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도 디지털 전환이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풀무원이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자동화 영역을 넓히고,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한편 동원F&B가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온라인몰 ‘웰프(welp)’를 오픈하는 등 오늘(2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전사 DX(디지털 전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풀무원이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봇(Bot)인 ‘RPA 솔루션’ 도입 이래 업무 효율화 및 사업 고도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이하 RPA)’ 솔루션을 도입하여 업무 자동화 영역을 넓히고,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일찍이 DX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DX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부터 RPA 도입 및 확산을 전사 DX 과제로 선정해 사업 단위 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자동화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RPA로 자동화한 업무 프로세스는 365일 24시간 내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단순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임직원은 RPA 덕분에 절감한 시간을 영업기회 탐색, 업무 기획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업무의 질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일자·유통사 별 매입, 매출 실적 수집 등 단순한 업무뿐 아니라 비교적 복잡한 업무 영역으로까지 RPA 활용도를 높였다. 예를 들면 고객의 발주 정보를 받고 제품 별로 주문 관련 정보를 확인한 다음, 봇이 사내 주문 시스템에 직접 주문을 넣는 과정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주문관리 업무에만 연간 1만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RPA를 적극 활용해 신규 급식 사업장 등 영업 실적을 크게 늘린 사례도 있다. ‘장기요양기관 정보 수집 자동화’는 그동안 영업 담당 직원이 수기로 수집했던 많은 양의 시설 별 상세 정보를 RPA가 자동으로 수집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영업 담당자는 RPA가 사전 수집·분류한 정보를 기반으로 영업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지난 한 해에만 신규 10개 기관 거래처를 추가 확보했다.
‘학사일정 수집 자동화’는 RPA로 운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인 사례다. 전국에 있는 학교의 학사정보를 수집하는 업무는 그 데이터양이 방대한 만큼 사람이 직접 하기가 어려울뿐더러, 급식 현장에서는 학사 일정 변경에 따른 수요 변화 발생 시 공급 대응에 리스크가 항상 존재해 왔다. RPA로 학사정보를 취합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전국 단위 학사일정 모니터링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학사일정 데이터 반영 신뢰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려 공급 대응 리스크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었다.
풀무원 디지털혁신실 송인용 PI(Process Innovation)팀장은 “사내 RPA 솔루션을 통해 사람의 단순 실수를 줄이고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여 성과 중심의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룰 기반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외에 RPA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해 룰을 벗어난 다양한 유형의 업무도 자동화할 수 있는 체계로 RPA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원그룹의 식품사업 계열사인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건강기능식품 온라인몰 ‘웰프(welp)’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원F&B가 자체 건강기능식품 전문 온라인몰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웰프(welp)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플러스(plus)’의 합성어로, 건강한 삶의 방식에 사람(people)과 공간(place) 등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웰프에서는 동원F&B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을 비롯해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뷰틱' 등 4개 브랜드의 180여 가지 제품이 마련돼 있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은 그동안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동원몰’과 전국 85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자사몰을 통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소비 시장에서 온라인 경로의 고객 유입 및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번 자사몰 오픈으로 인해 고객 서비스 품질이 한층 강화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자사몰 오픈을 통해 기존 10만 명에 달하는 오프라인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해졌다”면서 “향후 구성될 서포터즈와 함께 자사몰을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이번 자사몰 오픈에 앞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 판매하는 서비스인 '지앤씨 루틴스 팩(GNC ROUTINES PACK)'을 론칭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동원F&B는 자사몰 웰프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 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이 더 안전하게 운전하고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는 등 개선된 환경에서 배달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정부와 주요 배달업계가 함께 추진해온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출범식이 28일 서울시 종로구 코리안리빌딩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우아한청년들을 비롯한 주요 배달업계 주요 9개사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최근 배달업계 성장과 함께 배달종사자 수가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높은 보험료로 인해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보험 가입률이 낮은 상황이었고, 이를 고려해 정부와 주요 배달업체들은 공제조합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주요 배달업계 9개사는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 보험료 인하와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민관합동 공제조합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제조합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자본금 출자와 조합 창립총회 등을 거쳐 지난달 9일 조합 설립인가가 이뤄졌다.
