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환경 성과 공개하는 하이트진로, ‘2021 지속환경보고서’ 첫 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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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환경 성과 공개하는 하이트진로, ‘2021 지속환경보고서’ 첫 발간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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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2021 지속환경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하며 환경경영 중장기 목표인 ’25! CHALLEN’ 통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주류업계 1위로서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 등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니뮤직과 함께 오는 18일 언택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 앱을 통해 누구나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는 'Magical Holiday Live Concert'는 에일리, 김필 등 인기 뮤지션이 참여합니다. 

이외에도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유위니아 자문단이 지원에 나서며 본격적인 '협력' 행보를 펼치는 등 오늘(16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처음으로 발간한 '2021 지속환경보고서'.[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처음으로 발간한 '2021 지속환경보고서'.[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2021 지속환경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환경 성과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울 본사와 강원, 이천 등 지방소재 6개 생산사업장을 포함한 하이트진로의 2020년 연간 종합환경성과와 올해의 주요 성과, 환경경영전략, 비전을 담았다. ▲기업소개와 중장기 목표, ▲CSV활동, ▲환경경영 정책 및 대응체계, ▲기후변화 대응 및 위험관리, ▲종합환경성과, ▲부록까지 총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보고서를 통해 ’25! CHALLEN’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지속가능 환경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5! CHALLEN’은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을 각각 원단위 25%씩 감소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25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하이트진로의 도전을 담은 계획이다.

또,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함께 생산사업장에서의 오염물질 개선, 환경 스타트업 투자 등의 성과도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생산사업장에서 온실가스와 질소산화물,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절감한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지속가능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검증받았다.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대한민국 주류업계 1등이자 국민기업으로서 고객의 사랑과 임직원, 파트너사의 노력과 협조 덕분에 지금까지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 운영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지역사회 자원보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에일리, 김필 등 인기 뮤지션이 참여하는 특별한 공연을 언택트로 선보인다.

신세계는 지니뮤직과 손잡고 오는 18일 오후 3시 ‘Magical Holiday Live Concert’를 마련했다. 대구신세계 ‘지니뮤직홀’에서 1시간 30분 가량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일리’와 날 것 그대로의 고음이 매력적인 싱어송 라이터 ‘김필’이 참여하며, 재치 있는 아나운서 조충현의 사회로 구성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으로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새로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Don’t forget 2021년, Expecting New Year 2022년’이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의 연말 라이브 콘서트는 백화점 모바일 앱과 양방향 소통 라이브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못지않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온라인 콘텐츠인 ‘줌(ZOOM) 직캠 라이브’도 추가로 진행한다.

콘서트 당일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캠 LIVE’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직캠 LIVE 페이지에 접속하면 콘서트가 진행되는 지니뮤직홀 내 대형 스크린에 관객들의 얼굴과 응원 문구가 실시간으로 등장한다. 공연 현장에는 관중이 없지만 언택트로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어 현장감을 더한다. 직캠 LIVE는 100명에 한 해 참여 가능하다.

라이브 콘서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는 라이브 시청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관람객 전원에게는 연말 홈파티 준비에 유용한 신세계백화점 와인숍·F&B 장르 5000원 금액 할인권과 푸드마켓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한다(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 내에 쇼핑 정보 외에 음악, 도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모바일 앱에 도입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는 매월 계절과 트렌드에 어울리는 영화, 도서, 관련 상품 등을 소개하며 마치 한 권의 매거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올 8월, 선보인 ‘지니뮤직 라운지’는 오픈 이후 이달 14일까지 약 85만명의 고객들이 이용 중인 서비스이다. 월별 추천 음악, 관련 영상 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온택트 콘서트를 통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가을을 맞이해 1시간 30여분 간 선보인 ‘언택트 재즈 라이브 콘서트’는 3만 명의 고객이 모바일 앱에 접속해 참여하기도 했다. 또 올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 ‘리플레이(Re:PLAY)’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공연과 홍보 기회가 줄어든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언택트 콘서트를 제공하는 상생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의 지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자 지니뮤직과 온택트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를 앞세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유위니아 자문단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자문단 파견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대주주측과 대유위니아가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20명 규모의 대유위니아 자문단은 재무,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직원들과 함께 경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자문단은 남양유업 본사 사옥을 비롯해 공장 및 영업지점 등 전국에 위치한 남양유업 사업장들도 방문해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과 고객 신뢰도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들을 남양유업과 함께 개선해 갈 예정이다.

