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 CNS, 이커머스 데이터 세트 KDX에 등록...“데이터 생태계 활성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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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LG CNS, 이커머스 데이터 세트 KDX에 등록...“데이터 생태계 활성화할 것”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10.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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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월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LG CNS가 그룹사 및 고객사와 협력사들까지 이용하는 복지몰의 쇼핑 데이터 세트를 한국데이터거래소에 신규 등록하며 ‘데이터 상생’ 생태계 확산에 나섰습니다. LG CNS는 지난해 IT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용자 분석 데이터를 KDX에 등록하는 등 여러 산업 분야의 데이터 결합을 추진 중인데요. 이러한 데이터 오픈 경영 방침으로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머리를 맞대고 5G 차상통신장치의 저지연 통신 기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SKT의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활용한 것인데요. 이로써 일반 클라우드 대비 약 20% 지연 감소 효과를 얻어냈다고 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SKT는 추후 열차와 차량을 넘어 선박과 로봇까지 자율주행 기술 도입을 위한 에지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LG전자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의 대기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LG CNS 직원들이 공개한 데이터 종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 직원들이 공개한 데이터 종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CNS]

ㅇ..LG CNS는 약 57만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라이프케어’의 쇼핑 데이터 세트를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 신규 등록했다. LG CNS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비식별 데이터와 통계·집계 데이터만을 등록한다.

라이프케어는 LG 그룹과 고객사, 협력사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로 현재 약 930개 회원사를 보유 중이다. LG CNS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LG 계열사 특가 제품을 포함한 소비재 상품과 여행, 도서, 건강관리 등 복지콘텐츠를 임직원 혜택가로 제공하고 있는 복지몰이다.

KDX는 2019년 12월 출범한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이자 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거래는 물론 이종 데이터를 융합·가공해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LG CNS가 공개한 데이터는 △요일·시간대별 △지역별 △성별·연령대별 △상품 카테고리별 구매 트렌드와 △장바구니 구매 전환율 등 라이프케어 사용자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다.

LG CNS는 올 8월부터 라이프케어 데이터와 함께, LG CNS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루조각’의 사용자 분석 데이터도 KDX에 등록하고 있다. 하루조각 데이터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용자들의 유튜브 Top50 시청 키워드와 카페, 편의점, 골프 등의 이용 패턴을 통한 사용자 관심지수 데이터를 포함한다. 마이데이터 또한 비식별 데이터와 통계·집계 데이터만 해당된다.

기업고객은 KDX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데이터를 구매하고, 소비자 맞춤 서비스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성격에 따라 무료 또는 가격협의 진행 후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서울 거주, 30대 초반 여성, 금요일 오후 주요 구매 제품’이라는 통계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고객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쇼핑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LG CNS는 2019년 AI를 만들기 위한 교과서 격인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KorQuAD)’를 무료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많은 기업과 학교에서 AI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LG CNS가 제공하는 코쿼드 리더보드에서는 각 기업에서 올린 AI 알고리즘이 성능을 검증받고 점수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9월 IT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데이터의 주인인 개인 동의 하에 분산돼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올해 7월 ‘결합전문기관’으로도 지정됐다. 결합전문기관은 기업들이 보유한 비금융권 가명데이터를 결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결합전문기관 둘 다 모두 획득한 IT 기업은 LG CNS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LG CNS는 올해 초 ‘데이터전문기관’ 추가지정에도 신청서를 접수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권과 비금융권 가명데이터를 모두 포함한 이종 기관 간의 가명데이터 결합 역할을 수행한다. 데이터 결합 측면에서 결합전문기관과 유사한 개념이나 금융권 데이터를 취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 CNS는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기반 디지털마케터, AI 연구원 등 AI데이터 전문가 800여명이 포진돼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결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데이터결합분석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LG CNS B2X Service담당 겸 데이터결합분석센터장을 맡고 있는 윤미정 상무는 “여러 산업분야의 데이터 결합과 지속적인 양질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분야 고객경험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ㅇ..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저지연 통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5G 차상통신장치’는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간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기술로, 안정적인 저지연 통신이 필요하다. 철도연은 저지연 통신의 철도 이용을 위해 ‘5G 차상통신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열차간 저지연 통신 기능은 SKT ‘5G 에지 클라우드’에 구현했다.