공제조합은 배달종사자에게 특화된 보험상품을 시중 대비 평균 2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 보험 가입률을 5년 이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공제조합은 일반 국민들과 이륜차 배달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조합 설립에는 배달의민족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최대 규모 자본금인 47억원을 출자해 조합 설립에 강한 의지를 비췄으며 배달의민족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창립자인 김봉진 의장도 사재 5억원을 출연하며 라이더 권익 증진에 힘을 보탰다.
조합은 이번 출범식의 연장선상으로 이륜차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안전운전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체계적 사고 감축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교통안전포럼’도 운영된다.
교통안전포럼에서는 구체적으로 ▲이륜차 배달종사자 안전 개선활동 공동 추진 ▲라이더 안전증진 관련 정기논의 ▲안전한 배달 이륜차 문화 조성 위한 대책 마련 ▲공동 안전캠페인 진행 ▲안전 모범 라이더 시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은 “보험은 배달 종사자에게는 필수적인 안전띠이며, 일반 국민에게는 사회 안전망”이라며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보호 및 시장 선진화를 위해 조합 설립에 적극 나선 업계에 감사드리며, 정부도 공제조합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는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일은 배달업계의 건강한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 및 주요업계와 함께 출범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함께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안전 강화 및 권익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휘닉스 평창이 그린동 콘도 객실 리뉴얼을 마치고 7월 14일 오픈한다.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는 휘닉스 평창 그린동 콘도객실은 3가지 타입 총 67개 객실이며, 4인실부터 6인실까지 투숙인원이 넉넉한 객실들이다.
3가지 타입 객실은 더블베드 2개를 갖춘 스카이 스탠다드 패밀리(4인실), 작년 리뉴얼된 블루동 콘도객실 중 인기가 높았던 시네마룸을 확장시킨 스카이 스위트 패밀리(5인실), 벙커침대가 있어 아이들 있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스카이 스위트 벙커(6인실)까지 투숙인원 및 구성원 형태에 맞춰 객실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3개의 콘도동과 호텔, 빌라동,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객실타입을 보유하고 있는 휘닉스 평창은 최근 몇 년간 객실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휘닉스호텔은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며 객실 수준을 끌어올린 바 있고, 작년까지 전 객실 리뉴얼을 마친 블루동 콘도에 이어 이번 그린동 객실 리뉴얼까지 휘닉스 평창은 국내 최상급의 객실을 갖춘 호텔&리조트로 발전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그린동 콘도 객실 리뉴얼 오픈에 맞춰 해당 객실이용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스카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스카이 프리미엄 패키지는 4인객실인 그린동 스카이 스탠다드 패밀리룸과 단지 내 온도 레스토랑 조식 및 석식 뷔페를 포함한 식사 3회,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루지랜드, 관광 곤돌라까지 휘닉스 평창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금액은 40만원부터다.
○.. 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프리미엄 웨딩 준비의 모든 것을 담아낸 7월의 웨딩페어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All about premium wedding)’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웨딩 페어’는 혼수 및 예물을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제공하는 행사이다. 대표 행사인 ‘웨딩 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 ‘신규 가입 및 커플 아이템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예비 신혼부부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 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럭셔리, 주얼리 상품군의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했다.
우선 ‘웨딩 페어’의 메인 프로모션인 ‘웨딩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전년 대비 2배 가량 확대했다. ‘웨딩 마일리지’는 ‘롯데 웨딩 멤버스’에 가입 후, 9개월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제도다. 적립된 금액은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웨딩 페어’기간에는 구매 금액을 최대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및 추가 5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장 기대하는 혜택 중 하나다.
