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월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ㅇ..현대차는 이날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 측면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 후면부의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의 실버가니시가 적용돼 스포티한 캐릭터와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 인테리어는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친환경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한층 강인한 인상으로 거듭난 아반떼의 디자인에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혀 대표 준중형 세단 모델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방침이다.
ㅇ..KT스튜디오지니(대표 김철연)는 아마존의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글로벌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T스튜디오지니로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최초의 월드와이드 협업 사례이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서는 세 번째 한국 콘텐츠 글로벌 독점 공급계약이다.
KT스튜디오지니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첫 월드와이드 협업 타이틀은 최강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마성의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 한없이 가벼운 연애를 추구하는 출판사 대표 ‘상진(주상욱 분)’의 썸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물 <보라! 데보라>다. KT스튜디오지니 기획,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제작의 <보라! 데보라>는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시리즈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의 재결합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라! 데보라>는 2022년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KT스튜디오지니 해외사업팀 윤상일 팀장은 “KT스튜디오지니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월드와이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많이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스튜디오지니는 오는 27일부터 3박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박람회 ‘MWC 바르셀로나 2023’에 참가해 KT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2022년 방영한 드라마 8편은 물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상반기 공개 예정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ㅇ..삼성전자는 친환경·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삼성의 독자적인 '버블 워시' 기술로 세탁 시 의류에서 떨어져 나오는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해준다. 세제를 녹여 만든 풍성한 거품이 섬유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원리로, 옷감이 마모돼 손상되는 정도까지 줄여준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으로, 특히, 25kg 용량 세탁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20%나 더 높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세탁기는 최대 60%, 건조기는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업그레이드 된 AI 기능으로 세탁과 건조의 처음부터 끝까지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세제자동투입 기능이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줘 세제 낭비를 줄이고 환경 오염도 줄여준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25kg 용량, 건조기는 20kg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최고 사양 기준으로 세탁기는 194만 9천원, 건조기는 204만 9천원이다.
ㅇ..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한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LG 프로빔 신제품(모델명: BU70QGA)은 회의실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상영에도 최적화된 제품으로, 4K 고해상도와 3,000,000:1 압도적인 명암비를 갖췄다. 최대 7000 안시 밝기로 LG전자의 프로젝터 가운데 가장 밝다.
신제품은 가로나 세로로 최대 9대를 연결해 파노라마 영상 등을 구현한다. 특히 LG전자가 이 제품에 처음 탑재한 ‘엣지 블렌딩’ 기능은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함께 사용할 때 각각의 화면이 겹치는 부분의 색이 왜곡되는 현상을 줄여 하나의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신제품은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빛을 투사하는 벽의 곡률, 면적 등을 인식해 초점과 화면크기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미술관, 박물관 등 곡면벽이 많은 건축물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금까지 사이니지 제품 위주로 적용해온 B2B 제품 관리 솔루션을 프로젝터 제품에도 처음 적용해 서비스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사용 중 이상을 발생했을 경우 제품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속히 조치되도록 돕는다. 또 여러 장소에 설치된 프로빔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회사 고객은 각 매장에서 LG 프로빔 신제품을 통해 상영하고 있는 영상이나 상품 정보를 일괄 수정할 수 있다. 제품 관리 서비스는 유료 가입 고객에게 제공된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이용 고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른 사이트에서 최저가 상품을 찾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국내 최저가로 제공하는 파격 혜택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U+콕의 누적 이용자 수는 530만명을 넘어서며 2021년 대비 거래금액이 360% 성장했다. U+콕에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비율도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품목 역시 지난 해 1500개에서 7500여개로 5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중소기업 상품 비중은 95% 이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상생 등 ESG 경영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최저가보다 판매가가 높은 U+콕 상품을 찾아준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를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 U+콕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U+콕보다 저렴한 상품을 발견할 경우 판매가 차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5천원 단위로 올림한 후, U+콕 쇼핑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U+콕 판매가와 온라인 최저가의 차액이 3천원인 경우 2배인 6천원을 올림하여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차액이 1천원인 경우 2배인 2천원을 올림하여 5천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ㅇ..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의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23이 27일 개막했다. 네이버는 데뷰(DEVIEW)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회사가 연구·개발 중인 다양한 분야의 선행 기술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기술을 함께 진보시켜 나가자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데뷰는 ‘챗GPT’와 같은 AI가 세상에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음을 화두로 던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의 키노트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초대규모AI 기술과 클라우드·SaaS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를 AI 전환(transformation)을 이끄는 하이퍼스케일 기술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고객의 목적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는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를 7월 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생성AI(Generative AI)와 같은 초대규모AI로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IT 산업을 대표하는 ‘팀 네이버’ 역시 초대규모AI 상용화를 주도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에서도 경쟁력 있는 국내 초대규모AI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ㅇ..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자율주행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 현황 및 특허출원 동향에 대해 자율주행 기술 일선에 있는 기업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 사업 성과를 높이고, 원천・핵심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 윤병수 국장과 자율주행심사팀 심사관 10여 명이 참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특허청은 자율주행 서비스 관련 특허 통계자료 및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특허 심사가이드 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 특허 분석 방향에 참고하고, 자율주행 특허 심사 품질을 제고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당사가 보유한 자율주행 및 고정밀지도(HD맵) 구축 관련 원천기술을 사례로 설명하며, 심사 가이드 개정에 대한 의견도 특허청에 전달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특허 건수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인지·판단·제어 전 분야 걸쳐 40여 건에 이른다. 특허출원한 기술의 세부분야는 ▲인지 ▲다중센서 융합 ▲판단 및 주행제어 ▲HD맵 고도화 ▲맵 매칭 ▲재난 상황 인지 ▲군집주행 제어 ▲측위 고도화 및 실내측위 ▲차량과 승객 간 식별 방법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판단 및 주행제어와 관련한 대표적인 특허는 ▲‘경로 안내와 연동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검색과 학습에 의한 자율주행 제어 방법 및 장치’로 방대한 주행 데이터 중 특정 경로의 자율주행 제어에 적합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켜 이동체의 자율주행을 제어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이용해 주행 환경, 상황, 사용자 목적에 따라 경로 및 운행 제어 관련 알고리즘과 데이터를 최적화하는 ‘주행 경로에 따른 이동체의 적응적 제어 방법’ 역시 주요 특허 중 하나다.
