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 시장 하루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5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거래대금이 약 158억 3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28일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 148억 1000만 원을 뛰어넘었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날 거래대금의 90% 이상인 145억 7000만 원 가량이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에 쏠렸다.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은 내달 미국 임상 3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비보존 지분 7.7%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텍파마는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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