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은 3분기에 3,101억원의 총수익 및 5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금년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은 1,722억원이며,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7% 감소하였으나, 전분기대비로 13.1% 개선된 것이다.

2017년 9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기본자본비율은 19.03%과 18.54%를 각각 기록했다.

금년 3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1% 및 전분기대비 0.5% 각각 감소한 2,6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 지속으로 순이자마진이 전년동기대비 21bps 개선된 2.70%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저수익자산의 최적화에 따른 이자부자산의 감소가 주요인이다.

금년 3분기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69.8% 및 전분기대비 23.8% 각각 증가한 425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외환파생상품관련 이익, 투자상품판매수익 및 신탁보수의 증가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의 감소가 주요인이다.

올해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9.4% 및 전분기대비 0.9% 각각 증가한 2,08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6년도 임단협 타결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주요인이다.

2017년 9월말 현재,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6.9조원을 유지하였다. 고객자산은 자산최적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 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계신용대출, 외화대출 및 환매조건부 매수 등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으며 예대율은 86.4%이었다.

박진회 은행장은 "고객의 디지털 경험과 WM(자산관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금융 비즈니스모델 변경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기쁘다. 우리는 고객만족에 중점을 두고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