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CJ ENM과의 전방위적인 콘텐츠 협력을 체결한 이후, 드디어 실질적인 그 첫 합작 성과물을 공개했습니다. CJ ENM의 OTT 플랫폼 ‘티빙’과 제휴를 맺은 것인데요. 사실 이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에서 기대하던 여러 시너지 중 업계에서 가장 주목한 부분이기도 하죠. 이번 제휴의 주 골자는 KT의 5G 요금제에 ‘티빙/지니 초이스’를 새롭게 추가한 것입니다. 이로써 국내 최다 OTT 서비스 제휴 업체가 된 KT, 국내 1위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장대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 같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양자암호기술과 관련한 성과를 각각 공개했습니다. SKT는 SK브로드밴드와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자 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 성과를,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올해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공모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동통신업계를 중심으로 국내 양자암호기술 발전이 가속하고 있는 것 같아 향후 관련 산업에서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IIHS의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들을 가져왔습니다.
ㅇ..KT는 5G 초이스에 ‘티빙’과 ‘지니’ 혜택을 더한 ‘티빙/지니 초이스’를 선보인다. 이로써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OTT 서비스와 제휴를 맺은 통신사가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티빙/지니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프리미엄과 스페셜 초이스 고객에게는 티빙 스탠다드(월 10900원), 베이직 초이스 고객에게는 티빙 베이직(월 7900원) 상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3가지 버전 모두 무제한 5G 데이터와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서울체크인>,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여자들>, <환승연애>, <돼지의 왕>. <괴이> 등 화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아울러 축구를 비롯해 UFC,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등 독점 공연 생중계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티빙/지니 초이스 중 스페셜 요금제를 선택하고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 받는 고객은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에 티빙과 지니, KT멤버십 VVIP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와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혜택을 모두 받게 된다. 프리미엄과 스페셜 초이스에 포함된 티빙 스탠다드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고 동시 시청도 2명까지 가능하며, 아울러 1080p의 화질로 실시간+TV프로그램+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지니 초이스를 쓰면서 다른 OTT도 다양하게 보고 싶은 고객은 KT의 ‘OTT구독’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OTT구독은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디즈니+, 시즌/지니를 매월 1,000원 할인(KT멤버십 포인트 차감 혜택)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KT는 티빙/지니 초이스 론칭 기념으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홈페이지 내에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이 다양한 티빙의 강점이 담긴 영상을 보고 기대평을 쓰면 추첨을 통해 티빙만의 한정판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7월까지 티빙/지니 초이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풍성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프리미엄에 이어 티빙/지니로 KT의 인기 콘텐츠 혜택 라인업 완성도가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ㅇ..KT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최첨단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병원을 선도하기 위해 의료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5G 특화망)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공부문의 5G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국책 과제를 공모했고, 이 가운데 의료 DX 분야에서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이 됐다. 이 사업에서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우선 국내 병원 최초로 이음5G 융합서비스를 구축해 공공의료 분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병원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
특히 KT는 분당 서울대병원에 이음5G에 최적화된 설계와 융합 서비스의 효율적인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최첨단 병원 구축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장기적 관점에서 의료 DX가 추진 및 완료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사업 진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ㅇ..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 양자정보주간’을 맞이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원에서 개최한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자 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년간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을 수행한 ‘SKB 컨소시엄’은 광주시, 대전시 등 5개 기관 6개 구간, 연세의료원 등 6개 기관 11개 구간 등 총 17개의 공공·의료·산업분야에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응용서비스를 발굴 적용했다. SKT는 지난 2011년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10년 이상 꾸준하게 양자관련 연구를 선도해왔으며, 지난 2018년 IDQ 인수 이후로도 양자관련 원천기술을 폭넓게 확보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실증사례와 사업실적을 남길 수 있었다.