SKT와 철도연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철도연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열차의 자율주행 통신 상황을 구현해 열차 자율주행에 필요한 열차간 저지연 데이터 송수신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통해 ‘SKT 5G 에지 클라우드’ 적용 시 일반 클라우드 대비 약 20% 지연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자율주행에 필요한 종단간 서비스 지연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송역 부근 5G 기지국에 지연 품질 최적화 기술을 추가적으로 적용해 기존 대비 약 50% 지연시간을 단축했다. 이는 일반 클라우드에서 어려웠던 지연 시간 목표를 99.9% 만족하여 자율주행 현실화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SKT와 철도연 간 공동 테스트를 통해 자율주행과 같이 초 저지연 성능이 요구되는 서비스 분야에서 SKT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는 경우, 일반 클라우드 환경 대비 차별화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명국 SKT 클라우드 사업 담당은 “당사의 에지 클라우드와 5G 최적화를 통해 자율주행과 같은 신뢰성이 필요한 초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함을 실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열차, 차량, 선박, 로봇 등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필수적인 통신과 에지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선진 철도국을 중심으로 열차제어기술이 무선통신망을 통해 열차 간 필요 정보를 직접 주고받는 열차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이동 중이다”며, “수송력을 높이고, 운행 간격을 단축하는 열차자율주행 시스템을 미래 명품 K-철도기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ㅇ..LG전자는 美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ERA는 美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중금속(구리, 아연, 납, 니켈, 카드뮴, 크로뮴)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에틸벤젠, 스타이렌) ▲염화수소 등 대기분야 1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글로벌 수준의 대기오염물질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6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기오염물질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체 점검 및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더 나아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오염물질의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2030’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Scope 1)와 간접 온실가스(Scope 2)의 총량은 115만 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2017년 대비 약 40% 줄었다.

LG전자 박평구 안전환경그룹장(전무)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도 높은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환경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ㅇ..LG전자는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변경해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색 체험공간을 열었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독특하고 신비로운 콘셉트의 ‘오브제 유니버스(Objet Universe)’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익선동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장소로 적격이다.

오브제 유니버스에는 19대의 무드업 냉장고가 백 그루가 넘는 나무, 수백만 송이의 꽃, 돌, 이끼 등 다양한 사물과 어우러져 전시된다. 특히 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냉장고 색상이 바뀌는 제품 특징을 살려 ▲사계절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에는 봄봄봄, 쏘쿨, 가을가을해, 포근한 겨울 등 계절 테마 ▲숲을 모티브로 꾸민 공간에는 새벽녘, 석양감성, 비, 불멍 등 힐링 테마 ▲ 전시관 지하에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전시물들과 함께 팝 테마로 설정한 무드업 냉장고를 곳곳에 배치했다.

전시장 한편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LG 씽큐 앱을 이용해 무드업 냉장고 색상을 바꿔보는 등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투어를 마친 고객 대상 커피, 굿즈 등을 증정하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돼있다. 방문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오브제 유니버스 그립톡과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LG전자는 팝업 스토어 운영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전시에 활용한 드라이플라워를 방문객 100명에게 나눠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해 만든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포함해 상칸 22종, 하칸 19종 중 원하는 색상을 LG 씽큐 앱에서 골라 냉장고 도어마다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도어가 4개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경우 17만 개가 넘는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신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로 도어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글라스 및 자연 암석의 고급스런 재질감이 주방의 품격을 높여준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오브제 유니버스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무드업 냉장고를 직접 체험하며 LG 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ㅇ..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들과 지속성장해온 과거를 돌아보고,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에서 그린 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K 울산CLX 본관 로비 1층에서 이날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21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와 비전을 구성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전시관을 회사의 주역인 더 많은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특히 SK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의 모태로 과거 회사를 성장시켜왔고, 향후 탄소 감축의 선도 사업장으로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의 핵심 주체이기도 하다.

60주년 기념 전시는 전·현직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제공한 물품들과 역사적 순간을 기록한 각종 사료들로 구성됐다. 1962년 창립부터 1980년 선경(SK의 전신)의 인수, 2011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출범, 2021년 배터리 및 석유개발(E&P) 사업 분사 등 60년 역사의 이정표 같은 사건들이 근무일지와 사보, 유공 기념패 등을 통해 구현됐다.