또한 남양유업과 대유위니아는 협력 관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인 가운데, 주변의 소외 이웃들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해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위니아전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과거 삼원기업과 창업상호저축은행, 위니아만도, 동부대우전자 등 경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인수해 흑자 전환 등 성공적인 M&A 사례들을 경험한 바 있다. 대유위니아는 이러한 성공 경험과 기존 확보한 B2C, B2B 채널을 활용해 현재 국내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남양유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일련의 사태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200여 명의 임직원과 1600여 개의 대리점, 그리고 430여 낙농가와 합심해 회사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유위니아의 이번 협력을 통해 남양유업의 고객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 등 경영 정상화 작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연간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한 1050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오리온은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설립하며 22조 규모의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공장 가동 첫해 16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8년부터는 노보 지역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률을 이어가며 중국·베트남 법인과 함께 오리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공격적인 신제품 개발이 손꼽힌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오리온 법인 중 가장 많은 11종의 초코파이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초코파이는 진출 초기부터 차와 케이크를 함께 즐기는 러시아 식문화와 어우러지며 ‘국민 파이’로 자리잡았다. 2019년부터는 기존 오리지널 맛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체리’,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망고’ 초코파이 등 ‘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고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초코송이’ 외 ‘고소미’, ‘촉촉한 초코칩’, ‘크래크잇’ 등 비스킷 라인업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오리온은 2022년 러시아 트베리주 크립쪼바에 신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2개 공장의 생산이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현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앞으로 매출 성장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초코파이의 공급량을 연간 10억 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파이, 비스킷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 역량과 러시아 현지 문화에 맞춘 다 제품군 전략이 주효했다”며 “2022년에는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연말을 맞아 결식 아동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달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용기를 배달합니다’를 16일 진행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용기를 배달합니다’는 락앤락과 배달앱 요기요, 죽 전문점 본죽이 함께한 기부 프로젝트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급식 공백으로 한끼 식사를 챙겨 먹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3사가 힘을 보태 죽과 반찬을 담은 ‘따뜻한 용기 세트’ 500여 개를 서울 지역 아동 센터 15곳에 전한다.

‘따뜻한 용기 세트’는 3사가 가진 각각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소소하게나마 지역 사회에 따뜻한 음식과 마음을 전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반영했다. 우수한 보온력에 휴대성이 뛰어난 락앤락 숩앤델리보온죽통(1L), 두 칸으로 나눠져 반찬을 구분해 넣기 편한 클래식 나눔 반찬통, 도시락을 넣거나 겨울철 데일리 가방으로도 사용하기 좋은 패딩 에코백 등 세 가지 제품을 락앤락에서 지원했다.

락앤락 죽통과 반찬통에는 각각 본죽의 쇠고기야채죽과 밑반찬 2종을 담았으며, 본죽 15개 매장이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요기요는 자체 주문 플랫폼을 활용, 물품을 전달할 아동 센터와 가장 가까운 본죽 매장을 매칭했으며 위생을 위해 용기 세척을 담당했다. 지원 대상 아동 센터는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선정했으며, 기아대책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용기 세트가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왔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뿐 아니라, 락앤락이 가진 역량을 토대로 지역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사람 중심’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웃을 위해 용기를 낸 시민을 발굴해 락앤락 제품으로 구성된 ‘이로운 박스’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음료와 텀블러로 구성된 ‘시원한 용기 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대구 소방안전본부의 구급차량에 위생을 위한 미니공기청정기 200대를 기부하는 등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지난 15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합 약 8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전기요 100대와 쌀 100kg을 포천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1월에 실시한 ‘전자랜드 파워센터 포천점’ 오픈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전자랜드는 이와 같이 신규 점포 확대와 함께 각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포천시청에서는 전자랜드와 포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 기탁식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자랜드 측에서는 옥치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채희성 영업부문장, 이정환 포천점 지점장이 참여했으며, 포천시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포천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지원을 실시했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과 지역 밀착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 3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각 지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는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을 조직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형가전과 소형가전을 지원했으며, 5월에는 대구·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별로 80대씩 총 160대의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고,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한국표준협회 박진성 인증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롯데홈쇼핑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가 전달됐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환경경영 이행을 위한 관리 프로세스 등 절차와 조직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ESG 전담 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ESG위원회’(위원장 강철규 전.공정거래위원장)를 발족하고, ESG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포장 및 배송 과정 전반에 친환경 부자재를 도입하는 한편,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 식재 및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폐의류·원단 등 섬유 폐기물을 가공한 섬유패널을 건축 자재, 소품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방송 스튜디오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저전력, 친환경 방송 환경을 구축하고, 폐섬유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결과 ‘ISO 14001’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환경경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선도적인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명품관(영업면적 8300평, 27,438m2)이 지난 15일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 갤러리아명품관은 1조 클럽 가입과 함께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명품 백화점들을 뛰어넘는 평 효율을 달성했다. 

