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가 선점한 '제로슈거(무설탕) 소주' 영역에 하이트진로가 제로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 '진로'를 첫 출고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리뉴얼 '진로'는 10일 첫 출고되며 전국 마트, 업소 등에서 동시 판매 예정인데요. 하이트진로는 "시대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각오입니다.
한편 올 설 이마트가 축/수산 선물세트에 스티로폼 제로 전략을 본격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가장 스티로폼을 많이 사용하는 축산, 수산 선물세트에서도 가장 인기세트에 도입하며 올 설 기간에만 약 1.5톤의 스티로폼을 절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외에도 한국맥도날드가 올해 첫 레스토랑 관리직 공채를 진행하는 등 오늘(10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및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를 리뉴얼 출시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9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특히,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깔끔한 맛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MZ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누적 14억병(지난해 12/26 기준)이 판매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 이마트가 올 설 선물세트에 친환경 요소를 확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이마트는 올 설 축/수산 선물세트에 ‘스티로폼 제로’ 전략을 본격 도입했다. 냉장 축산 선물세트 중 약 40%인 15개 품목, 수산 선물세트 중 약 20%인 7개 품목 포장재를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 재질로 바꿨다.
선물세트에서 스티로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는 보냉이 필요한 축산, 수산 선물세트다. 이마트는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선호텔 냉장 한우 세트 전품목(10개 상품) 및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구이 세트 4개 상품, 프리미엄 굴비 세트 등 작년 추석 가장 많이 팔렸던 인기 선물세트에 ‘스티로폼 제로’ 전략을 도입했다.
스티로폼 제로 전략을 위해 포장 재질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보냉 기능을 위해 포장 종이 두께를 더 두껍게 했으며, 외부 충격에 잘 견딜 수 있도록 골격을 세밀하게 짰다. 실제 보냉 테스트 결과, 스티로폼 보냉과 같은 수준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올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 동안 축/수산 선물세트 스티로폼 제로 전략을 통해 약 1.5톤의 스티로폼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스팩 역시 친환경 재질로 변경했다.올 설 축산세트 전품목에 들어가는 아이스팩 성분을 환경파괴가 심했던 고분자폴리머에서 물/전분으로 전환했다. 아이스팩 포장지 역시 단일재질에 분리수거가 가능한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변경했다.
이외에 포장재 내부도 분리배출 방법 등을 표시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내부 종이도 콩기름 인쇄 용지를 사용했다.
과일세트에도 친환경 포장 방법을 적용했다. 저탄소 한라봉세트를 포함한 이마트 자연주의 만감류 세트 4종을 부직포가 아닌 '실종이가방'에 담았다. 실종이가방은 실과 종이를 합쳐서 만든 포장재로, 분리수거가 불가능한 부직포 가방의 대용품이다.
일반 종이가방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친환경 소재로써 종이로 분리수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인기 선물세트에 친환경 전략을 도입한 이유는친환경 등 가치소비가 주요 소비 트렌트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소비란 소비자 자신이 가치를 부여하거나 지향하는 바에 따라 만족도 높은 상품을 구매하는 형태로, MZ세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퍼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많은 고객들이 상품을 소비하는데 있어 환경에 대한 책임감 등을 중시하며, 제조/유통 기업들도 친환경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상품에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실제,이마트 자체 농산물 저장센터인 후레쉬센터는 올해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친환경 포장재로 변경한 축산세트 역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마트가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기간(12/1일부터 1/8일까지, 39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친환경 포장지로 변경한 축산세트가 작년 동기간 대비 22.4% 신장, 축산 전체 선물세트 매출 신장(18%)을 넘어섰다.
특히,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등심세트는 60.5% 신장했으며, 피코크 프라임 구이세트는 147.5%라는 고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마트 김동민 신선 담당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이마트 선물세트에도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가 새해 첫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올해 총 500명 이상의 정규직을 대규모 채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레스토랑 관리직은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로,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이후 면접, 레스토랑 실습 등의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이들은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입사 4개월 후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될 뿐 아니라 추후 본사의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정규직 공채뿐만 아니라, 올해 맥도날드는 재직 중인 기존 크루(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프트 매니저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500명 이상의 정규직을 대규모 채용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학력‧나이‧성별‧장애 등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있으며, 외식 분야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푸드 서비스 기업 맥도날드에서 외식 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입사 지원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크루 채용 주간’ 등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그 동안 번역, 마케팅, 통관, 해외 배송비 등 걸림돌이 많았던 부분이 쿠팡으로 간편해진 덕분이다.
아이 넷의 아버지가 되면서 아기용 물티슈 제작해 제조업에 뛰어든 순수코리아 양칠식(50) 대표. 양 대표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해 물티슈 카테고리에서 ‘베베앙’을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올려놨다.
순수코리아의 ‘베베앙’은 대만에 공식 론칭도 하기 전에 1000만원가량의 상품이 팔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양 대표는 “대만 엄마들이 우리 품질을 알아줘서 가슴이 벅찼다”며 “이러다 대만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말했다.