그 중에서도 최종현 선대회장이 1982년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을 강조한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 선대회장은 “종합에너지에는 정유뿐 아니라 석탄, 가스, 전기, 태양에너지, 원자력, 에너지축적 배터리 시스템 등도 포함된다”며 “장기적으로 이 모든 사업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미 1982년에 40년 뒤를 내다보고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SK이노베이션의 정체성을 확립한 셈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로 시작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온 SK이노베이션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050년 넷제로를 뛰어넘는 ‘올 타임 넷제로’ 비전을 선포했다. SK이노베이션이 100주년을 맞는 2062년까지 그동안 누적시켜 온 탄소까지 책임지겠다는 도전적인 선언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탄소배출이 없는 깨끗한 에너지를 후대에 물려줄 것을 약속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의 60년은 대한민국 정유산업의 역사”라며 ”앞으로는 탈탄소, 저탄소 중심의 에너지를 공급하며 향후 올 타임 넷제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ㅇ..KT는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젠지(Gen-Z) 세대를 겨냥한 컨셉형 통신 매장 ‘동성로 애드샵(Add Shop)’을 오픈했다. ‘KT 애드샵’은 기존 통신 매장에 제휴 상품과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시하여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한 프리미엄 매장으로, 동성로 애드샵은 젊은 층이 많은 동성로 상권 특성을 반영하여 젠지(Gen-Z) 세대가 선호하는 레트로 컨셉의 매장 디자인과 체험 위주의 KT그룹 콘텐츠로 구성했다.

KT는 동성로 애드샵에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도서 체험이 가능한 ‘북카페’ ▲레트로 컨셉의 실물 대형 오락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박스’ ▲공중전화 수화기를 활용한 지니뮤직 콘텐츠 및 오디오 드라마 청취 공간 ▲지니TV 체험 공간까지 고객이 자연스럽게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마련했다. 또, 매장 2층까지 연결된 대형 파사드와 인테리어를 활용해 Gen-Z에게 생소한 통신의 역사도 함께 소개한다. 방문 고객에게는 다양한 오픈 이벤트로 Y굿즈, 커피머신, 지니TV 쿠폰, 미디어콘텐츠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는 “Gen-Z세대가 충분히 즐기며 머물 수 있도록 매장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지역 상권 맞춤형 매장 동성로 애드샵에서 DIGICO KT 콘텐츠를 고객들이 즐겁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KT는 중소기업용 업무포털 플랫폼(그룹웨어) ‘비즈메카EZ’의 가입자가 4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즈메카EZ’는 2016년 KT가 출시해 중소기업 7만여곳, 중소기업 직원 40만명이 가입해 사용 중인 중소기업 그룹웨어 솔루션 서비스다.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화상회의 등 30여가지 업무 솔루션을 제공한다. 웹과 모바일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다.

또 KT는 중소기업 가입자를 위해 ▲밀리의서재 23% 할인 구독 ▲복지몰 ▲직장필수교육 위한 링크에듀포털 ▲기프티쇼 할인판매 ▲통화관리기능 등의 특화 서비스를 ‘비즈메카EZ’에 추가했다.

‘비즈메카EZ’에 업무용 기능 외에 특화 서비스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소기업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KT가 ‘비즈메카EZ’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한 결과, 서비스 만족도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비율이 지난해 57%에서 올해 75%로 높아졌다. ‘비즈메카EZ’를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 51%에서 71%로 늘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앞으로 ‘비즈메카EZ’에 전자계약,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등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업무용 솔루션과 특화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적용해 중소기업의 업무환경 디지털전환(DX)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는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고객 선호번호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로 총 5000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 6월 진행한 상반기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도 693.4:1로 인기를 끌었다.

선호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혜택 메뉴 ‘이벤트 –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11월 25일에 발표되며,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된다. 당첨자는 해당 선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선호번호 추첨행사에 지원할 수 없다.