갤러리아는 명품관이 평당 월 매출은 1000만원을 기록, 연말까지 1100만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갤러리아가 조사한 글로벌 탑 명품 백화점들의 평균 월 평당매출액 860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국내 최초 명품, 명품관 개념을 도입한 갤러리아명품관은 국내 명품 백화점의 시초이자 해외 명품 브랜드의 한국 진출 1호점으로 통한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을 비롯한 해외 명품브랜드들이 갤러리아 명품관에 첫 입점, 국내 영업을 확대해 갔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폭발적인 국내 명품수요에 힘입어 전년대비 31% (11월 말 기준) 고신장했다. 이는 갤러리아가 명품 소비에 발맞춰 명품 MD 전략을 타 백화점보다 선제적으로 지속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 

갤러리아는 백화점 최초 외부 VIP 라운지인 메종 갤러리아를 신규 VIP 고객확보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하는 등 신규 VIP 고객 확보에 힘써, 내년 신규 VIP 등급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호 명품관 사업장장은 “명품관은 세련된 명품브랜드와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매출 1조 클럽 달성과 세계 최고의 평 효율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명품백화점의 확고한 반열에 오른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에서 지난 1월 ‘밀양얼음골사과’가 방송 시작 28분만에 준비한 전량 22t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바 있어 밀양얼음골사과 판매 시즌을 맞아 다시 ‘밀양얼음골사과’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은 ‘밀양얼음골사과’의 판매 촉진과 농가 이익 창출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밀양시와 NS홈쇼핑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삼복 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해발 600m 지점의 얼음골 계곡 사과 재배 적지에서 생산된 ‘밀양얼음골 사과’는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다. 타 지역에 비해 빠른 개화기와 늦은 수확 시기로 나무에 달려 있는 기간이 20~25일 더 길어 과일이 받는 일조량이 많은 만큼 충분한 숙성기간으로 인해 과즙이 풍부해 ‘꿀사과’라고 불린다.

이번에 판매하는 ‘밀양얼음골사과’는 개당 중량 250~280g 의 인기있는 특등급 사이즈로 당도 13브릭(brix)이상의 당도를 자랑한다. 5kg에 2만9900원, 10kg(5kg들이 2박스)을 5만7000원에 판매한다.