워킹맘이었던 96퍼센트 박진희(40) 대표는 화장품 창업에 뛰어들어 자신의 이니셜 ‘JHP’로 브랜드를 만들었다. 박 대표는 뽑아 쓰는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쿠팡에 판매하면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홀로 중국 수출에 도전했으나 여러 난관에 부딪치며 좌절했다. 하지만 쿠팡 대만 직구로 수출에 재도전하는 박 대표는 “우리는 제품개발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쿠팡에서 다 알아서 해줘서 좋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홍천군 광천읍에서 50년째 가업을 이어온 광천김은 2018년 쿠팡 입점 후 이듬해 쿠팡에서 9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2021년에는 매출 66억원을 돌파했다.
광천김 김재유(51) 대표이사는 “매출이 계속 성장하며 수출 고민을 많이했다. 하지만 직접 수출하려면 직원도 뽑고, 해외 박람회도 가고, 바이어와 미팅도 하고 신경 쓸 게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제 광천김은 쿠팡을 통해 간편하게 대만에 수출한다.
대만 쿠팡 고객들은 ‘로켓직구’ 서비스로 한국의 수백만 가지 로켓배송 상품 대부분을 배송비 없이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만에 배송되는 상품 절반 이상은 한국 중소상공인 제품이다. 대만 ‘로켓직구’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뒤 가전디지털, 식품, 생활용품부터 뷰티,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쿠팡 대만 직구로 성장 기회를 얻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과 한국의 중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김성익)이 주거 및 상업 인테리어 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인테리어 트렌드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트렌드 리포트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의 전국 주거와 상업 인테리어 견적 데이터 가운데 3000여 건을 선별해 조사했다.
집닥을 통해 주거 인테리어 의뢰를 진행한 고객들의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76%로 가장 높았으며, 주택 12%, 빌라 11%, 오피스텔(원룸) 1%로 집계되었다. 시공 의뢰 평형대로는 30평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20평대(35%), 10평대(14%), 40평대(8%), 50평대(3%), 60평대(1%),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내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주거 인테리어 진행 시 ‘화이트’ 색상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화이트&우드, 화이트&그레이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인테리어 컨셉으로는 ‘모던&심플 인테리어’로 나타났다.
주거 인테리어 시공 견적 관련해 서울시 구별 조사에서는 강남구가 13.3%로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12.5%), 노원구(11.4%), 강서구(10.6%), 마포구(10.1%), 구로구(8.9%), 동작구(8.6%), 양천구(8.4%), 영등포구(8.2%), 성동구(7.8%)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기도의 경우 용인시(17.7%), 수원시(16.1%), 고양시(12.6%), 성남시(12.3%), 화성시(8.4%), 안양시(7.7%), 남양주시(7.5%), 부천시(6.5%), 시흥시(5.7%), 광주시(5.5%) 순으로 확인됐다.
상업 인테리어 용도별 의뢰 조사에서는 카페/식당이 35%로 가장 높았으며, 상가/매장(34%), 사무실(12%), 학원/교육(9%), 숙박/병원(3%), 기타(6%)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 범위로는 종합 시공이 75%, 공간 일부분만 수리 및 교체하는 부분 시공은 25%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 기간 내 진행된 상업 인테리어 중 최대 평수를 기록한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의 1,000평대 사무실이었으며, 2위는 충남 천안시의 550평대 숙박시설로 확인됐다. 3위는 서울 강남구의 480평대 사무실로 나타났다.
서울시 상업 인테리어 시공 지역 중 강남구가 22%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13.4%), 마포구(12.6%), 송파구(9.9%), 서초구(9.7%), 영등포구(8.8%), 관악구(6.4%), 중구(6%), 동작구(5.6%), 성북구(5.4%) 순이었다.
이어 경기도는 성남시가 15.3%로 가장 높았고, 수원시(14%), 화성시(10.4%), 부천시(10.2%), 시흥시(9.4%), 하남시(8.9%), 고양시(8.7%), 안산시(8.1%), 남양주시(7.9%), 용인시(7%) 순으로 나타났다.
집닥 관계자는 “전국 여러 지역의 인테리어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인테리어 트렌드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해왔다”며, “이번 인테리어 트렌드 자료가 추후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드리길 바라며, 트렌드 자료들을 기반으로 집닥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25년만에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지구를 위한 녹색 매장 구현에 앞장선다
대형마트에서 종이 전단은 매주 행사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1회용 종이 전단은 쇼핑 시 한 번 보고 버려지게 되는 것은 물론 지난 전단은 전량 폐기된다는 점에서 자원 낭비를 야기한다는 문제도 가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1회용 종이 전단을 대신해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전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1998년부터 약 25년간 운영해온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연간 150여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는 연간 20년생 나무 약 3000그루를 보존하는 것과 같으며 약 1만6000여kg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
모바일 전단은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 또는 매장 내 고지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해당 주차의 새로운 소식과 행사 내용이 업로드 된다. 또한 새해부터 모바일 전단이 종이 전단을 완전히 대체하게 된 만큼 기존에 운영해오던 디지털 전단과는 달리 좀 더 모바일에 특화된 사이즈로 전단 디자인을 개편했다. 고객들이 ‘롯데마트GO’에서 간편하고 쉽게 모바일 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과 함께 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2년 10월 롯데마트는 환경부 포함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 매장을 고객들의 재활용품 수거 거점으로 지원해 자원 회수 및 보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2월에는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제도화에 따라 제주점에 ‘1회용컵 간이 회수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해 22년 9월 인천 계양점에 ‘RE:EARTH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공공 탄소저감을 위한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정우 롯데마트 브랜드전략팀 전단 담당자는 “친환경 경영과 ESG가치 실현을 위해 20여년간 운영하던 1회용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이제는 모바일 전단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고객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고, 모바일 전단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검토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샵)풀무원’에서 선물세트 특가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속가능 가치를 담은 풀무원의 통합 브랜드 온라인몰로 친환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지속가능한 수산물, 동물복지, 비건, 식물성 단백질 등을 다수 선보이며 지속가능식품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풀무원’ 설 프로모션에서는 풀무원식품, 올가,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풀무원로하스 등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설 선물세트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우선 풀무원이 엄선한 풀무원 전사 브랜드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도록 했다.
