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여주에 ‘더 빌리지 오브 지엠’ 오픈...‘아빠는 오프로드, 아이들은 플레이파크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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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여주에 ‘더 빌리지 오브 지엠’ 오픈...‘아빠는 오프로드, 아이들은 플레이파크에 환호!’
  • 박시하 기자
  • 승인 2023.11.1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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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아웃도어 생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마련해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트럭 매력 경험 가능해
-오프로드, 캠핑, 차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제너럴 모터스,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빌리지 오브 지엠’ 오픈[사진=GM]
제너럴 모터스,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빌리지 오브 지엠’ 오픈[사진=GM]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더 빌리지 오프 지엠’을 오픈한 가운데, 이 곳에서 캠핑을 즐긴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더 빌리지 오프 지엠은 오프로드 주행을 통한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생활에 대한 매력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장소로 꾸며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은 한 세기 이상 고객들에게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차량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는 GM의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트럭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끼며, 동시에 대자연을 벗 삼아 여가를 즐기는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곳에서는 오프로드 시승에서 캠핑, 차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등 유니크한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더 빌리지 오브 지엠에서 쉐보레 SUV 및 픽업을 보유한 고객과 GM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초청해 오토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3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240여 명이 참여했고, 블로그 등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명의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즐겼다고 밝힌 한 블로거는 체험공간과 플레이파크가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곳에서 커스텀 티셔츠와 방향제 등을 만들고, 전문 포토그래퍼가 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는 것이다. 또, 어른들은 약 20분 오프로드 코스를 즐길 수 있었고,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전시된 차량을 경험하면서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근처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쌀로 만든 맛집도 있고, 명성황후 생가와 곤충박물관 등 가족들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설명이다. 또, 여주IC와 가까운 곳에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GM측은 더 빌리지 오브 지엠을 GM의 다양한 SUV와 픽업트럭들을 자연을 벗삼아 경험하고, 동시에 GM이 제공하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GM의 창립자 윌리엄 듀란트가 차량을 처음 생산한 팩토리원(Factory One)의 상징인 아치 셰이프를 중심으로 창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고, 그 속에 다양한 고객 경험을 담아내는 형태로 기획됐다는 후문이다. 또,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본 고장인 미국의 캠핑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스페이스 곳곳을 연출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타호, 트래버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주력 SUV와 픽업트럭이 전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세계 최초의 SUV를 선보인 GM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모델들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에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로드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GM측은 새롭게 마련한 더 빌리지 오브 지엠에서 GM이 추구하는 모험과 혁신의 핵심 요소들을 아웃도어에서 잘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달 17일 쉐보레, 캐딜락, GMC의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을 리뉴얼한 것에 이어, GM의 유니크한 아메리칸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더 빌리지 오브 지엠(The Village of GM)’을 신규 오픈하며 정통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시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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