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종합 투자계좌 '슈퍼(super)365'가 출시 7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PR(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 등의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입니다. 비대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별화된 장점이 고객들의 수요를 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카카오페이가 ESG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이 챌린지는 종이 우편물을 전자 문서로 바꾸는 ESG 캠페인으로 지난해 7월 실시됐습니다. 총 30만 개 스탬프를 모아 최대 기부 가능한 나무 개수를 달성하고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평화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위해 사용자는 2가지 챌린지를 시행해야 합니다. 모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경품을 증정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의 환경보호 관심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금융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메리츠증권, 매일 예수금 불려주는 ‘Super365 계좌’…잔고1,000억 돌파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 계좌 ‘슈퍼(Super)365’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출시 7개월여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CMA계좌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 해주는 서비스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주식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자금을 CMA에 옮겨두고 이자를받는 방식이 자주 사용되었는데, ‘Super365 계좌’는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주식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따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비대면 고객들은 매번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Super365 계좌’에서는 1만원이상(달러는 $500 이상)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2%)이 매 영업일 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이러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계좌 중 약 91%가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38%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있다.
메리츠증권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 “’Super365 계좌’는 하나의 계좌에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키고고객 계좌의 예수금에 대한 운용 이자 수익 대부분을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투자소식’, 구독자 40만명 달성
토스뱅크가 고객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토스뱅크 투자소식’이 구독 서비스 출시 한 달 반만에 구독자 40만명을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에 이어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의 자산까지 생각하는 뱅킹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토스뱅크는 올 5월 선보인 ‘토스뱅크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의 구독자 수가 40만 명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소식’ 알림은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의 연계 서비스로, 구독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목돈굴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채권투자나 발행어음, 공모주 등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만 선별해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목돈 굴리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투자 정보에 접근하고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 금융생활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는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제휴 금융사들의 투자 상품들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하여 소개하는 서비스로 출시 10개월 만에 2조1000억 원 가량 판매를 이끌어 냈다.
토스뱅크가 ‘투자소식’ 서비스를 신청한 구독자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명 중 1명(33%)이 50대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40대(32.3%) 30대(20.0%) 20대(12.6%) 10대(2.1%)가 이었다. 자산 증식 및 투자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4050세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투자소식’을 최초 구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독만 해도 최대 1,000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내 ‘목돈 굴리기’ 화면에서 ‘새 소식 알림받기’ 배너를 클릭하면 ‘투자소식’을 손쉽게 구독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투자소식’을 통해 자체 선별해 제공하는 유익한 투자 정보들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금융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유투브 채널 ‘삼프로TV’와 협업하며 투자 정보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삼프로TV는 구독자 232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투자/재테크 유투브 채널이다. 토스뱅크와 삼프로TV가 협업한 투자 정보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만회에 달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7년 리치앤코 역사속으로 ‘아듀’ … ‘굿리치㈜’로 새출발
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GA 리치앤코가 굿리치 주식회사로 간판을 바꿔달고 본격적인 새 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리치앤코는 지난달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굿리치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한데 이어 최근 법적•행정적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굿리치는 지난 17년이란 오랜 기간 동안 고객의 곁에서 묵묵히 보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리치앤코의 서비스 브랜드이다.
전신 리치앤코를 통해 온•오프를 관통하는 보험 통합플랫폼을 운영하며 굿리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온 굿리치는 이미 고객을 위한 국내 최대의 보험통합관리 플랫폼인 굿리치앱, 설계사를 위한 굿리치 보험추천 시스템, 고객과 설계사의 만남의 장이자 O2O서비스인 굿리치라운지 등을 통해 친숙한 대외 인지도를 쌓아왔다.
따라서 금번 대고객 인지도가 높은 서비스명을 사명으로 전격 채택하고 브랜딩 강화를 통해 향후 전개될 디지털 보험 시장에서 GA진영을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은 최근 원수사들의 GA설립을 통한 제판분리 강화 흐름에서도 나타나듯 이미 시장에서 보험판매 주도권이 GA로 넘어왔고, 앞으로 고객들은 인지도와 신뢰도 높은 GA로 쏠림현상이 가속화될 것이기에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매출 증대를 통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포석도 깔려있다.