선물세트에 사용할 수 있는 선물세트 전용 쿠폰도 발급해 준다. 쿠폰은 3천 원, 5천 원, 1만 원, 2만 원(각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으로 구매 가격이 높아질수록 혜택도 커진다. 또한 선물세트를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매주 10명에게 #풀무원 적립금 3만원으로 페이백 해준다.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구비해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는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 선물세트(8개입)가 있다. 지속가능식품 선도 기업 풀무원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식물성 대체육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누구나 익숙하게 즐겨 먹는 캔 타입의 런천미트 맛을 완성했다.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을 가공해 풀무원만의 기술력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햄의 감칠맛과 탄력을 구현했다.
풍성한 구성에 가격 부담을 낮춘 선물세트들도 눈에 띈다. 깐깐하게 선별된 1등급 한돈 갈빗살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풀스쿡 1등급 한돈 찜갈비 선물세트’, 유기농 재료로 대한민국 최초의 식혜 명인 문완기 대표가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풀무원 유기농 명인 식혜 세트’, 올가 시그니처 선물세트인 참기름과 간장을 함께 구성한 ‘올가 참기름 간장 선물세트’ 등이 준비됐다.
그 밖에도 유기농, 저탄소, 무항생제 등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선물세트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 롯데온이 오는 15일까지 '스포츠웨어 할인전'을 진행한다. 새해를 맞아 헬스, 요가, 등산 등 새롭게 운동을 결심한 고객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안다르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최대 10%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매년 새해 목표에서 빠지지 않는 항목이 ‘운동’이다. 특히, 올해는 신처럼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미의 ‘갓생 살기'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운동 및 건강 관리 목적으로 '스포츠웨어'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의 올해 1월 첫 주(1/1~8) 스포츠웨어 매출을 살펴보면, '요가/필라테스 의류'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수영복' 매출이 50% 늘었으며, 브랜드별로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 매출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새해를 함께할 갓생룩'을 테마로 스니커즈, 수영복, 피트니스웨어 등 백화점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웨어와 함께 일상 속 '원마일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한 '나이키 클럽 조거 팬츠'를 4만원대에, '뮬라웨어 스테디 베이직 조거팬츠'를 3만2000원대에 판매하며, '아디다스 트레포일 에센셜 크루'를 5만5000원대에 선보인다. 취미 수영을 위한 '아레나 여성 선수 원피스 V백 수영복’을 10만 7천원대에 판매하고 수영모 및 수경 관련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새해 및 신학기에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아 구매하는 신발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나이키 에어맥스 95 에센셜'을 12만3000원대에, '라코스테 스포츠 남성 파트너 레트로 스니커즈'를 10만6000원대에 판매하며, '휠라 오크먼트 TR 다이얼'을 8만1000원대에 판매한다.
박정아 롯데온 스포츠패션MD는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는 고객이 늘면서, 스포츠웨어, 수영복, 피트니스 웨어 등의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고 있어, 백화점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엔데믹 분위기에 맞춰 스포츠웨어 갖춰 입고 체육관 및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갓생 살기'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버티컬 패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이 쓱닷컴 고객들을 찾아간다.
SSG닷컴이 패션 플랫폼 W컨셉 전문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W컨셉에서 검증된 인기 브랜드 200여 곳의 상품 약 3만 종을 선보인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상품부터 홈, 여행용품 등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까지 한데 모은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에서는 신상품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도 제안하며, 브랜드별 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W컨셉 전문관과 연계한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기획전도 매달 연다. ‘새해 첫 제안’을 테마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달 행사에서는 쓱닷컴 패션 바이어의 추천 상품과 인기 상품을 추려 최대 8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르니나’, ‘모한’, ‘마론 에디션’, ‘드메리엘’, ‘보카바카’ 등의 가을·겨울(FW) 의류가 대표 상품이다.
