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BNS 네오’…PC방 순위 10위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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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BNS 네오’…PC방 순위 10위권 노린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10.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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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인기 상승세 유지 중
BNS 네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BNS 네오’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BNS 네오’는 출시 이후 PC방에서 18위까지 기록하는 인기를 얻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수천명대에 달하는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였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2012년에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서버다. 

원작 ‘블레이드앤소울’은 출시 이후 무협과 판타지 세계관의 혼합, 그리고 뛰어난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자유도와 매력적인 전투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신규 서버로 새롭게 부활한 BNS 네오’는 원작이 언리얼 3 엔진인데 비해 언리얼 엔진 4로 교체하면서 그래픽과 각종 편의성이 더욱 좋아졌다. 여기에 과금마저 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BNS 네오’가 출시 이후 계속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PC방 15위권을 돌파하면서 10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출시 전부터 기대치가 높았던 ‘BNS 네오’의 인기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10월 4주차에는 PC방 순위가 더욱 상승했다.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전주대비 3계단이 상승한 15위를, 더로그에서도 7계단 상승한 15위까지 상승했다. 

게임 사용자들은 ‘BNS 네오’를 통해 잠시 잊었던 엔씨소프트의 대작 무협 게임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다. 출시한지 10년이 지난 클래식한 게임이지만 초기 시절의 감성과 재미를 그대로 살린 한편 경공 게이지를 없애 빠르게 필드를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가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유지한다면 PC방 순위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16일 출시 이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더로그]

현재 ‘BNS 네오’는 지난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수월평원 지역과 에픽 퀘스트 3막을 업데이트했다. 최고 레벨도 50레벨까지 확장됐고 이외에도 여러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서 팬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BNS 네오’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 IP의 부활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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