NS홈쇼핑 PB상품개발팀 현준현 부장은 "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더 좋은 구성으로 NS홈쇼핑을 통해 ‘밀양얼음골사과’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특산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고, 농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가장 좋은 유통처로서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외식 전문 기업 ‘CJ푸드빌’이 레스토랑 간편식(RMR :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빕스, 더플레이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CJ푸드빌의 다양한 외식 메뉴와 500여 종에 달하는 간편식 생산 역량을 갖춘 밀키트(Meal-kit) 시장 1위 기업 ‘프레시지’의 결합으로, 간편식 시장의 성장과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간편식을 공동 기획, 생산, 유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양사 브랜드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 ▲ 온라인 채널 홍보 ▲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유통망 공유로 제품 기획, 생산, 유통 전 부문에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이 진행된다. 양사는 특히 국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를 공략하기 위해 RMR 제품군을 다각화 할 계획으로 매년 20여 종이 넘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통 채널을 공유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프레시지는 CJ푸드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 5종을 먼저 선보인다. 빕스 스테이크 2종과 파스타 3종이다. 스테이크 제품인 ‘하와이안 찹 스테이크’, ‘척 아이롤 스테이크’는 빕스의 시그니처 스테이크 소스와 다양한 가니쉬가 함께 제공돼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파스타 제품 ‘볼로네제 파스타’, ‘명란 까르보나라 파스타’, ‘쉬림프로제파스타’는 면을 익힌 후 냉각한 이탈리아 숙면을 사용해 생면의 식감을 구현했으며 별도로 면을 삶을 필요 없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서 CJ푸드빌과 같은 대기업뿐 아니라 인플루언서부터 지역맛집 및 백년가게 소상공인들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업 파트너사들이 간편식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있으며, 최근 RMR 사업에 집중하는 CJ푸드빌의 경우 외식 전문 기업 중 최다의 RMR 품목을 선보이며 간편식 매출이 해마다 2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외식 시장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CJ푸드빌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CJ푸드빌의 외식 경쟁력과 프레시지의 탄탄한 제조 역량이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J푸드빌 김찬호 대표이사는 “1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은 이전부터 시장에 존재해왔지만 빕스 등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맛의 프리미엄 식재료에 편리함까지 더한 ‘싱글 RMR’은 CJ푸드빌이 유일할 것”이라며 "전문 외식 기업으로서 쌓은 노하우와 풍부한 고객 DB를 바탕으로 CJ푸드빌만의 맛, 품질 서비스로 RMR(레스토랑간편식) 사업을 제2의 캐시카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이 12월 31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에게 식품 전메뉴를 20% 할인하는 ‘12월은 쿡킷과 스테이홈(STAYHOM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상황으로 외식 대신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스토랑 수준의 특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기 메뉴들은 22일까지 사전 예약 시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며, 1월에 사용할 수 있는 10%할인 중복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메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쿡킷 메뉴 중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메뉴를 별도로 선정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쿡스토랑’, ‘쿡린이를 위한 기획전’을 실시한다.

‘패밀리 쿡스토랑’ 기획전 메뉴는 고객 리뷰를 분석해 어린이가 좋아하고 맵지 않은 메뉴 4종을 선정했다.  ‘쿡린이’ 기획전은 조리 난이도가 가장 낮은 메뉴 7종을 별도로 선정해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도 부담 없이 쿡킷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쿡킷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기획전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가 온라인 전용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에 신규 제품인 ‘간식자판기 끝판왕’, ‘캔디 로봇’, ‘무직타이거X간식자판기’ 등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간식자판기’는 작년 7월 롯데제과가 선보인 서비스로,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과자선물세트에 자판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부여해 온라인 판매채널으로 구입 가능하다.

‘간식자판기 끝판왕’은 사무실 간식용으로 기획돼 몽쉘, 치토스 등 34개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기존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였다면, ‘간식자판기 끝판왕’은 4층 구조로 높게 만들어 더 많은 제품으로 구성,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캔디 로봇’은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든 제품으로 청포도 캔디, 말랑카우 밀크 등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 제품은 케이스를 로봇 모양으로 조립해 손잡이를 돌리면 사탕 등의 내용물이 나와,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아이들이 간단한 조작으로도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다. 

‘무직타이거X간식자판기’는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MZ세대가 좋아하는 ‘무직타이거’ 브랜드의 ‘뚱랑이’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이다. 이 제품 안에는 빈츠, 칙촉 등 11개의 제품이 들어가 있으며, 이번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뚱랑이 스티커 굿즈도 포함됐다. 또 ‘무직타이거 뚱랑이’ 쿠션이 포함된 기획 제품도 제한된 수량(1100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간식자판기’ 3종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과 G마켓,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무직타이거’ 컬래버 제품은 이달 20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언택트 소비 문화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16일부터 ‘블랙&퍼플’ 컬러를 주제로 한 겨울시즌 신메뉴 1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퀸즈 윈터 에디션, 블랙&퍼플’(Queens Winter Edition, Black & Purple) 테마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검은색과 보라색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페퍼, 먹물, 흑임자, 블랙코코아, 자색고구마 등을 활용해 맛과 함께 독특한 색감까지 살린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블랙페퍼 스파이시 슈림프’ 는 아시안풍 블랙페퍼 소스로 버무려 중독성 있는 얼얼한 맛을 살린 그릴드 칠리 새우다. ‘블랙 퐁듀 슈림프 피자’는 매콤 달달한 블랙 퐁듀소스에 꾸덕한 치즈와 새우를 듬뿍 올려 선보인다. ‘블랙 세사미 크림 파스타’는 알싸한 청양 크림소스에 고소한 흑참깨를 더해 크림 파스타의 풍미를 더 풍부하게 살렸다. ‘와사비맛 마요 & 블랙 짜장 치킨’은 달콤 짭쪼름한 맛의 먹물 짜장 치킨에 와사비 마요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이색적인 조합의 메뉴로 선보인다.