W컨셉 전문관은 쓱닷컴의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원스톱(One-stop) 프리미엄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장보기 상품부터 패션 전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 상품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명품, 반려, 뷰티 등 비장보기 핵심 카테고리 전문관을 열고 특화 서비스를 도입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W컨셉 역시 전문관을 통해 쓱닷컴 주요 고객층을 중심으로 플랫폼 인지도를 높여 유입을 늘릴 수 있고,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효과가 기대된다.
김우정 SSG닷컴 패션MD 팀장은 “이번 전문관을 통해 2539세대와 같이 패션 관여도가 높은 고객들의 상품 선택폭을 넓혔다”며 “W컨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연동 브랜드와 공동 프로모션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까지 ‘최유라쇼’ 설 특집전을 통해 글로벌 식품 브랜드, 지역 특산품 등 프리미엄 친환경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도 제공한다.
업계 최장수 프로그램인 ‘최유라쇼’는 지난 2009년 처음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2조 원을 돌파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홈쇼핑 프로그램이다. 명절 시즌 마다 지역별 우수 특산품, 단독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롯데홈쇼핑 명절 특집 방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지난 명절 기간(8/18~9/3) ‘최유라쇼’는 일반 방송 평균 주문액의 4배가 넘는 20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서 직송하는 자연산 ‘제주특대갈치’가 주문수량 1만5000건을 기록하는 등 지역 친환경 특산품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국내외 친환경 먹거리 등 인기 상품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롯데호텔 식사권도 증정한다.
오는 12일에는 지난 명절 특집전 기간 동안 주문수량 1만 건 이상을 기록한 ‘타바론 티세트’를 선보인다. 천연향료만을 사용한 독창적인 블렌딩 티와 100%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티백을 사용했다. 이어서 국가 공인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스페인 ‘벤타델바론 올리브오일’,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세페 주스티 발사믹 세트’를 판매한다. 14일에는 당일 수확한 유기농 민들레만 착즙해 만든 독일 ‘쉐넨베르거 민들레 착즙주스’, 무항생제, 무첨가물 한우 사골을 20시간 이상 우려낸 ‘설성목장 한우곰탕’, 15일에는 지난 해 주문액 30억 원을 기록한 ‘횡성축협한우 정육세트’를 1++ 등급 한우의 인기 부위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강원도 약콩만 사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으로 구성된 ‘동트는 농가 장세트’도 판매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명절 시즌마다 국내외 우수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최유라쇼’에서 설 특집전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며 “사전 기획을 통해 인기 상품의 물량을 대량 확보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의 2023년 첫 월간 십일절이 11일 진행된다.
11번가의 ‘1월 월간 십일절’은 삼성전자가 십일절 대표 브랜드로 함께한다. 1일부터 시작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 프로모션이 11일 ‘월간 십일절’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삼세페’의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에 더해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건조기 세트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갤럭시 북2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들을 십일절에만 적용되는 추가 할인혜택과 타임딜 특가 상품으로 준비했다.
‘월간 십일절’과 함께하는 LG전자 인기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오브제 4도어 냉장고(163만3050원) ▲트롬 건조기세트(188만9550원)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27인치) 등 대표 상품들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샤오미 드리미 L10S 물걸레 로봇청소기(139만9000원) 등 화제의 생활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등 인기 유아용품, ‘월간 십일절’ 단독으로 진행되는 ▲지오다노 최대 70% 클리어런스 세일 등 수많은 쇼핑기회가 11일 하루동안 펼쳐진다.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카테고리 총 600만 개 특가 상품으로 진행중인 설 맞이 프로모션 ‘2023 새해맞이 설 체크인’도 ‘월간 십일절’로 더 알뜰하고 실속있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한삼인 ▲락앤락 ▲설화수 등 25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프리미엄 설 선물, 명절 준비 상품, 연휴 맞이 힐링 상품 등 다양한 테마로 기획전을 오픈한다.
‘월간 십일절’의 백미로 불리는 타임딜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마다 10여 개의 다양한 타임딜 상품이 최대 69% 할인된 가격으로 공개된다. ▲낮 12시 오쏘몰 이뮨 드링크+정제 총 60일분 ▲오후 2시 베베숲 시그니처 그린 20매 12팩 ▲오후 5시 소니 WH-1000XM5 헤드셋을 타임딜가에 판매하고, 오후 7시에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이월의류를 최대 69% 할인가에 타임딜을 진행한다.
11번가는 2019년 2월부터 매달 11일 ‘월간 십일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월간 십일절’은 일 평균 700억원 규모의 성공적인 쇼핑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11월 ‘그랜드 십일절’ 행사로 십일절 누적 결제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관리그룹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새해 인사와 함께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들과 함께 했다”며, “2023년에도 매달 11번가의 쇼핑명절 ‘월간 십일절’을 찾아 주실 고객분들을 위해 명성에 걸맞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도록 집중하고 노력하는 11번가가 되겠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11번가 2.0’의 본격적인 실행에 발맞춰 ‘월간 십일절’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만족스러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형식과 내용 모두 한단계 발전된 형태로의 개편을 준비중이다.