ㅇ..현대자동차가 24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2만 5008대 ▲매출액 37조 7054억원(자동차 29조 5536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1518억원) ▲영업이익 1조 5518억원 ▲경상이익 2조 420억원 ▲당기순이익 1조 411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2년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완화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인센티브 감소,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한 세타2 GDI 엔진에 대한 품질비용 추가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 인센티브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은 회복세를 나타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이 향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ㅇ..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3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8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부문에 이어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레이싱 타이어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부터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타이어 제조사 3사가 각각 지정한 5대의 차량이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라운드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조사에 챔피언 타이틀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최고 레이싱 타이어 브랜드를 가리는 만큼 시즌 개막부터 제조사별 자존심을 건 경쟁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 시즌 초반부터 큰 격차를 벌려 총점 437점으로 초대 챔프 자리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총 8번의 라운드 중 6번(1라운드 ~ 5라운드, 8라운드)의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는 파죽지세를 이어나가며 ‘한국타이어 장착은 곧 우승’이라는 독특한 공식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는 이날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4위로 마무리, 드라이버 누적 포인트 106점을 기록하며 챔프로 등극했다. 김종겸 선수는 2018, 2019, 2021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시즌 챔피언에 올라 대회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팀 조항우 선수가 5위, 최명길 선수가 7위를 기록하며 팀 포인트 총 185점을 획득해 팀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최다 우승팀으로, 올 시즌에는 소속 선수 전원(1라운드 김종겸, 3라운드 최명길, 5라운드 조항우)이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2021년에 이어 올 시즌 종합 1위를 더해 최근 6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를 지닌 스톡카(Stock Car) 레이싱 대회다. 동일한 차량으로 경주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과 함께 타이어의 퍼포먼스도 중요하다. 특히 강력한 주행성능과 제동, 절묘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타이어 접지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완벽한 타이어 퍼포먼스를 보여준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타이어 제조사, 드라이버, 팀 챔피언십까지 3개 타이틀 석권에 나선다는 포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023 시즌부터 원메이크 공식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ㅇ..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는 공식 딜러사인 세영모빌리티㈜(대표: 장인우)와 10월 21일(금) 포르쉐 센터 성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의 비즈니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 파트너사로서 2023년부터 서울 동부 지역인 잠실 송파와 성수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포르쉐코리아의 네트워크 개발을 알리는 행사로서, 앞으로 해당 두 지역에 실행될 포르쉐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표방한다.

현재 건설 중인 포르쉐 송파는 2023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편의와 독립성을 극대화한 쇼룸이 될 예정이다.

포르쉐 송파에는 전 세계 최초 24시간 충전 라운지와 개별 출고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과 함께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포르쉐 송파 서비스 센터를 통해 도심 속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송파구는 인구 66만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쇼핑, 교육, 문화,스포츠 및 공원 관련 시설이 집약적으로 형성되어 있고, 경제력과 럭셔리 브랜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동쪽과 북쪽으로는 강동구, 동쪽으로는 하남시, 서쪽으로는 강남구, 남쪽으로는 성남시와 인접해 있어, 포르쉐의 문화와 고객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다양한 수요층에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에 오픈 될 포르쉐 성수는 신차 전시장 함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POC),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포르쉐 서비스 센터를 포함할 계획으로, 서울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중 최대 규모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성수는 강북 및 서울 동부지역과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포르쉐코리아의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으로 브랜드 성장속도에 맞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포르쉐 송파와 포르쉐 성수에는 지속가능한 건축기획과 운영도 접목된다. 세영모빌리티의 모든 센터는 녹색건축물 인증을 준비 중이며, 태양광 패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녹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세영모빌리티가 신규 딜러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 중심지의 고객들에게 포르쉐만의 특별한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ㅇ..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의 중심지인 수쿰빗(Sukhumvit) 지역을 관통하는 수쿰빗 라인 스카이 트레인(Sukhumvit Line Sky Train)을 갤럭시 Z플립4 이미지로 랩핑(Wrapping) 했다고 밝혔다. 수쿰빗 지역은 방콕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시암 스퀘어(Siam Square),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등 초대형 쇼핑몰과 광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글(Google)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Z 플립4와 구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앱 이미지들이 랩핑 열차의 내부와 외부를 통해 소개된다. 또, 삼성전자는 태국 디자이너와 협업해 갤럭시 Z 플립4와 다양한 현지 캐릭터로 디자인된 랩핑 열차도 함께 선보인다.

갤럭시 Z 플립4 랩핑 열차는 총 4대가 내년 1월까지 운행을 지속하며, 태국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Z 플립4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ㅇ..한화그룹은 환경재단과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여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로 모집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11월 한 달간 교사 및 교직원이 ‘맑은학교’ 홈페이지에 신청만 하면 된다. 학부모, 지역주민 등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인이 신청한 경우, 학교의 동의 절차를 통해 신청이 확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맞춤형 녹지, 공기질 측정 및 모니터링 서비스 등 약 1억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한다. 12월 중 선정을 거쳐,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해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학습 결손이나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설비 지원 외에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환경 교육도 제공된다.