디저트 코너에서는 영롱한 보랏빛이 매력적인 윈터 에디션 ‘보랏빛 초콜릿 퐁듀’, 자색 고구마의 부드러운 단맛을 더한 수제 ‘스윗 퍼플 바크 초콜릿’, 바삭한 초코쿠키와 눈처럼 내려앉은 생크림이 돋보이는 ‘블랙 코코아 윈터 파운드’, 자색 고구마의 은은한 단맛과 꾸덕함을 조화롭게 배합한 ‘자색 고구마 바스크 치즈 케이크’, 구름처럼 부드러운 크림을 곁들여 먹는 고소함 가득 ‘크리미 흑임자 라떼’ 등이 제공된다.

애슐리 시그니처 와플은 겨울철 대표 간식 군고구마를 연상시키는 고구마 맛탕과 슈크림을 더한 ‘보랏빛 플레인 와플’과 초코 매니아를 위한 ‘다크 초코 와플’ 등 두 가지 종류로 즐길 수 있다.

애슐리 관계자는 “겨울에 어울리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에 화려한 컬러까지 더한 애슐리퀸즈 신메뉴가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며, “애슐리퀸즈의 이번 신메뉴가 많은 고객 여러분께 더 즐겁고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슐리퀸즈는 16일 신메뉴 출시에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슐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슐리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간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대학원생도 학생증만 인증하면 애슐리퀸즈 샐러드바를 온종일 평일 런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bhc가 운영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대구광역시에 첫 진출한다.
 
창고43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19번째 매장인 ‘대구수성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창고43은 그간 본점 여의도를 중심으로 영등포구, 강남구, 서초구 등 서울 오피스상권 위주의 개점을 지속해 왔다. 과거 수도권 출점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광주상무점, 마곡점에 이어 ‘대구수성점’ 등 총 3개의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브랜드 전국화를 가속하고 있다.
 
이번 ‘대구수성점’은 258평에 294석 규모인 대형 매장으로 홀에 150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독립된 룸이 22개 마련돼 비즈니스 미팅, 가족 및 지인 모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드와 아이언을 조화시킨 공간으로 설계하여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최고 품질 토종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지리적 이점 역시 눈길을 끈다. ‘대구수성점’ 인근에는 수성유원지, 수성못과 같은 수성구 대표 관광 명소와 문화광장, 골프클럽 등이 조성돼 대구 시민은 물론 방문객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bhc 직영사업본부 송연우 상무는 “대구수성점은 올 초 진행된 광주광역시에 이은 두 번째 광역시 진출이라는 점에서 전국 브랜드로 거듭날 창고43의 주요 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인구 밀도, 소비력 등이 높은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 고객 접점을 넓히면서 브랜드 전국화 안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성점’ 오픈을 기념해 창고43은 금일부터 양일간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왕갈비탕과 유자육회비빔밥을 3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입사원 면접장에 깜짝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달 물류센터를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드라이브를 걸었고, 이번에는 면접에 직접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인재경영 행보에 나섰다.

아워홈은 지난 10월 ‘우리집으로 가자’라는 채용 슬로건을 걸고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 14~15일 이틀간 최종 과정인 임원 면접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구 부회장은 최종 면접에 면접관으로 등장했다. 그는 면접자 한명 한명과 아이컨택을 하면서 면접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또, 면접서류를 꼼꼼히 살폈고 궁금한 점은 면접자에게 직접 질문하며 미래 아워홈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선발했다.

