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 뜨거워진다...국내외 모바일 기대작 연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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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 뜨거워진다...국내외 모바일 기대작 연쇄 충돌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4.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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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게임 ‘페르소나 5 더 팬텀 X’부터 ‘데빌 메이 크라이’, ‘명조’ 등 기대작 출시 이어져
데빌 메이 크라이 [사진=네뷸라조이]

국내 게임사들이 기대작 게임 출시를 시작한 가운데 해외 게임사도 기대작 게임 출시를 시작했다.

최근 출시한 ‘스타시드’와 ‘별이 되어라 2’ 등 국내 신작 게임이 인기를 얻은 가운데 해외 게임도 기대작 게임의 출시로 맞대응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모바일 게임 기대작이 출시되기 시작한 가운데 해외 게임도 기대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덕분에 국내외 기대작이 함께 충돌하며 경쟁을 펼칠 것 같다”고 말했다.

네뷸라조이는 모바일용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15일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6위까지 상승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20여년 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의 대명사로 모바일에서도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원작의 스토리와 모바일만의 스토리, 차별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퍼펙트월드게임즈는 세가의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제작한 ‘페르소나 5 더 팬텀 X’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4월, 최고의 해외 게임 기대작으로 평가 받는 이 게임은 원작의 감각을 모바일에서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작처럼 서로 다른 팰리스를 잠입하여 모험을 즐기는 이 게임은 국내의 팬도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단 모바일 게임답게 캐릭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뽑기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수집형 게임 수준의 과금 체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소나 5 더 팬텀 X [사진=퍼펙트월드게임즈]

쿠로게임즈의 기대작 ‘명조’도 5월 23일 출시할 예정이다. ‘명조’는 오픈월드 기반의 액션 RPG로 지난해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게임이다. ‘명조’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뛰어난 액션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최근까지 클로즈베타와 오프라인 포커스그룹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퀄리티의 모델링과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그리고 모바일, PC, 콘솔 등으로 출시하는 등 제 2의 ‘원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조 [사진=쿠로게임즈]

최근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기대작 출시가 주춤하면서 기존 인기 MMORPG와 해외 게임이 경쟁을 펼쳐왔다. 하지만 국내외 기대작 게임이 함께 출시되면서 다시새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기대작 게임 출시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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