맑은학교 관계자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실내 공기 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모집 대상이 확대된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로 가득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리뉴얼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첫 해인 지난해에는 수도권 4개 학교(서울 보라매초·서울 은평초·서울 상명사대부속초·광명 충현초)를 선정해 총 140개 학급 3528명에게 ‘맑은학교’를 선물했다.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교육 제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의 이영규 선생님은 “지난 3월에 맑은학교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시설물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후 학부모 참관수업을 진행했는데 학교 자체 예산으로는 하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이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시설만 지원해주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A/S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도와주는 것이 좋았고, 관련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점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에 따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ㅇ..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9월 스웨덴 본사에서 열린 ‘VISTA(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 2022’에서 한국 대표팀이 판금 부문 정비 2위 및 일반 부문 정비 5위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프로그램은 1975년부터 시작된 스웨덴 본사 주관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볼보자동차 테크니션 및 서비스 부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문별 필기와 실기 경진을 통해 직원들의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 등 업무 능력을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볼보자동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 시키기 위해 2년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2 VISTA World Championship에는 자국 경연을 통해 선발된 전 세계 40개 나라의 대표팀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판금 부문 종합 2위(H 모터스 성수), 일반 부문 종합 5위(천하자동차 영등포 양평)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이사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열심히 쌓아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는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초로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전체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초기품질 만족도와 내구품질 만족도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상품성과 품질은 물론 CS 만족도까지 소비자가 인정한 1위 브랜드로 등극하게 되었다.

ㅇ..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초보 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2022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드코리아는 2016년부터 시작한 DSFL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안전한 운전 문화의 확산에 힘써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올해 DSFL 행사는 8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두 달에 걸쳐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확장 운영했다.

매년 진행되는 DSFL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업으로 공익성과 전문성을 높였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첫 문은 ‘초보자를 위한 운전 꿀팁’을 주제로 한 네 편의 영상을 자사 및 한국생활안전연합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퀴즈쇼를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운전 현장 교육에 우선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10월 22일, 23일 양일 간 현장 안전 운전 교육이 진행됐다. 현장 행사에는 퀴즈쇼 성적 우수자와 개별 신청자를 포함하여 총 80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실전 안전 운전 교육을 이수했다. 현장 교육은 크게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 형태로 진행, 이론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현장 실습을 통해 바로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론교육은 기본적인 안전 운전 상식, 차량 일상 점검, 그리고 졸음 운전 예방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습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상황별 급제동, 위험 회피, 사각지대 및 돌발 상황 그리고 슬라럼 및 슬립상황 등 초보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포함한 안전운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뿐 아니라 운전법 및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대처 등이 포함되어 실용성을 갖춘 종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모두가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DSFL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보다 성숙한 운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SFL 프로그램은 포드가 미국 도로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와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운전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 안전과 더불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03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 46개국으로 범위를 넓히며 125만 명 이상의 운전자들을 교육해왔다. 국가별로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기관이나 NGO 및 안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DSFL 외에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매년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을 지정해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ㅇ..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삼성화재 6000’ 클래스 8라운드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삼성화재 6000’ 클래스 8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N’FERA) SS01을 장착한 서한 GP 소속 장현진 선수(41분24초260)와 정회원 선수(41분24초492)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를 처음으로 장착한 장현진 선수는 종합순위에서 누적 포인트 94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2018년 ‘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한 이래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정회원 선수 또한 넥센타이어 사용 후, 최종전에서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서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8라운드 더블 포디움 달성으로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마른노면(DRY) 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지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6라운드에 이어 다 한번 증명했다.