그는 “MZ세대가 생각하는 X세대의 절대 이해 안 되고, 공감 안 되는 부분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덕질’(어떤 분야에 파고드는 일)은?” 등 면접자들이 예상 못 한 의외의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구 부회장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한 배경에는, LG의 ‘인화’와 삼성의 ‘인재제일’의 DNA가 동시에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구 부회장은 이번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에 자신의 인재경영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평소 그는 사회적 기업, 글로벌 인재, 열정과 창의를 인재경영 키워드로 자주 거론했으며, 이번 채용은 MZ세대가 주축이 돼 빠른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해야한다는 기조 아래 이뤄졌다.

또, 전공 제한을 두지 않아 직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바일 오픈채팅방 개설 등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 마련됐다. 메타버스 설명회 도입, 온라인 면접 및 입문 교육 진행 등 시공간 제약을 벗어난 새로운 채용 문화를 만들었다. 아워홈의 이 같은 채용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아워홈 관계자는 “‘열정이 충만한 창의적인 인재가 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핵심’이라는 철학 하에 경영진이 면접을 직접 주관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유통 시장을 선도하고,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재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의 하반기 신입공채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활용하며, 신입사원은 1분기 내 현업에 배치된다.

○..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기 좋은 ‘원스틱 잼’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원스틱 잼’은 슬림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버터 나이프나 스푼 없이도 간편하게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개당 20g씩 들어있는 미니 사이즈로, 한 번에 필요한 만큼만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원스틱 잼’ 1개는 식빵 1장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무겁고 깨지기 쉬운 병 타입의 잼보다 휴대성이 뛰어나고, 스푼으로 잼을 덜 필요가 없어서 위생적인 것도 장점이다. 패키지는 슬라이딩 형태의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피크닉, 캠핑 등 야외 활동은 물론 직장, 학교, 학원 등에서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요긴할 것으로 보인다.

‘원스틱 잼’은 딸기, 블루베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엄격하게 선별한 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식빵이나 스콘, 크래커에 올려 먹거나, 요거트, 우유 등과 함께 응용해서 즐길 수 있다.

‘원스틱 잼’은 1개에 20g 스틱 10개입으로 구성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 관계자는 “소포장, 소량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잼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과일 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전문성을 토대로 엄격하게 선별한 원료로 까다롭게 만든 만큼, 안심하고 맛있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에프앤비 과일가공식품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진심의 작품’이라는 슬로건으로 과일을 더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잼, 차, 베이커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한 원료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잼으로 국내 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의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Sustainable U.S. SOY™)’ 인증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에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며 친환경 유지 제품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15일 미국대두협회는 롯데푸드의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사용을 축하하는 ‘2021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2021 U.S. Soy Sustainability Award Ceremony)’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롯데푸드는 미국대두협회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고 고올레산 대두유 확산을 함께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에는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와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 주한미국대사관 케이틀린 최(Ms. Katelyn Choe) 부대사 대리 등 주요 인사가 자리했다. 미국대두협회 CEO 짐 서터(Jim Sutter)와 동북아 지역 국장 로잘린드 리크(Rosalind Leeck) 등도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롯데푸드는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 사용을 발판으로 친환경 유지 제품 확산과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입하는 미국산 대두유 원유에 지속가능성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두유의 친환경성과 품질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고올레산 대두유 B2C 제품도 선보여 소비자의 친환경 유지 제품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이란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경작된 미국산 대두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를 증명하는 지속가능성 로고는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규약 (SSAP: Soy Sustainability Assurance Protocol)을 충족하여 생산된 미국산 대두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된다.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적용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글로벌 곡물기업 번기(BUNGE)社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국내 최초 고올레산 대두유다. 번기社가 공급하는 고올레산 대두유 원유는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규약을 준수한 미국산 대두로 생산되고 있다.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일반 식용유 대비 더 많은 식품을 조리할 수 있어 자원 절약이 가능한 친환경 식용유다. 높은 올레산 함량 덕분에 산화 및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기 때문이다. 이를 사용해 만든 요리는 산화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져 조리 직후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는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미국대두협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해 영광"이라며, “친환경 유지 제품을 사용한 먹거리를 늘려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 마실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초등학교에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를 지원한다.

