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출시 2.5주년 방송 이후 다시 인기가 급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3일,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는 출시를 2.5주년을 맞아 행사가 진행됐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면서 ‘블루 아카이브’는 또 다시 일본 앱 마켓 메출 순위 10위권 이내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3일,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 2.5주년 방송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감독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행사에서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 명칭은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이며 요스타의 자회사 요스타픽쳐스가 제작하며 감독은 야마기시 다이고가 담당한다고 발표했다.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은 2011년작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제작 등을 맡았다. 또한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IP의 원작사로서 TV 애니메이션의 제작 위원회로서 참여한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방송에서는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블루 아카이브’의 IP를 활용한 아트북과 코믹스, OST, 피규어, 굿즈 등 다양한 상품군과 이벤트 등을 발표했다.
‘블루 아카이브’ 일본 출시 2.5주년 행사 이후 ‘블루 아카이브’는 또 다시 일본에서 순위가 급등했다. 행사 전까지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메출 순위에서 30위권 수준이었으나 2.5주년 행사가 끝난 이후 24일에는 매출 순위 4위까지 급등했다. TV 애니메이션 발표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공개한 이후 다시 한번 인기가 급상승한 것이다. 일본 구글 플레이도 비슷했다. 행사 전까지는 매출 순위 30위권 수준을 기록했으나 24일 현재 8위까지 급상승했다.
이처럼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2.5주년 출시 기념 행사를 통해 또 다시 인기가 급상승하며 2021년 2월, 일본에서의 출시 이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