2021 시즌에 처음으로 ‘SUPER 6000’에 참가한 넥센타이어는 젖은노면(WET) 타이어 엔페라(N’FERA) SW01로 개막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국내 최정상 ‘SUPER 6000’ 클래스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을 고려한다면, 넥센타이어는 출전한지 두 번째 시즌만에 마른노면, 젖은노면 두가지 레이싱 전용 타이어 모두 우승한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넥센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엔페라(N’FERA) SS01’ 제품은 레이싱에 특화된 마른노면(DRY) 전용 슬릭 타이어로 고속 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급격한 코너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극한의 레이싱 조건에서도 내구성능이 지속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ㅇ..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변화된미래를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에서 진행하는 가족소통참여사업 ‘새로이음’-원가족 문화체험 행사에 아이엠택시를 무료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는 미혼모 및 미혼모 가정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미혼모들이 원가족 및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연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진모빌리티는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아이엠택시 12대를 지원, 파주 헤이리 마을 및 통일전망대까지 이동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트리 최형숙 대표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 많아 이동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아이엠택시의 지원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전 차량에 비치된 카시트와 태블릿 화면 덕분에 이동하는 동안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광진구, 강동구, 성북구와 함께 맘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송파키움센터 어린이날 행사에 아이엠택시 40여대를 무료 제공한 바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람중심 모빌리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ㅇ..렉서스코리아는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오픈 8주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럭키박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특별전, 시승 이벤트 등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8주년 기념 첫 번째 이벤트로 30일까지 7일간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박스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 커넥트투 컬렉션, 영 파머스 제품 및 커넥트투 무료 음료 쿠폰 등이 랜덤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음료 구매 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커넥트투 방문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제공된다.

두 번째로는 2019년 선정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박정근 작가의 『수묵-한 폭의 그림이 되다』 특별전이 이달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커넥트투 8주년을 기념하여 칠보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수묵화의 특징을 살려 화병의 형태에 선을 담고, 여백의 아름다움을 칠보로 표현하며 무채색의 화병과 어우러져 하나의 수묵화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8월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운영 중인 렉서스 전기차 UX 300e와 신형 NX 450h+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커넥트투 8주년을 맞아 변화한다. 주말 한정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4일로 시승 요일을 확대하였으며, 시승 시간 역시 최대 6시간으로 대폭 연장되어 운영된다. 11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며, 24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지난 2014년 시작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가 올해로 8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 며 “커넥트투 8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커넥트투는 오모테나시(환대)와 장인정신,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등 렉서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커넥트투’는 전국 각지의 젊은 농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영 파머스’,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가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 기부 캠페인,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테이크아웃 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과 친환경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ㅇ..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원주 소재의 ‘오크밸리 C.C’에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BMW Ladies Championship 2022)’가 8만 1천여 명의 구름떼 관중을 동원하는 등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품격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진행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대회 첫날부터 역대 최다 갤러리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최종 라운드까지 최종 8만 1천여 명(81,657명)의 갤러리를 유치하며 대회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8만여 명의 갤러리 숫자는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세계적인 대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8만 1천여 명의 갤러리 환호에 보답하며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3라운드까지 한 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리디아 고는 7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고,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가 17언더파로 2위, 최혜진과 김효주가 16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BMW 코리아가 국내 여자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특별 초청한 아마추어 선수의 활약도 화제성을 불러 모았다. 대회 첫날 8언더파를 기록하며 깜짝 2위에 오른 김민솔은 최종 라운드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톱 10에 오르며 아마추어 유망주 돌풍을 일으켰다.

행운을 부르는 홀인원 기록도 속출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LPGA 투어 은퇴 무대로 선택한 최나연은 3라운드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1억 5천만원 상당의 플래그십 SAV ‘BMW 뉴 X7 xDrive 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를 부상으로 받게 되며, 해당 모델의 대한민국 1호 고객이 될 예정이다. 또한 아리야 주타누간은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1억 7,300만원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뉴 740i s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받는다. 이외에도 시부노 히나코가 마지막 라운드 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만 홀인원이 3번이나 나왔다.

갤러리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원활한 대회 운영에 일조했다. 국내 골프 대회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자체 디지털 티켓팅 시스템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에게 원활한 셔틀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갤러리 셔틀버스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8만 1천여 명의 갤러리들이 무리 없이 대회장을 오갈 수 있었다.

이외에도 어플리케이션 내 모바일 MD 스토어를 구축하여 상품 검색, 결제, 픽업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쇼핑 서비스도 함께 마련하며 한정 디자인으로 구성된 대회 공식 기념품은 물론 다양한 골프 용품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갤러리 플라자와 주요 코스에 마련된 F&B 식음 부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음료 비대면 주문, 픽업 알림톡 발송 등의 기능도 지원했다.