SKT는 양자암호통신기술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중심으로 양자암호통신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실제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가 내놓은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에 QRNG 기술을 적용하는 등 양자암호장비 부품과 응용 단말 국산화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사가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관리 규격을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최초로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망에서 서로 다른 통신장비사끼리 Q-SDN(양자암호통신망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연동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
올해 SKB 컨소시엄은 3개 기관으로부터 3개구간에 대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과제를 수주했으며, 산업공단의 가스누출 감지에 활용되는 초정밀 가스센서 기술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SKT는 IDQ와 함께 QKD 분야에서 최대 120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과 파장분할다중화(WDM) 기술을 개발해 시범 인프라에 적용할 계획으로, 올해 실증을 통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상용망 구축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초정밀 가스센서에 적용된 양자센싱 기술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것으로 환경에 유해한 가스를 미세한 양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양자센싱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 위성,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SKT는 최근에는 양자내성암호(PQC)를 글로벌 VPN 서비스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계획을 밝히는 등 SK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QKD와 QRNG, PQC까지 양자 기술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한편, SKB는 이날 기업용 양자암호전용회선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양자암호전용회선 상품 출시를 통해 국가기밀을 다루는 국가기관 뿐 아니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보호가 필요한 공공/금융기관,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적의 보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상용화를 통해 고도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은 편리하게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SKT와 SKB는 앞으로도 양자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며 양자 미래 기술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과 인력 양성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ㅇ..LG유플러스는 지난 2년간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뛰어난 과제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공모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운영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국가정보원(NIS),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가 기관이 보안성, 안정성 등 사업 기준을 마련하여 참여 사업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국책 사업으로, LG유플러스는 국책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부문의 전남도청과 민간부문의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올 연말까지 양자내성암호가 적용된 인프라를 구축하여 향후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전남도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가 적용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과 달리 LG유플러스는 물리적 복제 방지기술(PUF)이 적용된 지문인식 USB 동글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화상회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화상회의 시 사용자 어플리케이션과 어플리케이션간 통신에도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여 접속부터 회의 전 과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 출입통제 게이트, 무인정산 시스템 등 주차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전용회선과 광전송장비뿐만 아니라 각종 결제기기가 연결되는 스위치, 라우터 등에도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열린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에서 과기부, NIA, ETRI, NSRI 등 주요 관계기관의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양자내성암호 산업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ㅇ..LG전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SM)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을 열고 사업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SM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피트니스캔디 경영진과 앰버서더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는 고객들이 재미있고 건강한 시간을 집에서도 누리려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M과 손을 잡았으며, 피트니스캔디 지분은 LG전자와 SM이 각각 51%, 49% 보유한다. 그동안 LG전자는 집에서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발굴하는 데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해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webOS) 기반 TV에서 원격으로 홈 피트니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LG 피트니스’ 서비스도 선보였다.