○.. 맘스터치는 두툼한 비프패티와 스테이크 소스로 깊은 풍미를 살린 신메뉴 ‘비프스테이크버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비프버거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는 맘스터치가 선보인 세번째 비프버거다. 맘스터치는 치킨버거 시장에서 검증된 메뉴 개발 경쟁력을 기반으로 1년간의 메뉴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작년 7월 최초의 비프버거인 ‘그릴드비프버거’를 출시한 이래 꾸준히 비프버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비프스테이크버거(단품 5900원, 세트 7900원)’는 두툼한 100% 호주산 와규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스테이크 소스의 달콤함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문 즉시 고온의 그릴에서 눌러 구워 크리스피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맘스터치만의 비프패티에 바삭한 식감의 크리스피 어니언과 고소한 체다치즈, 에그패티를 더해 다채로운 맛과 먹는 재미를 더했다. 출시일(1월 10일) 기준 비프버거 조리 설비가 도입된 전국 380여 개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맘스터치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13일 이틀간 비프스테이크버거 단품 구매 시, 케이준양념감자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무료 세트업 행사’를 진행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재 비프버거를 판매 중인 매장의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브랜드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을 만큼 맘스터치 비프버거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지속적인 비프버거 라인업 강화로 고객의 메뉴 선택권을 넓히고, 특별한 외식 경험 제공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고급 설 선물세트로 한정판 위스키 ‘플래티넘 쥬빌리(Platinum Jubile) 70년’을 선보인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출시된 위스키로 고든앤맥페일의 가장 오래된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다. 여왕이 왕위에 오른 1952년 증류해 70년 동안 쉐리 와인 숙성에 사용했던 목조통(50리터)에 숙성했다. 여왕 즉위 기념일인 지난해 2월 6일 병입 후 전세계 단 256병만 공개했다. 용량은 700ml, 도수는 52.3% 이며 가격은 4400만원이다. 갤러리아에 입고된 수량은 단 1병으로 명품관에서 만날 수 있다.
○.. CJ프레시웨이의 아이누리가 최근 영유아 오감 놀이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체험형 DIY 밀키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키즈 채널 특화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5일에는 신제품 ‘데굴데굴 만두 만들기’를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작년 한해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에 판매한 DIY 밀키트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캐리와 우리밀 쿠키 만들기’, ‘쫄깃쫄깃 송편 만들기’ 등은 초도 물량 완판 사례를 이어가며 7만5000여 개가 팔렸다.
DIY 밀키트는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즐거운 먹거리’를 콘셉트로 하며 만두, 케이크, 쿠키, 송편, 콩고기, 김치 등 다양한 메뉴로 출시됐다. 음식의 재료가 각각 정량 포장돼 있고 제품에 따라 간단한 도구나 꾸미기 재료가 함께 구성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아이누리는 DIY 밀키트 카테고리의 성장 배경으로 쿠킹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은 연말, 명절 등 이벤트 시즌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이고 ‘캐리와 친구들’ 등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점을 꼽았다. 또한, 아이누리가 식자재 유통 고객사 대상 서비스로 운영하는 영유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에 해당 제품을 적용하는 등 홍보 효과 극대화에도 힘썼다. 일례로 지난 12월 출시한 ‘캐리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병행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1만 3천 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출시된 신제품 ‘데굴데굴 만두 만들기’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에는 만두소, 냉동 새우, 감자 전분, 사골 육수 팩이 담겼으며 아이들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굴림 만두 레시피를 적용했다. 만두피로 모양을 빚는 대신 접시에 전분 가루를 펼치고 새우와 함께 뭉친 만두소를 굴리기만 하면 된다. 찜기에 동그란 반죽을 올려 15분 동안 쪄내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찐만두가 완성되며 육수를 별도로 끓여 부으면 만둣국으로도 즐길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의 체험형 DIY 밀키트는 건강한 식재료에 놀이 요소를 접목한 제품으로 특히 교육 콘텐츠를 자주 고민하는 교직원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입맛과 취향은 물론, 다양한 구매층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는 ▲친환경, 유기농, GAP 인증 농산물 ▲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최소 1개 이상의 국가기관 인증을 획득한 상품을 유통하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전개하며, 그 일환으로 전국의 키즈 식자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상이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에 첫 온실가스감축 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따옴농장’에서 열린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에는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과 사회공헌 담당, 정읍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1호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상은 2021년 11월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1호로 선정된 ‘따옴농장’에는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에너지절감 설비 공기열히트펌프가 설치됐다. 공기열히트펌프는 기존 가온설비 대비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환경부 검증을 통해 탄소배출거래권도 획득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임직원이 ‘제로캠페인’에 참여해 적립한 마일리지만큼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온실가스감축 설비 비용을 마련했다. 대상은 향후 임직원이 기부한 마일리지로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농가로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결과로 획득한 탄소배출거래권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대상은 앞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제로캠페인’은 대상 사내 사회공헌플랫폼으로 임직원들은 ‘제로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하기, 잔반 줄이기, 우유팩 모으기, 안 쓰는 물품 기부하기 등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사내 헌혈캠페인, 청계천 환경개선 활동, 핸즈온 등 대면 및 비대면 봉사에 참여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적립된 임직원 사회공헌 마일리지는 2.5억, 지난 2022년에는 3.5억으로 누적 6억에 달한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를 실천해 모은 마일리지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이 온실가스 감축에 쓰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경영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이날 정읍 따옴농장에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1호’ 현판을 전달하고 정읍시 관내 3개동에 설치된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2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 즉석 영양 솥밥 브랜드인 CJ제일제당 ‘햇반 솥반’이 새해를 맞아 특별 한정 기획상품 ‘정성한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 전통 솥밥의 원리로 정성껏 지어낸 햇반 솥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통 디자인 브랜드인 ‘미미달’과 손잡고 기획됐다.