이번 페어에서는 ‘구찌’, ‘펜디’ 등의 럭셔리 브랜드부터 ‘프리츠한센’, ‘루이스폴센’, ‘다이슨’ 등 해외 가구 가전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군의 브랜드를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늘린 총 110개로 확대했다. 마일리지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중 주말 두 차례(1차: 6/30~7/2, 2차:7/7~7/9)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웨딩 멤버스’ 가입 고객에 대한 프리미엄 혜택과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웨딩 마일리지’ 참여 브랜드에서 1500만원 이상 구매한 ‘웨딩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AVENUEL)’ 오렌지 등급에 해당하는 ‘에비뉴엘(AVENUEL) 라운지 1회 이용’ 및 ‘발레 파킹 1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6월 29일까지 ‘웨딩 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 마일리지 20만점을 지급하는 ‘웨딩 페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웨딩 페어 행사 기간에는 ‘웨딩 멤버스 추천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호텔’과의 협업 프로모션을 최초로 진행해 프리미엄 혜택을 대폭 강화해 선보인다. ‘웨딩 페어’ 기간 동안 누적 구매 금액 2000만/5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롯데호텔의 골드/플래티넘 등급을 제공한다. 추가로 ‘웨딩 멤버스’고객에게만 제공하는 ‘롯데호텔 제주’ ‘숙박/항공/조식/호텔 상품권’ 패키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맞춘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최근 신혼여행 커플 아이템으로 인기인 ‘컨버스’를 커스텀(프린트/패치/자수 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SNS 이벤트(1인 1회 참여)’를 롯데백화점 4개점(월드몰, 인천, 광복, 동탄점) ‘컨버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6월 29일 저녁 7시에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디얼 마이 웨딩(Dear My Wedding)’ 쇼핑 라이브를 선보인다.
‘시몬스’에서는 프레임/소파/침구류를 최대 70%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삼성전자’에서는 ‘혼수 가전 추천 패키지’ 구매 할인 혜택 및 상품권 행사를 선보인다. 해당 혜택은 6월 30일부터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20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독자 200만 커플 유튜버 엔조이 커플(손민수, 임라라)이 쇼호스트로 참여한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혼수를 구매하는 ‘웨딩 멤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LG전자’ 구매 시 결제 카드에 따라 최대 11%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웨딩 마일리지 2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7월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위해 백화점을 가장 많이 찾는 시즌”이라며, “근래 급증한 프리미엄 혼수 수요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비가 예보된 가운데 서둘러 관련 자동차용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위메프가 최근 한 달간(5월 27일~6월 26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폭염/장마 대비 자동차 관리용품 판매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자동차 유리에 분사하면 빗물이 맺히지 않게 해주는 ‘유리 코팅제’는 1,077% 매출이 늘었다. 빗길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 오일(886%)’을 찾는 이도 급증했다. 작동 시 코팅막을 만들어 주는 ‘발수 와이퍼(54%)’ 또한 많이 찾았다.
높은 기온에 차량 화재 위험이 대두되면서 ‘차량용 소화기’ 판매는 686% 늘었다. ‘엔진오일’ 매출은 203% 증가했다. 차량 내부의 원활한 냉각을 위해 엔진오일 교체는 여름철 필수 차량 관리로 꼽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전국 곳곳에 내린 폭염특보와 함께, 25일부터 장마가 시작되며 관련 용품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설명했다.
위메프는 30일까지 ‘여름철 자동차용품 BEST’ 기획전을 운영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장마와 무더위 대비를 돕는다. ▲발수 와이퍼 ▲에어컨 필터 ▲햇빛 가리개 ▲발수 코팅제 등 여름철 차량 관리를 위한 필수 용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위메프 관계자는 “통상 여름에는 차량용품 판매가 늘어나는데 올여름은 무더위와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예년보다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다”며 “안전한 여름 운전을 위해 필수 관리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이 ‘홍초’ 신제품 2종 출시로 라인업을 추가하며, 음용식초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에 나선다.
