목표설정하기 ▲금융자산 관리 및 종잣돈 마련하기 등의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고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자산을 관리함에 있어 궁금해 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예금보험공사는 ▲신용의 중요성 및 채무자 구제 ▲예금자보호제도와 금융사기 피해예방방법 등에 대한 이론식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선수단이 금융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은행을 편안하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4월부터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아동, 자립예정 청소년, 다문화 가정자녀 등 실질적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겨울맞이 눈덩이 경품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눈덩이처럼 불어날 혜택이벤트를 12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경품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우리WON뱅킹을 통해 응모만 해도 당첨기회를 얻을 수 있는 ‘워너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1주차 플레이스테이션5(5명), ▲2주차 웨스턴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 4인 식사권(7명), ▲3주차 애플세트[아이폰15, 애플워치9, 에어팟맥스](10명), ▲4주차 골드바 10G(12명) 등 매주 다른 아이템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매일‘행운의 스노우볼 뽑기’를 통해 ▲투썸플레이스 생크림 케이크, ▲BHC 골드킹 치킨, ▲스타벅스 커피 ▲설빙 꿀호떡 등 모바일 상품권 총 12만 개를 우리WON뱅킹 쿠폰함 메뉴를 통해 즉석으로 받을 수 있다.
12월 7일 대설(大雪)과 22일 동지(冬至)에는 하루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겨울철 ‘최애 간식 고르기 눈치 게임’으로 ▲팥 또는 슈크림 붕어빵 고르기, ▲팥, 야채 또는 피자 호빵 고르기를 통해 승리팀에게 본인이 선택한 겨울 간식 경품(2천명)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 비대면 첫 계좌를 개설하면 추첨을 통해 12월 한 달간 최대 12잔까지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도 지인에게 이벤트를 공유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3잔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 한해도 우리WON뱅킹을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역대급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네이버페이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페이와‘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한 데이터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혁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추진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 확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관련 콘텐츠·서비스 연계 등 양사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과 핀테크 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혁신적 금융상품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접목한 서비스를 공동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양사의 노하우를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카드, 가맹점 데이터 세분화로 초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NH농협카드는 초개인화된 디지털 금융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점 데이터 세분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체크카드 업계 1위로, 전국적으로 분포된 영업망을 통해 풍부한 지역별 소비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가맹점 관련 데이터를 가맹점속성정보(주소·상권 등), 가맹점매출정보(매출금액·건수·시간대 등), 가맹점고객선호정보(성별·연령별 선호도 등)의 세 가지 체계로 분류·가공하며, 고객세분화 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A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에게 도보이용이 가능한 거리의 상권정보와 머신러닝 예측 알고리즘 기반의 고객 선호도 산출 결과를 접목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H농협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가맹점별 매출·상권 분석 서비스 고도화에도 활용해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지원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장은 “이제는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여 자산화 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도 카드 데이터의 질적 향상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훈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