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공유경제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공유경제 관련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공유경제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제 활성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서초구는 거주자 주차구획 공유주차장 사업이 시행 초기에는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하루 평균 100여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유주차장 사업은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거주자가 구에 공유주차 신청 등록을 하면, 거주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활용해 타인에게 주차공간을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서초구에 등록된 주차구획은 800면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민영주차장의 20% 수준인 10분 300원, 하루 최대 5000원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 SCG(대표 고영)는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마포구 서교동에서 동영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국내외 공유경제 시장 트렌드 ▲부동산 공간 공유 시장 트렌드 ▲운송수단 공유 시장 트렌드 ▲재화·서비스 공유 시장 트렌드 ▲콘텐츠 공유 시장 트렌드 ▲노동력 공유 시장 트렌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공유경제 관련 기업 임직원 및 예비 창업자, 공규경제 관련 연관부서에 새로운 시야와 관점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 시장 트렌드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컨설팅그룹 직무전문성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