지난해 대상은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홍초 전 제품에 장과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 ‘알로에 겔’을 적용하며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제품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홍초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중이던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 자몽, 풋사과 등 5종에 신제품 2종을 선보여 총 7종으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청정원 홍초 푸룬’, ‘청정원 홍초 레몬&라임’ 2종으로 구성된다.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 겔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알룰로스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특히 산에 강한 이소말토올리고당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까지 함유해 한층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홍초 푸룬’은 100kcal당 3g의 높은 식이섬유 함유량을 자랑한다. 푸룬은 서양 자두인 플럼(plum)을 건조시킨 건자두로 식이섬유 등 영양소를 함유한 과일이다. 물 또는 탄산수에 홍초를 3:1 비율로 타서 든든한 건강 음료로 즐기거나 그릭요거트, 견과류 등과 곁들여 푸룬 요거트볼로 먹을 수 있다.
‘홍초 레몬&라임’은 상큼한 지중해산(이탈리아산) 레몬, 라임이 홍초와 만나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3:1의 비율로 생수나 탄산수에 희석하면 시원한 레몬에이드로 즐길 수 있고, 얼음을 넣은 위스키에 섞으면 상큼한 레몬라임 하이볼로도 맛볼 수 있다.
홍초 푸룬은 900ml와 1.5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홍초 레몬&라임은 900ml 용량으로, 6월 한달간 쿠팡에서 선판매가 이루어진다.
대상 관계자는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효능의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능성 표시식품인 홍초 신제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상큼한 홍초를 에이드나 주스, 요거트볼, 하이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론칭 한 달을 맞아 대대적인 對고객 축제를 벌인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캐시백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이용권과 Pool파티 초대권 등 회원만을 위한 특권도 풍성하다.
신세계그룹은 통합 멤버십 론칭에 이어 또 한 번의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7월 3일(이마트는 1일)부터 9일까지 열어 고객들의 여름을 더욱 즐겁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통합 멤버십 론칭 당시 약속했던 ‘지속적인 혜택의 확장’을 실행하는 축제로서 이번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통합 멤버십 운영을 총괄하는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은 일주일간의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일상을 아우르는 ‘혜택의 신세계’를 만끽하게 될 것”이라며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신세계 유니버스’와 통합 멤버십의 힘을 실감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일본 최대 외식 전문기업 와타미(和民)와 합작한 정통 일본식 선술집 브랜드 '와타미'가 최근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와타미 1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로 종로, 강남 일대에서 인기를 끌었던 와타미를 소(小)요리 중심의 누구나 가볍게 즐기는 '캐쥬얼 이자카야'로 재설계했다.
와타미 1호점이 위치한 문정동 법조타운은 법원, 검찰청과 함께 대규모 오피스텔과 지식산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식당가,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직장인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문정역 인근이자 법조타운 입구에 자리잡은 와타미 문정점은 약 57㎡(약 17평)규모로 다찌(바테이블)석을 포함해 총 35석 규모다. 7천원에서 1만원대 소(小)요리와 최근 MZ세대 사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11종, 프리미엄 산토리 생맥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퇴근 후 가볍게 즐기려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와타미 문정점의 가성비 있는 소(小)요리 중심 판매 전략은 적중했다. 해당 매장은 리뉴얼 오픈 첫 주 대비 최근 매출이 21.2% 상승했으며, 혼술족과 회식 등으로 매장을 찾은 직장인들로 야외 테라스까지 가득 차 퇴근이 시작되는 이른 저녁부터 웨이팅이 발생하기도 한다.
와타미를 찾은 고객들은 일본을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 가격 대비 넉넉한 양과 높은 퀄리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당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와타미만의 특제 고기 미소로 감칠맛을 더한 '야끼소바'로, 달달하고 짭짤한 맛에 하이볼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쓰오부시의 깊은 맛을 더한 쇼유소스가 돋보이는 소고기 나베 '스끼야끼'와 바삭한 껍질이 특징인 일본식 닭튀김 '가라아게'가 뒤를 잇는다.
