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게임] 레인보우식스 신작 출시...주목할 만한 신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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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게임] 레인보우식스 신작 출시...주목할 만한 신작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1.2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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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 들어 연초에는 솔라리바이벌'과 '창공아레나, '갈락티코' 등 모바일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으며, 지난 주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가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이 타이틀은 구글 인기 순위 1위는 물론 매출 7위까지 오르는 귀염을 토하는 중이다.

이번주는 PC게임과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플래폼에서 신작이 선보였다. 유비소프트는 FPS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을 출시했고, 네오위즈는 2D 액션 ‘블레이드 어썰트(Blade Assault)’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또 아카소어게임즈의 전략 게임 ‘삼국지워(삼국지WAR)’와 팡스카이의 판타지 MMORPG 'DRAGON WRATH: 용의 분노' 등 모바일게임도 출시됐다.

유비소프트가 20일 출시한 전술 FPS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는 정체불명의 외계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봉쇄 지역에서 ‘아키언’이라 불리는 불가사의한 외계 생명체의 위협에 대처하며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레인보우 식스는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가 총 18명의 오퍼레이터를 직접 육성하고 이들의 REACT 특수 장비와 무기 등을 배워 나가며 다양한 방면으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플레이어 자신도 레벨업을 하며 새로운 격리 구역, 오퍼레이터, 치장 아이템, 특수 기술, 새로운 스토리 등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엔드 콘텐츠, 기존 레인보우식스 시즈 보다 3배 이상 넓은 예측 불가능한 12개의 맵, 13개의 미션 유형, 90종 이상의 새로운 무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으며 Windows PC, Xbox Series X|S, Xbox One, PS5, PS4, Stadia 등의 크로스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3월 17일 실시간 전략 게임 ‘더 세틀러(The Settlers)’의 PC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 세틀러는 기존 세틀러 프랜차이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더 세틀러 3'와 '더 세틀러 4'의 영감을 받아 리부팅되었으며, 스노우드롭 엔진으로 개발되어 기존 작품들보다 신선한 느낌의 그래픽과 RTS 장르 특유의 시각적이고 미적인 연출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높은 게임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20일 시로 게임즈(Shiro Games)의 전략 게임 ‘노스가드(Northgard)’ PS4 및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및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하여 정식 출시했다. ‘노스가드’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략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바이킹 부족의 지배자가 되어 신비한 신대륙의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 용감한 바이킹들은 수년에 걸친 기나긴 탐험의 끝에서, 신비롭고 위험하며 막대한 보물이 가득한 새로운 땅 ‘노스가드’에 도달하였다. 북부 지역의 이 대담한 자들은 새로운 대륙의 해안을 탐험하고 정복하기 위해, 그리고 부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정복과 교역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혹은 헌신을 위해 각자의 목표를 지니고 배에 몸을 싣고 모험을 시작했다.

네오위즈는 18일 2D 액션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Blade Assault)’를 스팀에 선보였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SF 컨셉의 2D 액션 플랫포머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화려한 픽셀 아트와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투 시스템 및 조작감이 특징이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총 7개의 챕터와 7종의 보스를 만날 수 있다. ‘킬’, ‘제니’, ‘달시’ 등 3명의 캐릭터와 함께 전기톱, 도끼, 사슬 낫 등 5개의 고유 무기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능력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94종의 ‘기어’와 전류, 점화, 냉기 등 92종의 ‘코어’ 시스템도 경험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게임 시스템도 추가됐다. 먼저, 게임을 진행하며 얻는 재화를 활용해 NPC(Non-Player Character)의 호감도를 올리면 캐릭터에 능력을 향상시키는 ‘호감도 시스템’이 업데이트됐고, 게임을 보다 높은 난이도로 즐길 수 있는 ‘어썰트 레벨 시스템’도 도입됐다.

또한 모바일 게임도 출시됐다. 18일에는 팡스카이의 판타지 MMORPG 'DRAGON WRATH: 용의 분노'가 출시됐다. 20일에는 아카소어게임즈의 전략 게임 ‘삼국지워(삼국지WAR)’가, 21일에는 앵그리버드 최신작인 ‘앵그리버드 저니’가 출시됐다.

‘삼국지워’는 기존 턴제 방식의 게임들과 달리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 구현을 위해 실시간 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행군 속도를 단축시키고, 토지 점령 후 기다리는 시간을 없애 플레이 중 지루한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건축물 시야 내 영지를 모두 점령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되어 자연 경관 등 수준 높은 그래픽은 물론 군대의 세세한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팡스카이의 DRAGON WRATH: 용의 분노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풀 3D 그래픽의 제한 없는 시야를 통해 생동감 있고 선명한 화질로 광활한 판타지 세계를 구현한 ‘드래곤’을 소재로 한 정통 모바일 MMORPG다. 이용자는 필드와 던전의 퀘스트 수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레벨을 향상시키며 검과 마법으로 인간 세계를 보호해야 한다.

직업으로는 정교한 일러스트로 표현된 성검 전사, 엘프 궁수, 암흑 법사, 이블 거너의 4종이 있다.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스킬은 전투에서 빛이 난다. 영주 쟁탈, 특수 던전과 같은 콘텐츠에서 전투 중에도 자유로운 시점 변환이 가능해서 입체적인 전투를 통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선한 요소를 더한 PVP 매칭 시스템과 이용자 간의 협력 콘텐츠로 '협력과 경쟁'이라는 MMORPG의 핵심을 잘 녹여냈다.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7년만의 앵그리버드 신작 ‘앵그리버드 저니’를 출시했다.   

한층 다듬어지고 매끈해진 ‘앵그리버드 저니’는 언제든 플레이하기에 적합한 캐주얼 퍼즐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탐험할 수 있는 풍부한 스토리와 게임 세계도 제공한다. 이름 그대로, ‘앵그리버드 저니’는 새들이 ‘에그 원더’로 알려진 달걀 모양의 유물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돼지들이 유물을 찾기 전에 이 물건들을 찾아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주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많은 신작이 출시됐다. 레인보우 식스 신작이 주목할 만 하지만 모바일과 PC로는 여전히 ‘언디셈버’의 영향력이 크다. 아울러 현재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크로우즈 등 국산 게임들의 CBT가 한창이고, 또 뮤오리진3 등의 기대작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 이용자들에게는 기대감이 높은 한 주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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