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발명교육 컨퍼런스', 17∼18일 대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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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발명교육 컨퍼런스', 17∼18일 대전에서 개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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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오는 11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2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7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우수 발명교육 모델 및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발명교육’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이 운영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발명교육 담당 장학관․장학사, 발명교육센터 교사, 발명영재학급 및 특성화고 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과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 시상식이 동시에 개최된다.

금년의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관련 경진대회에서 현재까지 50여 작품을 수상하는 등 발명교육 및 발명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여가 인정되어 유병춘 교사(충남기계공고)가 수상한다.

또한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에서는 ‘발명교육 활성화를 통한 발명인재 싹 튀우기’라는 연구주제로 발명교육의 학문적 연구기반을 조성한 기여로 홍선의 교사(서울상암초)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발명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는 기조강의에서는 ‘발명교육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하라!(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의 미래와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안종배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연구원장)’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세션 1·2에서는 ‘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인 유병춘 교사(충남기계공고)와 중·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발명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비전과 진로를 개척한 문혜진 학생(서강대학교)의 발명교육을 통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 열리는 세션 3에서는 17개 시․도 교육청의 발명교육 담당 장학관(사)와 특허청이 창의적 발명인재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학관(사) 간담회 및 전국 발명인재육성협의회 간담회 등이 개최된다.

특허청 김태만 차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현장에서 창의발명교육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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