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승용차 누적 등록 대수 18만4032대, 33.2% 성장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BMW·아우디 등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전기차 BYD는 상반기 누적 1만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6일 카이즈유 분석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5만6139대를 판매, 수입차 브랜드 중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수입차 시장의 강자였던 BMW(3만9150대), 벤츠(2만9776대), 아우디(7337대)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BYD는 1만167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80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BYD는 6월에만 4652대를 판매해 브랜드 순위 4위에 진입했다.
테슬라의 기세에 힘입어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비율은 24.1%를 기록했다. 최근 5개년 상반기 중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수입 승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18만40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성장했다.
이 중 전기차 비중은 상반기 전체 45.5%를 기록했다. 특히 6월에는 월간 비중이 51.1%까지 치솟았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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