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양재 엘타워에서 지난 29일 고객사 보안 실무 담당자를 초청해 기술 중심 보안 세미나 ‘안랩 테크 서밋(Ahnlab Tech Summit) 2019’이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석균 안랩 부사장(EPN사업부 총괄)은 이날 행사에서 “안랩은 급변하는 IT환경 속 실제 보안의 최전선에서 매일 업무를 수행하는 보안 실무자들의 고민에 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행사로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및 제품 활용 전략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고객에게 안랩 솔루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한 최신 보안위협 대응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악성코드 프로파일링으로 살펴본 해킹 조직의 국내 공격 동향 ▲리눅스와 Mac OS용 V3등을 활용한 엔드포인트 가시성 확보 방안 ▲안랩 EPP 솔루션 활용 기업 보안 강화 전략 ▲사내 위협 분석과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EDR 활용법 ▲클롭 랜섬웨어 피해사례와 보안 조치 및 대응 방안 등 실무 위주의 보안위협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악성코드 프로파일링으로 살펴본 해킹 조직의 국내 공격 동향 발표에선, 전략ㆍ기술ㆍ절차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한 국내 악성코드 공격 움직임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공격 사례를 토대로 공격 과정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며 주요 취약점 및 새로운 공격 방식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랩의 제품 엔지니어가 직접 추천하는 기능 활용 팁’도 소개됐다. ‘실제 고객 보안 대응 사례 공유’ 등 현장 밀착형 보안 정보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안랩은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제품 소개ㆍ시연 및 고객 상담도 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