탄자니아는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저성장과 국민건강 악화 등 피해를 겪고 있는 ‘물 기근(water-scarcity)’ 국가다. 인구의 39%가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빗물과 웅덩이를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그 결과 높은 유아 사망률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탄자니아의 식수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KT&G는 2억4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1300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3억 4천만 리터(L)의 깨끗이 정수된 물을 약 26만명의 학생들이 마실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지원은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1만3000톤의 탄소배출 감축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

KT&G는 지난 15일 이번 지원대상인 탄자니아 Tabora 지역 ‘ITUNDU’ 초등학교에서 정성훈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원물품은 국내에서 제작된 후, 내년 3월까지 현지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KT&G가 공급하는 물품은 국내 소셜벤처 ‘워터앤라이프’의 중력 필터 정수기로, 중력으로 작동하는 필터를 이용해 전력 및 별도 소모품이 불필요하며, 간단한 운용법으로 대장균 등 수인성질병균과 입자성 오염물질을 높은 효율로 제거한다.

KT&G는 해외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의 교육, 주거,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인니 직업훈련센터,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라오스 학교 건립 등 국가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글로벌 CSR 활동으로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글로벌 기업시민의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 성과의 극대화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테마파크 상하농원에서 이달 22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상하농원 내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 딸기농장인 ‘상하베리굿팜’에서 딸기모종심기와 겨울딸기 수확체험을 하고 체험교실에서 직접 딸기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 숙박권, 스파, 조식뷔페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가격은 28만원부터 시작되며 주중 연박 진행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모든 활동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6차산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빨래 속 냄새 원인균을 제거하고 고급스러운 퍼퓸 향기만 남기는 프리미엄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 딥센트’를 출시했다.

샤프란 아우라 딥센트는 빨래에 깊이 베인 쉰내와 땀 냄새는 없애고 퍼퓸 향기는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섬유유연제의 향으로 나쁜 냄새를 덮지 않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함으로써 세탁 후 아우라 딥센트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아우라 딥센트는 외부시험기관을 통해 냄새 원인균에 대한 살균력 시험과 땀 냄새 탈취력 시험을 완료했다. 또한 30~50대 여성 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실사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빨래 쉰내 및 땀 냄새 탈취 만족도 100%’를 나타냈다. 아우라 딥센트에는 편백나무 추출물, 녹차 추출물 등 미국에서 특허 받은 소취 성분도 들어있다.

아우라 딥센트는 기존 자사 제품보다 향기 성분을 40% 강화해 고급스러운 퍼퓸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실제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향기 만족도는 100%, 세탁 후 향기 지속력 만족도는 98%를 나타냈다. 특히 수(水) 생태계를 교란하는 미세 플라스틱 향기 캡슐을 넣지 않고도 풍부한 향이 더 오래 지속되도록 ‘향기 지속 폴리머’ 신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페녹시에탄올, 트리클로산, 파라벤류 등 보존제 11종을 첨가하지 않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샤프란 아우라 딥센트는 스윗만다린, 매그놀리아, 화이트플로럴, 컬러풀베리 등 4종으로, 12월16일부터 온·오프라인에 동시에 출시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빨래 쉰내와 땀 냄새의 원인균부터 99.9% 제거하고 풍성한 퍼퓸 향기만 남기는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다음달 5일 진행되는 ‘팀 치치(TEAM CHICHI)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를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팀 치치는 동원참치 모델인 그룹 2PM의 준호와 찬성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소통문화인 ‘부캐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됐다. 준호와 찬성은 각각 팬 투표로 결정된 부캐 닉네임 ‘잊치치’와 ‘찬치치’로서 팬덤 ‘참치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팀 치치와 팬들이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팀 치치가 직접 동원참치와 큐브참치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쿡방 영상을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팀 치치 친필싸인과 팀 치치 슬로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프랜드 아바타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을 맞아 이프렌드가 특별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의상 4종으로 아바타를 꾸민 뒤, 팀 치치 팬미팅 룸에 접속해 아바타를 캡쳐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팀 치치 참치 6종, 팀 치치 렌티큘러 포토카드 6종, 팀 치치 스티커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팬미팅 참가 신청은 이프랜드 앱을 설치하고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돼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팬미팅에 참가 신청만 해도 펭수참치 선물세트(참가신청 선착순 50명), 동원참치 단백질바 2종(참신한 닉네임 200명), 동원참치&미니언즈 참치 3종(무작위 추첨 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동원F&B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동원참치를 비롯해 양반죽, 리챔, 덴마크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기 위해 다양한 펀슈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며 “팀 치치의 데뷔 뮤직 비디오처럼 꾸며진 동원참치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580만회를 돌파했으며 올해 3분기 유튜브 인기 광고 1위에 선정되는 등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 코로나19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160개 협력기업 200여 명 품질 관리자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생중계로 제12회 ‘풀무원 식품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풀무원 식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의 식품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 컨퍼런스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글로벌 선진기법과 풀무원 식품안전 정책 소개’ 주제로 ‘지식의 장’, ‘소통의 장’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지식의 장’에서는 협력기업에 풀무원의 품질 관리 정책과 정부의 식품 안전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 세션에서 풀무원기술원 이자영 품질기술센터장은 협력기업 품질 관리자들에게 풀무원의 품질 정책을 안내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현권 심사원이 협력기업의 스마트 해썹(HACCP) 시스템 도입을 돕기 위해 스마트 해썹(HACCP)을 소개했다. 또 협력기업 품질 관리자들이 출연한 ‘아무튼 품질’ 브이로그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2부 ‘소통의 장’에서는 풀무원 음성 두부공장과 협력기업 사업장 소개와 풀무원기술원장 인터뷰 영상 방영, 우수 협력기업 시상식, 로이드인증원의 글로벌 식품안전 강연 등이 이어졌다.