BBQ 관계자는 "직장인 고객들이 피곤한 일과를 마치고 와타미에서 힐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와 메뉴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현재 판매중인 메뉴들 외에도 향후 꼬치구이류를 비롯한 신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CJ그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CJ(회장 이재현)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O!VentUsㆍOpen+Venture+Us)' 6기 참가기업 12곳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오벤터스는 CJ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6기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분야 별로는 ‘식품&바이오’ 분야 2곳, ‘물류&신유통’ 분야 3곳,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 ‘디지털전환(DT)’ 분야 4곳, ‘기타’ 분야 1곳으로 총 12개 기업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 향후 다양한 관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CJ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유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인 투자 및 성장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대상 스타트업은 CJ그룹의 CVC인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경영 및 사업전략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재무, 법률, IR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에는 CJ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사업연계 가능성과 투자를 검토하는 'CJ 커넥트데이'를 진행한다. 또 8월에는 CJ인베스트먼트 주관 ‘IR 데이’를 열어 직접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를 가진다.
최종적으로 10월 말에는 '오벤터스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동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된 각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수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3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서포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새롭고 차별적인 아이디어가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CBPR(국경간 개인정보 보호체계 인증제도)’을 획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CBPR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CBPR’ 인증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잘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인증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 IBM, HP 등 글로벌 기업 약 60곳이 CBPR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면세점업계를 비롯해 유통업계에서 CBPR 인증을 받은 것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유일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심사에서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등 6개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CBPR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APEC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인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됐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일본, 싱가포르 진출 및 해당 국가 소재 기업과 제휴 체결 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를 보증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매년 정보보호 정책을 재개정하고, 악성 메일 및 스미싱 모의 훈련, 불시 보안점검 등을 통해 전사차원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개인정보 수탁사 점검 및 교육으로 면세점 밖에서 처리되는 고객정보도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반형철 CISO는 “앞으로도 더욱 더 안전한 고객 데이터 보호와 관리를 위해 강도 높은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이 점포 곳곳을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로 꾸미는 이색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특별한 바캉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즈니를 테마로 한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서머 판타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디즈니 스토어’ 국내 운영권을 획득함에 따라 다음달 판교점에서 디즈니 스토어 1호점 오픈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마케팅 전개에 나선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는 가족 단위 고객과 도심 속에서 휴가를 즐기는 ‘시티 바캉스족’이 늘고 휴가를 맞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도 급증해 대규모 디즈니 테마 행사에 대한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행복 걷기 챌린지’ 등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머 판타지’의 주인공은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다. 현대백화점은 전 점포 내‧외부를 ‘미키 마우스’ 테마로 가득 채우는 이색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공간 연출의 하이라이트는 높이 9m의 ‘미키 마우스’ 조형물로 다음달 7일 판교점을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를 순회하며 설치된다.
또한,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품목과 상관 없이 구매금액에 따라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일회용 카메라, 거울 등 디즈니 캐릭터로 디자인 된 굿즈 총 2만 여개 물량을 확보했다.