ㅇ..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BMW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답게 모터쇼를 방불케하는 BMW의 대표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전시하며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BMW 뉴 7시리즈가 갤러리 플라자를 비롯해 코스 곳곳에 전시되었고, 이번 대회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플래그십 SAV BMW 뉴 X7도 우아하고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역대급의 갤러리 분들이 찾아 주신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대회장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의 성숙한 관람 문화 덕분”이라며 “2023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공식 모바일 앱인 브이클릭은 차량 구매 계약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앱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입차 최초의 비대면 자동차 금융 계약 플랫폼이다. 특히, 계약 현황부터 월 납입료, 납입내역, 상환 스케줄 등 차량 구매 계약 후 각종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어 폭스바겐, 아우디 고객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간편 인증 로그인’ 및 ‘서류 이메일 발송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브이클릭의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먼저 이메일 로그인 후 카카오나 패스(PASS)를 통해 간편 인증 로그인을 등록하면, 두 번째 로그인부터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없이 간편 인증서로만 로그인이 가능하다. ‘서류 이메일 발송 기능’을 통해서는 거래내역, 금융거래확인서, 계약사실확인서, 비 연체 확인서 등 각종 서류를 고객들이 입력한 이메일로 직접 발급할 수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브이클릭 앱을 차량 구매 계약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앱이 아닌, 지속적으로 차량 및 금융 자산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ㅇ..대우조선해양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개최한 ‘2022 스마트모빌리티 세미나’에서 ‘2024년 선박 사이버보안 의무화 규정에 대한 국산화 개발 계획’과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방안 제언’을 발표했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에는 ▲육상/해상 모빌리티 분야의사이버보안 국제 규정 동향 ▲해양 사이버보안 사고 동향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대응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9년 영국선급 로이드로부터 스마트십 솔루션 최상위등급 AL3 인증획득 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함정사이버보안 연구 협약 및 2021년 해양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와 해양수산부의 해양산업 수요기술 연구개발 과제 진행 등을 통해 상선과 방산 분야의 선박과 함정에 대한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오고 있다.

최근 스마트함정, 자율운항선박 등이 개발되면서 사이버보안이 최첨단 선박 건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선박이나 함정이 해킹될 경우 그 피해는 가늠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2024년 1월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대해 국제선급연합회 IACS(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의 사이버보안 규정이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의무 적용되는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IACS E26, E27)에 대응하기 위해 디에스랩컴퍼니㈜와 국산화 개발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사이버보안의 의무조항에 대해 고객사에게 최고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이 반영된 선박을 납품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본부장 정우성 전무는 “방산분야와 민수분야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겸용 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해양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일반 상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첨단함정의 사이버 생존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분야뿐만 아니라 육상분야의 현대자동차, 항공분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각 모빌리티 분야의 대표 기관에서 참가하여 각 분야에서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ㅇ..한전KDN 감사실은 이달 21일 대전에 소재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거래소와 전력산업 재정건전화·내부통제 강화·공적가치 증진 노력 및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와 김상철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김경민 한국전력거래소 비상임감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와 인사말, 협력 범위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한전KDN,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거래소는 협약을 통해 전력의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공급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사회적 책무를 같이 하고, 모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하며, 감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공적 가치실현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전력공사의 재무위험 조기 탈출 및 재정건전화 지원 ▲전력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감사 활동 및 내부통제 강화 ▲국민・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 감사책무 이행 및 공적 가치 증진 ▲기타 각 기관 간에 체결한 개별 협약사항 공동 이행 및 협업 등이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전력 3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 회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공동의 노력과 협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ㅇ..로보락(Roborock)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올인원 로봇청소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달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다.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한다.

로보락은 올해 신설된 올인원 로봇청소기 부문 1위를 수상해 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 1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인원 로봇청소기란 흡입(진공)과 물걸레 청소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말한다. 로보락은 지난해 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2위와 37%p의 격차를 내는 등 압도적인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시장점유율 46.1%로 전년 동기(40%) 대비 6.1%p 증가하며 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올 상반기 출시한 ‘로보락 S7 MaxV Ultra’(S7 맥스V 울트라)로 먼지통 비움부터 자동 물걸레 세척, 도크 내부 청소 등이 가능한 엠티워시필도크를 적용해 청소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은 R&D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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