홈 피트니스 시장은 2020년 전후로 뉴노멀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선도기업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피트니스캔디는 홈 피트니스 관련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구독 서비스 기반 앱을 운영하며 이르면 9월 출시할 앱을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OS(운영체제)에 탑재할 예정이며 스마트밴드, 카메라, 운동기기 등과 데이터가 연동되는 양방향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트니스캔디는 근력 운동, 코어 강화, 댄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스트레칭, 명상 등 6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각 콘텐츠는 10~40분 분량으로 매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SM과 함께 홈 피트니스만이 아닌 고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며 건강식단, 재활,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비롯해 K-POP과 댄스를 변형한 새로운 운동 등의 풍부한 콘텐츠도 제작해 나갈 방침이다. 피트니스캔디는 이와 같은 콘텐츠 제작 방향과 의지를 담은 슬로건으로 ‘Beyond Fitness, Sweet Life(피트니스를 넘어, 삶을 달콤하게)’를 내걸었으며, 콘텐츠 제작에는 앰버서더로 선정된 모델 한혜진, 댄서 아이키, 방송인 최여진을 비롯해 허민호(철인 3종 전 국가대표 선수), 이대훈(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유빈(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안드레 진(전 럭비선수), 오스틴 강(셰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즐거움과 전문성을 가미한 운동 방법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캔디는 향후 앱과 연동해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디바이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하나는 LG전자의 AI 카메라 기술을 활용,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TV 연결 장치로, AI 카메라가 사용자의 동작과 상황을 인식해 얼마나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TV 앱에서 모델 한혜진의 운동 콘텐츠를 선택하면 모델과 사용자의 자세가 얼마나 동일한지 AI 카메라 기술로 확인할 수 있다. 피트니스캔디는 향후 AI,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모터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근력강화기구, 실내용 자전거, 스마트밴드 등의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며 LG전자는 피트니스캔디의 서비스 앱을 개발하고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등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고, 아울러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에 맞춘 각종 디바이스 제작을 돕는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그동안 가전 패러다임이 기능과 성능 중심의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LG전자는 고객경험 중심으로 스마트 가전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서가는 내 삶을 위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ㅇ..현대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아이오닉 5는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탁월함(superior)’ 등급을 획득했다. 전조등 평가에서는 전 트림에서 양호함 및 훌륭함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아이오닉 5가 이번 결과를 통해 최고 안전성을 입증해 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네이버(주)는 국립부경대학교,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 지역 SME의 디지털 전환에 손을 맞잡는다. 네이버는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네이버스퀘어 부산에서 부경대학교 및 부산광역시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네이버는 온라인 교육기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오프라인 지원 공간 '네이버 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부경대는 대학(원)생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브랜드 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 지원, 디지털 전환 실무 인력 양성 및 창업 문화 확산 ▲부산시는 소상공인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및 제공에 힘쓴다. 이날 함께 발표한 '로컬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지원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내용에 따르면, 부산지역 SME의 검색광고와 라이브커머스 활동을 지원한 결과 스토어 규모 확대 및 매출 향상 효과가 확인됐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부경대 휴먼ICT융합전공의 'ICT프로젝트' 과목(담당: 김정환 교수)의 일환으로, 부경대 학생들이 약 4개월 간 지역 SME 5명과 함께 네이버 검색광고와 쇼핑라이브를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남성 패션 의류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 '밀리'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세 페이지 개선으로 고객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성별·연령대별 타겟팅 검색광고도 강화했다. 동시에 쇼핑라이브를 통해 타깃 남성 고객을 유입을 늘린 결과 스토어찜(단골고객)과 매출도 2개월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또, 여성 패션의류·잡화를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앤더이어'는 스마트스토어 데이터 분석 툴인 비즈어드바이저를 적극 활용해 고객 유입을 늘리는 검색광고 전략을 수립하고, 검색광고 적용 상품을 중심으로 쇼핑라이브를 진행해 매출로 연결하는 선순환 효과를 꾀했다. 이에 따라 1회차 대비3회차 쇼핑라이브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당 마케팅 전략을 실행한 2개월 간 전체 매출은 직전 동기간 대비 6.4배 성장함에 따라 스토어 등급도 향상돼 사업 규모 확장을 이루기도 했다.