고려청자 문양으로 디자인된 패키지에 전복내장영양밥, 불고기버섯영양밥, 뿌리채소영양밥, 꿀약밥 각 2개씩이 담긴 일반세트 상품과 여기에 고려청자 컵 코스터 2개가 추가된 기획세트 상품 두 가지로 선보였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2만4980원과 2만9980원으로, 시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만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도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문양 디자인의 기획세트인 만큼 다가오는 설 이색 선물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21년 6월 혁신적인 ‘솥반 진공가압 기술’을 토대로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 원재료들의 미생물 발생 가능성 한계를 극복하고 햇반 솥반 제품화에 성공했다. 햇반 솥반은 ‘제3세대 햇반’으로 불리며 최근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도시의 낭만을 담은 '23년 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올봄 시즌 컨셉을 ‘포에틱 시티(Poetic City)’로 정했다. 도시 속 낭만적인 이야기를 모던하고 시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컬렉션을 선보였다. 출근, 여가 등 다양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로맨틱한 무드의 룩을 선보였다.
핑크, 스카이 블루, 버터 옐로 등 파스텔 컬러와 베이지, 그레이 등 실용적 컬러를 조화롭게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구호플러스는 이번 시즌 대표 룩으로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의 셔츠 드레스에 넉넉한 핏의 브라운 재킷을 걸친 유연한 테일러링 룩을 선보였다.
또 아이보리 가죽 집업 재킷과 사틴 소재의 블랙 플리츠 미디 스커트를 조합하고, 베이지 가죽 재킷에 짧은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하는 등 캐주얼한 무드와 로맨틱한 무드를 조화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구호플러스는 아우터 맛집 브랜드답게 간절기부터 봄까지 내내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정교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 크롭/미디 기장으로 구성한 페이크 레더 재킷, 페미닌하게 해석한 블루종 점퍼 등을 출시했다.
올해도 지속되는 Y2K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의 스웻셔츠, 니트, 스커트도 선보였다.
또 이번 컬렉션 컨셉과 봄의 계절감을 담아 밝은 파스텔 컬러의 니트, 드레스, 데님 팬츠 등을 출시했다.
이수진 구호플러스 디자인실장은 “올봄 컬렉션은 도시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에 중점을 뒀다”며, “포멀룩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변주하거나 캐주얼 아이템과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조합하는 등 낭만적인 무드를 특히 강조했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가 오는 26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를 모집한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올리버스 2기는 오는 2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2회 홀몸 어르신, 아동 복지시설, 장애인 보호시설, 무료급식소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은 BBQ 올리버스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2월 1일부터 3일간 면접 진행 후 7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참여자로 선발되면 BBQ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우수 활동 5인에게는 취업연계형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활동을 종료한 올리버스 1기는 2021년 11월 환경 정화 플로깅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 방문, 무료 급식 봉사, 유기견 보호센터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제품은 ‘오복(五福) 한가득’을 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복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명절 선물 구매 시 가심비를 중시하는 고객 성향을 반영해 제품과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복의 의미를 담은 단청과 오방색, 염원을 상징하는 색동 · 모란 · 까치 등을 적용한 화사한 패키지로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대표 제품 ‘우리쌀 롤케이크’는 우리쌀로 만든 시트와 콩고물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골든 휘낭시에 세트’는 구움과자 휘낭시에를 담은 행운 가득한 선물세트다. ‘모나카와 양갱이 오복오복’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전통 디저트로 구성한 선물세트다. 다양한 복의 의미를 담은 단청을 모티프로 한 패키지 속에 통단팥 · 흑임자 모나카와 팥·밤·호박 양갱을 풍성하게 넣어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호두파이’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까치와 새해를 상징하는 동물 토끼를 그려넣은 패키지에 담았다.
1월 17일까지 뚜레쥬르앱을 통해 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 선물세트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예약 시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 “전통 문양을 활용한 굿즈나 제품 소비 등 전통을 즐기는 트렌드가 증가함에 따라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양을 활용해 의미있는 명절 선물을 기획했다”면서 “맛과 비주얼,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가심비 만점 뚜레쥬르 명절 제품으로 감사한 분들에게 새해 첫 선물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출발과 함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채널 이름부터 ‘간판’ 프로그램까지 모두 새롭게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를 통해 MZ세대 유입 속도를 대폭 끌어올려 고객층을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모바일 앱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름을 기존 ‘쇼핑라이브’에서 ‘쇼라’로 변경하고, 신규 채널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믿고사쇼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운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8월 ‘쇼라’ 상표권을 등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20, 30대 고객들이 줄임말에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쇼라’라는 이름이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란 정체성을 더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봤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종합쇼핑몰로서 현대H몰이 갖는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실시간 쇼핑 채널’이라는 점도 강조하기 위해 ‘믿고사쇼라’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외부 광고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9시 ‘구해왔쇼라’라는 새 고정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MZ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일명 ‘품절대란템’, ‘신박템’ 등 일반적인 쇼핑 채널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상품을 선별해 생방송 한정 혜택을 덧붙여 판매하는 이색 방송으로, ‘쇼라’를 대표하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라이브커머스는 명품 등 MZ세대 매출 비중이 높은 카테고리만 집중해 판매했다면, ‘구해왔쇼라’는 희소성 높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소싱해 판매하는 콘텐츠로 차별화했다.