각 점포별로는 디즈니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공간, 한정판 디즈니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우선 디즈니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 공간에선 ‘백설공주’, ‘피노키오’, ‘곰돌이 푸’, ‘피터팬’, ‘우디’, ‘엘사’ 등 1930년대부터 2000년대를 아우르는 시대별 디즈니 캐릭터 라인업 소개, 작품별 세계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고객들이 디즈니 캐릭터 코스튬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행진하는 코스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디즈니 굿즈 착용 후 점포 안에서 1만보를 달성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복 걷기 챌린지’, 디즈니 영화 속 프린세스 캐릭터를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프린세스존’, 디즈니 굿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게임존’, 디즈니 OST 합창 및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디즈니 정식 라이선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보다 특별한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디즈니코리아와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크리스마스 시즌 현대백화점이 ‘인증샷 명소’로 고객들에게 각인되었듯이, 이번 여름 시즌에도 현대백화점만의 콘텐츠와 연출력으로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입화물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투자와 고용창출로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부지 면적 합계만 국제규격 축구장 50개에 이른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의 보유 부지를 활용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향후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게 된다. 물류센터는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상품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에 투자 확약서를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을 목표로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 소재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행사 후 양사 대표 및 경영진은 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사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투자나 여타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현지 수요와 물류적 강점에 맞춰 최적의 물류 운영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규 물류센터와 기존 미 전역에 걸쳐 운영 중인 57개 물류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국사업 혁신성장의 지렛대로 삼을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의 적용으로 검증된 TES기술에 기반한 빅데이터/AI 등 첨단기술을 신규 물류센터에 도입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운송로봇(AMR), 무인지게차(AFL), 스마트패키징 시스템 등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문화를 넘어 산업에서도 K열풍을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우리 수출기업과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첨단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통해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까지 K-열풍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미국에 건설될 물류거점은 우리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운 물류 연계를 통한 고부가 공급망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양측의 자원과 역량, 노하우 등을 활용한 글로벌 물류 경쟁력 창출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는 청년인재 9기 대학생 10명을 새로 선발하고, 6월 26일 스타벅스 아카데미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협력 NGO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9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되었으며,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에 달한다. 졸업생들은 법학전문 대학원을 비롯한 대학원 진학, 회계사, 로펌 및 대기업 취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청년인재 9기 발대식은 청년인재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와 함께 진행되었다. 새롭게 선발된 9기 학생들이 본인의 장래희망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탐험가로 알려진 제임스 후퍼의 명사 특강, 팀 빌딩 활동과 리더십 및 창의적 사고 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600만원의 진로지원과 세미나 활동, 명사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개발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연 2회 우수 활동자 선발을 통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과 스타벅스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청년인재 9기 나주회씨는 “건축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스타벅스 청년인재 활동을 통해 각자 다른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컬리는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서 다양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컬리는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 2관에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컬리의 85개 대표 파트너사가 참여해, 1500여 평(4953㎡) 공간에서 총 130개 F&B 브랜드의 제품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 ‘2023 컬리 푸드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한다.
컬리 푸드 페스타에는 포비베이글, 프릳츠, 모모스커피, 블루보틀, 하겐다즈 등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레오나르디, 이즈니, 페이장 같은 풍미를 이끄는 식재료 브랜드, 목란, 광화문 미진, 하코야 등 간편식 브랜드, 덕화명란부터 사미헌, 조선호텔김치까지 다양한 국·반찬 브랜드,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하림 등 대기업들까지 총출동한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베스트셀러 및 신제품의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40여 개 부스에선 룰렛 돌리기, 뽑기, 럭키 드로우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증정품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식문화에 대한 컬리의 진정성과 철학을 담은 '컬리 브랜드 존'도 준비된다. 식문화 트렌드를 바꿔온 컬리의 핵심 상품들, 이를 발굴하고 가꿔 온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커피, 파스타, 사과, 치즈, 식빵 등을 더 잘 알고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곳의 포토존은 덤이다.