ㅇ..한화시스템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투명경영을 인정받았다. 지난 30일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개최된 인증 수여식은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황은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월 금융위원회가 코스피 전체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를 발표함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자발적인 기업윤리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0년부터는 방산과 ICT 양 부문의 통합 시스템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준법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임직원 윤리준법서약서 제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준법 교육 ▲준법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검증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확고한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ㅇ..쌍용자동차가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차종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운영하는 Home Coming 프로그램은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렉스턴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하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선수금에 따라 4.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면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유류비 지원 및 할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종별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ㅇ..쉐보레(Chevrolet)가 7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1.8%~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구매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뉴 쉐비 라이드’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 새롭게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쉐보레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1년 이내 신규면허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정정윤 전무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대표 차종을 전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장 방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쉐보레가 본격적으로 차량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대부분 차량들이 비교적 빠른 출고가 가능한 만큼, 휴가철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쉐보레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에너지 가득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ㅇ..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는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7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9일간 신세계 센트럴시티 내 오픈스테이지에서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에서는 링컨의 플래그십 네비게이터, 에비에이터, 노틸러스, 그리고 코세어까지 링컨 SUV의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링컨 100주년 기념 및 전동화 콘셉트카인 ‘링컨 스타’ 소개 영상, 링컨 100년 역사를 테마로 한 다양한 헤리티지 콘텐츠를 멀티미디어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링컨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노선희 전무는 “링컨 센테니얼 라운지는 고객들이 링컨의 브랜드 가치인 파워 오브 생츄어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럭셔리 라운지의 형태로 특별 설계되었다”라며, “올해는 특히 링컨의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링컨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헤이,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 문화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러닝 캠페인으로, 플로깅 하는 모습을 #헤이플로깅, #플로깅 이상 2개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는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3일까지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패키지는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 러닝’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 ▲버려진 낙하산 소재를 활용한 플로깅 가방 및 기능성 플로깅 장갑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플로깅 봉투 ▲구매자 가족 구성원의 특징에 맞춘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은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볼보자동차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헤이, 플로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ㅇ..크래프톤의 자회사 띵스플로우의 선택형 스토리 게임 ‘스플: 선택형스토리(이하 스플)’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플은 6월 26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한 이후, 7월 1일까지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며, 다운로드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스플의 1위 체제는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이다.
띵스플로우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스플은 이용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채팅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다. 스플 이용자는 스토리 진행 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분기점에서 선택을 통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고, 각각의 분기점으로 이야기를 되돌려 여러 가지 결말을 수집할 수 있다.
스플은 론칭 당시부터 웹 소설과 게임의 형태를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구글 플레이의 ‘2021년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게임’에서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플에는 여러 작가들이 연재하고 있는 오리지널 웹 소설 작품들을 비롯해, 네이버 등 외부 플랫폼의 웹 소설 및 웹툰을 각색한 작품 등 총 40여 편이 등록돼 있다. 스플의 오리지널 작품 ‘MBTI 소개팅’과 ‘러브게임’을 비롯해 네이버 시리즈 원작 웹 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네이버 웹툰 원작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 등이 대표 인기작이다.
ㅇ..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는 암호화폐로 게임 관련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NFT(Non-Fungible Token)를 거래할 수 있다. 게임에서 번 자산을 게임에 재투자하는 'Play & Earn’이 가능하다.
위믹스 플레이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게임 허브, 토큰 시가 총액, 토큰 스왑, 경매, 스테이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핵심 정보와 기능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7월 중 리플렉트 코인(Reflect Coin)도 선보인다. 리플렉트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REFLECT alliance)에 포함된 여러 토큰들을 융합(Fusion)해 받을 수 있는 유틸리티 코인이다.
위메이드는 오늘 위믹스3.0 테스트넷도 론칭했다. 위믹스3.0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프로토콜을 테스트넷 환경으로 복사해, 프로토콜의 모든 잠재적 위협이나 허점을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가 완료된 이후 메인넷을 오픈할 계획이다.
ㅇ..컴투스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협동전’에 신규 보스 몬스터 미후왕을 추가했다. ‘협동전’은 ‘백년전쟁’의 인기 PVE 콘텐츠로, 2명의 유저가 함께 힘을 합쳐 게임상의 특정 보스를 공략하는 협동 대전 모드다. 다수의 보스가 주 단위로 번갈아 등장하며 실버 5등급 이상 소환사 누구나 자유롭게 보스 공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보스 ‘미후왕’은 서유기의 손오공을 형상화한 불 속성의 몬스터다. 동일한 불 속성 분신을 거느리며 화염을 연상시키는 붉은 갑옷과 여의봉을 장착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대 룬의 강화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강화석을 추가한다. 고대 룬 강화석은 2, 4, 6번 슬롯의 고대 룬 강화에만 사용 가능하며 희귀, 영웅, 전설 등급으로 구분돼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강화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장착된 룬의 ‘일괄 해제’, ‘일괄 장착’ 기능 및 선택한 두 몬스터 간 장착 중인 룬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저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업데이트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