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버전으로 출시하면 판매량 더욱 증가할 듯
네오위즈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글로벌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본편 100만 다운로드, DLC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2월, 스팀과 콘솔 엑스박스원 버전의 다운로드수를 집계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오랫동안 인기를 얻어온 대표적인 리듬게임이다. 최신작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DLC를 포함하여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202년 3월에 출시된 게임으로 곧 출시한지 만 3년을 맞이한다. 스팀에서는 2019년 12월 얼리억세스로 출시된 이후 스팀이 선정한 2019년 최고 출시작으로 선정되며 정식출시 전부터 기대가 높았던 게임이다. 또한 엑스박스원으로는 2020년 7월에 출시됐다
‘디제이맥스’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듬게임이다. 2005년부터 PC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휴대 콘솔 PSP와 아케이드, 모바일,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원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해왔다.
네오위즈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4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신곡 업데이트는 물론 이모티콘과 플레이드 Dj 아이콘 등의 아이템을 새로 공개하며 스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디제이맥스’개발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몇 가지 정보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출시 예정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에 대한 것으로 현재 심사 진행 중이며 3월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박스시리즈XlS 전용 버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현재 엑스박스시리즈XlS에서는 엑스박스원 하위호환으로 구동할 수 있으나 이에 따라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어 별도의 엑스박스시리즈XlS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에는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꾸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DLC의 출시를 통해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리듬게임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백승철 총괄 PD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기록한 400만 다운로드는 게임의 음악적 재미를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음악과 공연 기획 등을 위한 록키 뮤직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