한편, 컬리는 페스타 부대행사로 6~8일 같은 장소에서 '2023 컬리 푸드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컬리 김슬아 대표,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문정훈 교수,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 CJ제일제당 최자은 본부장 등이 연사로 나서 우리나라 푸드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아울러 컨퍼런스 참석자에게는 컬리 MD들과 1대1 입점 상담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푸드 페스타 행사장 내 위치한 별도 부스에서, 평소 만나기 힘든 컬리 MD들과 단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최재훈 컬리 최고 커머스 책임자는 “이번 페스타는 미식에 진심인 분들이 트렌드에 민감한 식품 비즈니스의 최전선을 경험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컬리와 함께 성장해 온 파트너사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구현'이라는 컬리의 비전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이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심은 안성탕면과 새우깡 제품 상자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공동으로 전개하고, 생산과 물류 현장 지게차에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그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청호나이스의 30년의 역사를 총망라한 사사를 2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 사사는 ‘청호나이스 30년사’라는 제호 아래 테마사, 통사, 부록, 화보 등 4개부로 구성되어 총 269페이지로 편찬했다. 테마사는 청호나이스의 30년 역사 속 주요 스토리, 신사업 추진 이력 및 계열사 등 핵심적인 역사를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통사에서는 1993년 청호나이스가 설립돼 한국 정수기 산업의 초석을 놓았던 첫 순간부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총 4개의 시기로 구분해 연대기 순으로 정리되어 기업의 도전과 개척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부록과 화보에는 청호나이스가 지나온 연혁, 광고 변천사 등을 이미지로 구성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사사와 관련해 “창립 30주년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청호나이스가 태동 후 역경을 뛰어넘어 성장한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며 “이번 사사 발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고객들이 청호나이스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30년사’는 e-book으로 제작돼 청호나이스 홈페이지에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청이 주관한 6∙25전쟁 제73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에 참가해 연주회를 선보였다.
올해 구로구청 기념 행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기념사, 군악대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을 펼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넬라 판타지아’, ‘내 영혼 바람 되어’, ‘아름다운 나라’ 등 숭고한 위훈을 되새기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로 구성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음악을 매개로 지역 이웃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호국보훈 가치를 나누기 위해 이번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장애를 뛰어넘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가해 PB(자체브랜드)를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등 유통혁신 사례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상생, 차세대 유통시장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 전문 전시회다. 참가기업은 350개사, 설치된 부스는 1000개에 이른다.
쿠팡은 'PB를 통한 유통혁신'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PB 제품 납품업체와 쿠팡의 동반성장 스토리를 담은 그래픽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쿠팡의 PB 자회사인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680%나 성장한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들 중소 파트너사는 쿠팡에서 판매되는 PB 제품 판매 수량의 약 80%를 책임지고 있다.
곰곰·탐사·코멧·줌 등 쿠팡 PB 상품 7종의 실물도 전시한다. 곰곰 광천 도시락김, 탐사 고양이 사료, 줌 베이직 베이킹소다 세제, 코멧 키친 티타늄코팅 후라이팬 등 쿠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PB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고객들의 감동 사연을 선보인다. 아이 셋을 둔 엄마인 김해영 고객이 쿠팡 PB 육아용품을 통해 생활비를 아낀 이야기, 식당을 운영하는 전성민 고객이 주방용품을 전부 코멧 브랜드로 구매해 비용을 줄인 사례 등을 다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글자가 적혀 있는 이벤트 월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쿠팡 PB 브랜드명을 3개 이상 찾으면 차량용 디퓨저 등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통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훌륭한 PB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전국 소상공인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SPC가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7월초부터 순차적으로 빵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되는 품목은 주식으로 애용되는 식빵류와 크림빵, 바게트 등 대표제품을 포함한 30개 품목으로 평균인하율은 5%다.
우선 파리바게트는 식빵, 바게트를 포함해 총 10종에 대해 각각 100원~200원씩 인하한다. 주요 인하 금액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그대로토스트’가 3700원에서 3600원(2.7%) △‘정통바게트’가 3900원에서 3700원(5.1%) △‘달콤한꿀도넛’이 900원에서 800원(11.1%)으로 인하한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SPC삼립은 식빵, 크림빵을 포함해 총 20종을 100원~200원 인하한다. 주요 인하 품목은 △‘숙식빵’이 2980원에서 2880원(3.4%) △‘정통크림빵’이 1400원에서 1300원(7.1%) △‘달콤달콤허니볼’이 2000원에서 1900원(5.0%) 등이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SPC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식빵, 크림빵 등 대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