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 Festival)에 참가한 게임사들의 후속 케어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IC Open Play Day(이하, BIC 오픈 플레이 데이)’를 오는 4월 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후원으로 마련된 BIC 오픈 플레이 데이는 BIC 전시자를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인디게임 개발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인디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JBK컨벤션홀에서 진행 예정인 이 행사에는 미출시작 혹은 최신 출시작 50여개가 전시될 계획으로, 작품을 전시한 개발사 및 개발자는 게임 전문가, 타 게임 개발사 및 개발자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 부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펄어비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인디게임을 응원하고, 게임업계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는 펄어비스의 마음을 담아, BIC 오픈 플레이가 게임 개발자들의 소통이 장이 되고, 더 나아가 인디게임 부흥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BIC Festival’은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로, 매년 최대 관람객 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BIC Festival’은 전시자와 참관객들에게 보다 큰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BIC Festival 2019’ 출품작 접수는 일반 부문이 5월 2일부터 27일까지, 루키 부문(학생 경쟁부문)이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