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7일,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를 엑스박스와 게임패스로 정식 출시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 출시된 이후 추가 컨텐츠를 포함시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2020년,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출시 당시에도 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었으나 이번에 출시된 엑스박스와 게임패스용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스팀과 동일한 버전이기 때문에 사실상 완전판이라고 부를 수 있다.
엑스박스용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USB 키보드를 엑스박스 본체에 연결하면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용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USB 키보드 지원과 엑스박스시리즈에 최적화하는 한편 스마트 딜리버리와 플레이애니웨어도 지원한다. 따라서 어떠한 엑스박스원 콘솔에서 구입해도 향후 엑스박스시리즈를 구매하면 최상의 버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내이웨어를 통해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나 윈도우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아케이드 모드를 대체하는 에어 모드는 ‘디제이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음원들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및 감상할 수 있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소통도 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가 얻은 곡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고, 키보드 사용자를 위해 위한 신규 난이도 SC 패턴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시멜로, 유키카, 포터 로빈슨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하여 약 180여 곡을 플레이할 수 있고 향후에도 DLC를 통해 다양한 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게임패스에 추가됨에 따라 전 세계 엑스박스 콘솔 사용자가 더욱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식 버전은 49800원에 출시됐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게임패스로 서비스되면서 전 세계 엑스박스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