이를 위해 IT기술, 마케팅 활용을 통한 브랜드 노출 극대화로 인슈어테크 GA로서 대외 신뢰도 제고 뿐 아니라 고객 신뢰를 담보하는 전문성으로 무장한 현명한 금융파트너로서 대중에게 ‘보험=굿리치’라는 브랜드를 각인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굿리치는 사명 변경을 공표하며 새로운 비전과 변경된 디자인의 CI도 공개했다.
굿리치가 선포한 비전은 ‘현명한 보험 파트너(Enriching Life GoodRich)’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서비스 및 생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돕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변경된 기업 CI의 경우 굿리치 전용 서체인 GoodRich Wise를 워드마크형으로 제작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디자인적 부분을 개선하여 뛰어난 가독성은 물론 정서적 영향도를 고려한 UX를 적용하여 보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타 금융 기업과 차별화된 회사의 상징적 컬러였던 굿리치 옐로우는 유지하면서 서브 컬러로 굿리치 그레이를 추가해 전문적이고 현명한 보험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굿리치 한승표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대고객 차원의 효율적 의미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며 “굿리치가 제공하는 모든 대고객 서비스에 통일성을 부여해 효율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굿리치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대표는 “굿리치는 바로 사람에 대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라고 정의내리며 “회사 행동 방침(Extra One Mile)의 활성화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合心 문화의 정착은 물론 영업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설계사들을 정서적으로 보듬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OK저축은행, OK브리온과 함께 ‘읏맨 위크’ 진행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리그오브레전드(LOL) 이스포츠팀 ‘OK저축은행 브리온’과 함께 오는 15일, 21일 양일간 브랜드 위크인 ‘읏맨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읏맨 위크는 OK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이스포츠팀과 네이밍 스폰서를 맺은 후 기획한 첫번째 브랜드 위크 행사다.
먼저 ‘OK저축은행 브리온’ 선수단은 읏맨 위크 기간 중 진행되는 경기에 한해 OK저축은행의 히어로 캐릭터인 ‘읏맨’과 함께하는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OK저축은행은 경기 현장을 찾은 롤 팬들을 대상으로 한 룰렛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롤파크를 방문한 팬들은 읏맨 유튜브 구독 인증 시 읏맨 위크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되는 '룰렛 돌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읏맨 위크를 위해 읏맨 모자, 부채 등을 비롯해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다양한 굿즈를 특별 제작했으며,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스페셜 유니폼도 증정할 계획이다.
읏맨 위크 이벤트 부스는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가 열리는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금일(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맺은 후 처음 맞이하는 브랜드 위크인 만큼, 롤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OK저축은행과 대표 캐릭터 읏맨을 알리고자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는 15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읏맨 위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OK저축은행은 잠재 고객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ESG 캠페인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 시작
카카오페이가 지난해에 이어 사용자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ESG 캠페인이다. 지난해 7월 카카오페이는 첫 번째 캠페인을 진행해 사용자와 함께 총 30만 개 스탬프를 모아 최대 기부 가능한 나무 개수를 달성, 지난 4월 카카오같이가치∙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평화의 숲’을 조성했다.
이번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 참여를 위해 사용자는 전자문서를 활용한 2가지 챌린지를 수행해야 한다. ▲내문서함 ‘안읽음’ 탭에서 전자문서 모두 열람하기 ▲카드명세서, 공과금 등 전자문서 1개 이상 신청하기 챌린지를 완료해야 한다.
카카오페이는 챌린지 2개를 모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경품을 증정한다. 사용자는 추첨을 통해 전기 자전거(3명), 프라이탁 하파오(5명), 동구밭 설거지 세트(100명)를 받을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면 모두 자동 응모되고, 챌린지를 친구에게 많이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는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경품 당첨자는 8월 23일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환경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작년 ESG 캠페인을 올해도 운영해 사용자가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환경친화적 금융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계속해서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환경 보전에 적극 일조하고 종이 없는 사회(Paperless)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총 1억 5,334만 건의 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해, 총 770톤의 종이 절감 효과를 낸 바 있다. 이는 A4 용지 1장당 무게를 4.9896g으로 감안했을 때, 탄소배출 856톤(tCO2eq)을 감축한 것과 같다. 카카오페이 서비스뿐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도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ISO14001’ 인증을 획득하고, 핀테크 업계 최초로 TCFD 지지를 선언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