첫 방송 상품은 국민 애착인형으로 알려진 ‘쁘띠엘린 젤리캣 토끼인형’과 키링이다. 30대 젊은 부모 등 MZ세대 수요가 높아 국내 오픈마켓에선 품절 사태를 빚는 상품인데다, 2023년 ‘토끼의 해’ 의미도 살리면서 보증된 정품만 수급해 ‘쇼라’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날 생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토끼 모양 돌반지’ 등 경품을 비롯해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원에게 H포인트 2000점을 적립해주는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열광하는 히트 상품을 단독으로 확보할 수 있는 건 현대홈쇼핑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전략적 편성 역량 및 ‘쇼라’의 타깃 고객층 등이 ‘품절대란템’ 제조사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쇼라’ 리브랜딩과 ‘구해왔쇼라’ 기획을 비롯해 상품 소싱 및 편성 과정 전면에 20대 MD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권한과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등 업무 방식 및 조직 운영에도 변화를 줬다.
박봉석 현대홈쇼핑 쇼라 팀장은 “2018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론칭 후 4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과 함께 앞으로 추가 외부 홍보,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MZ세대 고객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만한 신규 상품을 발굴하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기획 등을 통해 고객이 사고 싶은 상품을 믿고 살 수 있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쇼라’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컬리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한 뷰티컬리의 명품 뷰티 제품 판매가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에 맞춰 에스티로더, 맥, 랑콤, 라 메르, 비오템 등 백화점 1층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 대다수를 정식 입점해 선보였다. 여기에 설화수, 헤라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물론 논픽션, 탬버린즈 등 신생 럭셔리 브랜드와 프라다, 조 말론 런던, 아틀리에 코롱 등 퍼퓸 브랜드까지 1천여 개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켰다.
뷰티컬리는 특히 글로벌 브랜드 본사 또는 브랜드 공식 판매처를 통해 대부분 명품 브랜드들을 확보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뷰티컬리서 판매하는 전체 뷰티 상품 중 본사 또는 공식 판매처 상품 비중은 99.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0.6%는 공식 입점 전 고객 수요 조사 차원에서 병행수입을 택한 것으로, 컬리가 직접 수입 경로를 확인해 정품이라는 점을 인증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명품 뷰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뷰티컬리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연말까지 명품 뷰티 판매량은 이전 같은 기간(9~10월) 대비 3.2배로 증가했다. 에스티 로더는 9배로, 비오템과 달팡은 6배로, 아베다는 5배로 늘었고, 록시땅, 바비 브라운 등도 4배에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뷰티컬리 오픈 시점에 맞춰 선보인 랑콤, 라 메르, 논픽션, 꼬달리 등도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컬리 천경원 리더는 “제품의 생산은 물론 판매처 선정에도 매우 깐깐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들이 뷰티컬리를 선택한 이유가 있고, 그런 뷰티컬리 만의 장점을 고객분들도 똑같이 느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새해를 맞아 명품 뷰티부터 뷰티 소품까지 900여 가지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74% 할인하는 ‘뷰티풀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아베다, 더바디샵, 원씽 등 이달의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최대 할인 혜택과 더불어 증정품을 제공한다. 1+1 구성, 카테고리별 특가 등의 혜택과 네이버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4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 LG생활건강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피부 톤을 보정하고 잡티를 커버하기 위한 파운데이션 신제품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지난 10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가볍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피부 결점을 확실하게 커버하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가까이 보아도 당당한 무결점 고화질 피부를 연출해주는 피팅 파운데이션이다.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 포어 파우더(Air Pore Powder)’를 적용, 기존 대비 무게감은 줄이고 커버력을 높여 가볍고 매끈하게 발리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뭉침없이 지속되는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다. 또한 촉촉한 고분자 보습 성분 및 허브 추출물 4종(쐐기풀잎, 레이디스맨틀잎, 쇠뜨기잎, 별꽃)이 함유돼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채워주고 얇은 보습 막을 형성해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르는 순간 얇게 세팅 되는 화장막이 섬세한 터치가 필요한 피부 굴곡이나 요철에 촘촘하게 밀착돼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 지속력은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의 큰 장점이다. 다양한 피부톤과 밝기를 고려해 13호부터 23호까지 다양한 피부 밝기 외에도 밝고 환한 ‘밀크 베이지 컬러’부터 핑크 미디엄 톤의 ‘애프리콧 컬러’, 옐로우 톤의 ‘바닐라 컬러’ 등, 촘촘하게 구성된 7가지 셰이드가 피부 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특히,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VDL의 ESG 경영방침을 적극 반영해 제품 개발단계부터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며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VDL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얇고 가볍지만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반전’의 매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내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었을 때 편안함을 느끼듯 내 피부에 꼭 맞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결점을 커버해 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6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위해 KT&G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최다 관객을 동원한 ‘메리셸리’ 등 현재까지 총 5개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모 대상은 오는 9~10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초연 작품부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고 4주 이상의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수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6일에 발표되며,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무대 장비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KT&G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뮤지컬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공연을 지원하고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해왔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선보였으며, 현재 연간 방문객 180만명,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문화메카로 성장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과 손을 잡고 강원도 겨울 여행 기획전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을 오는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강원도 