ㅇ..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5년 만에 참가, 'OLED를 통한 초연결(Hyperconnectivity)'을 주제로 첫 공개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장 입구에 삼성 OLED의 가볍고 튼튼하며 물에 강한 특성을 재미있는 실험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존(Zone)을 마련,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Next Connectivity'를 주제로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차세대 폼팩터를 전시한 '폴더블 체험존'과 영상 전문가,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노트북, 태블릿용 OLED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미래 차량의 내부를 옮겨 놓은 듯한 '오토모티브(Automotive) 체험존'을 구성, 관람객과 만난다.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닥터 OLED의 괴짜 실험실(Dr. OLED's Weird LAB)'이다. 다양하고 색다른 실험을 통해 삼성 OLED의 방수성, 내구성, 가벼움 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어항 속에 넣어둔 갤럭시Z폴드4를 원격으로 제어해 물고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이를 현상해 소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OLED의 방수 성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트럭용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L15+(SmartFlex DL15+)’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스마트플렉스 DL15+’는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 기술이 적용돼 높은 연료 효율과 우수한 제동성능을 발휘하는 장거리 트럭용 구동 축 타이어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주행거리),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한국타이어만의 혁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Truck and Bus Radial) 기술이다.
카카스(Carcass, 타이어 골격)와 비드(Bead, 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역할)에 최적화된 형상을 적용해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접지 압력 분포를 최적화하여 균일한 마모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새로 제작된 벨트 구조를 채용, 발열을 줄이고 내구성을 확보하는 등 타이어 사용 수명과 재생 성능을 높였다. 이와 함께 네 개의 메인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하고 3D 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제동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타이어 회전저항을 최소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이프(Sipe, 미세 홈) 끝단을 둥글게 디자인해 타이어 크랙과 찢어짐을 예방한다.
특히 '스마트플렉스 DL15+'는 고효율 에너지 및 친환경 제품에 부여되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주관 ‘스마트 웨이(Smart Way)’ 인증을 획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화물 산업을 지원하는 한국타이어의 지속가능성이 담긴 제품이다.
ㅇ..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진모빌리티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지원 캠페인을 펼친다. ‘i.M이 달리는 만큼’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진모빌리티가 아이엠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행거리를 1km당 10원으로 환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진모빌리티는 올해 3월까지의 아이엠택시를 이용한 고객들의 주행거리를 환산, 마련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모빌리티는 차량 내 태블릿에 대한적십자사의 구호 지원 영상을 송출해 고객들의 관심을 도모하고, 아이엠택시 앱 메인 배너 및 아이엠택시 SNS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아이엠택시를 이용하시는 고객의 감사한 마음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ㅇ..삼성전자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인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치위원회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글로벌 최대 모바일 전시회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체험할 뿐 아니라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MWC 전시장 외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 ▲바르셀로나 공항과 도심에 운행되는 트램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S23 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포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등 주요 행사장에서 부산엑스포의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ㅇ..레노버는 ‘MWC 2023’에서 최신 PC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니즈를 충족하고, 필요에 따라 보다 강화된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노버는 진보·현대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씽크패드(ThinkPad)’ 라인업 전반에 걸쳐 PC 솔루션을 업데이트, 시스템 성능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확대, 지속적인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 노트북과 태블릿 모드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아이디어패드 듀엣 3i’은 노트북 사용 유연성을 높여준다.
레노버는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을 위해 생산, 소재, 에너지 효율, 서비스 및 패키징 분야 혁신 연구에 힘쓰고 있다. 배송 과정에서 친환경 항공연료 및 바이오 연료 사용량을 늘리고, 자사 공장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최첨단 고효율 에너지 생산 공정 도입 등으로 회복력 높고 보다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투자에 주력해 오고 있다.
레노버 씽크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이산화탄소 1백만 톤을 상쇄하는 데 기여한 ‘CO2 상쇄 서비스(CO2 Offset Service)’ 및 지난 15년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드웨어 폐기를 지원해온 ‘자산 보상 서비스(Asset Recovery Service)’ 등의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씽크패드 X1 노트북 리프레시 버전 출시 후 레노버는 씽크패드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며 ‘가장 종합적인’ 노트북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고 있다. 구성품에 대한 재활용 소재 및 친환경 PCC 인증 플라스틱 사용 확대는 순환경제에 대한 레노버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2025년까지 재활용 소재를 100% 활용한 PC 제품 생산이라는 레노버의 목표에 힘을 싣는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