겨울 여행 대전으로 도내 시군별 겨울 관광 요소를 발굴, 상품화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및 겨울철 관광 목적지로서 강원도의 매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기획전은 정선 하이원 리조트를 비롯한 강원도 전 지역 호텔, 리조트 등 숙박 상품과 함께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슬로프에서의 스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눈썰매, 따뜻하게 즐기는 워터파크와 화천 산천어 축제 등 겨울 축제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뿐만 아니라 기획전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숙박 5% 할인쿠폰 및 특별 할인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강원도에는 스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겨울 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다”면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설경이 아름다운 강원도의 겨울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강원도 겨울 여행의 다각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10일 210여 개 중소 파트너사에 상품 대금 251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상여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는다. 25일 지급 예정이었던 상품 대금을 15일 앞당긴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 8월부터 매해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협력대출펀드 조성,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총 670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온오프통합상품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대금을 미리 지급하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올 한해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bhc그룹(회장 박현종)이 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bhc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전년대비 64% 성장한 약 1조11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bhc그룹 성장을 이끈 것은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다.
bhc치킨은 치킨업계 사상 첫 매출 5000억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성장한 배달 시장을 엔데믹 시대인 지난해에도 계속 성장세로 이어나갔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각종 모임이 늘어나면서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을 찾는 고객도 많아져 매출이 증가했다.
지속적인 품질 강화와 고객중시 경영 기조를 꾸준히 실천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성장한 결과를 가져왔다.
bhc그룹에 인수된 아웃백 또한 지난해 첫 매출 4000억을 넘어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아웃백의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약 10%를 보이며 bhc그룹의 성장에 큰 동력을 더했다. 지난 2021년 11월 인수 후 bhc그룹으로부터 과감한 투자를 받은 아웃백은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혁신은 물론 매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아웃백은 몰(Mall) 문화로 변화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복합 쇼핑몰 중심의 입점 전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만 새롭게 선보인 매장만 15개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여수, 천안 등 전국적으로 신규 및 리로케이션 출점이 확대되었으며 이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과 자체 론칭 브랜드 족발상회는 두 자릿수 성장률 보였으며, 그램그램과 큰맘할매순대국 역시 지속적인 플러스 성장으로 동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공식 론칭한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슈퍼두퍼 역시 연착륙에 성공하며 종합외식기업을 향한 bhc그룹의 비전을 현실화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bhc그룹의 성장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이라는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와 국내 외식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그룹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는 2030년 매출 3조원 규모의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bhc그룹은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경영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bhc치킨은 지난해 11월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 첫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었으며 싱가포르 1호점 역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올 상반기 내 오픈 예정이다. bhc그룹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서며, 나아가 올 상반기에 출점 예정인 북미 지역 1호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을 비롯해 bhc그룹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bhc그룹은 올해 독자경영 10주년을 맞아 ‘장사가 아닌 경영을 한다’는 그룹의 방향성과 기본을 강조,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이라는 더 큰 도약을 위한 핵심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영 성과의 공유 확대를 통해 임직원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과 연공서열을 탈피한 성과에 따른 승진 체계 그리고 미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해 리더십에 활력을 주고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 정세가 불안정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고 있으나 닥칠 위협요소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결과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을 넘어선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 기업 커브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운동 회원권·식단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상무와 신상명 커브스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고객에게 자사 간편식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건강관리 전문 식단과 커브스코리아의 운동 회원권을 결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 아이세럼스틱이 올리브영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2022년 여름 시즌(7~8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아이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비원츠 아이세럼스틱’을 37% 할인된 1만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비원츠 피토 콜라겐 아이세럼스틱은 피부 자극을 덜어주는 서지컬 스틸볼로 손대지 않고 눈가 주름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정제수 대신 왕대나무 수액이 함유된 워터 세럼 제형으로 피부에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수분 플럼핑 효과로 얼굴 전체를 탄탄하게 케어해주며, 제품 앞면에 달린 서스볼로 눈가 주변을 마사지하여 눈가 붓기 관리에 효과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리브영에서 비원츠 아이세럼스틱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고객들에게 보답을 하고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기존에 사용하셨던 분들은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제품을 사용해 보시고 일주일만에 달라진 눈가 피부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