우수 협력기업 시상식은 지난달 17일 충북 오송 소재 풀무원기술원에서 사전 진행한 우수 협력기업 시상식 녹화 영상을 방영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우수협력 기업으로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 우리마을(Audit 우수상) ▲주식회사 한맥홈푸드(신제품 공헌상) ▲농업회사법인 들풀 유한회사(품질혁신상) ▲주식회사 하농식품(VOC 개선상) ▲청오건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공로상) 총 5개사가 선정됐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이번 비대면 식품안전 컨퍼런스를 계기로 협력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안전 위생교육, 기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협력기업의 식품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제도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이 평가기준이다. 

삼양식품은 정시 출퇴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의 자유로운 사용, 임신 및 육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제도 운영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여성 관리자와 여성 임원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양식품은 퇴근 시간에 맞춰 PC를 강제 종료하는 PC-OFF제를 통해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출산축하금, 자녀 입학 축하금,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으로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임직원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ESG 복지기금을 조성해 복지 포인트 제공,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타 복리후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심도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에서 생수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배송 조직을 운영하는 온라인 생수 위탁배송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

‘아이시스 프렌즈’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생수브랜드인 ‘아이시스’와 위탁배송 사업자를 친근하게 표현한 ‘프렌즈’를 합성해서 만든 명칭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5일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호텔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나한채 영업본부장, 아이시스 프렌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영상자료를 시작으로 사업자들의 활동 모습과 인터뷰 영상, 그리고 ‘아이시스 프렌즈’ 사업자들을 위해 개발된 전용 배송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방법 등 비즈니스 모델 전반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서울 강동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9개 지역에서 ‘아이시스 프렌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부산지역까지 지방권역에서도 ‘아이시스 프렌즈’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2월 기준 18개 지역에서 사업자 모집 및 운영이 확정됐으며, 내년까지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아이시스 프렌즈’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중량물인 생수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부담없이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페트병 회수 서비스도 확대해 친환경 활동까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hy가 개발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7601’과 ‘HY771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건강식품원료(NDI)’로 승인을 받았다.

새롭게 인증받은 HY7601은 ‘KY1032’와 함께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소재인 ‘킬팻’의 원료다. 킬팻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다. HY7714는 모유 유래 피부 유산균이다. 피부 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체지방 감소’와 ‘피부 건강’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로는 2종 모두 세계 최초 인증이다.

hy는 11월 체지방 감소 유산균 킬팻과 피부 건강 유산균 HY7714 2종에 대해 FDA ‘자체검증 GRAS’도 취득했다. 이로써 hy가 보유한 모든 B2B(기업 간 거래) 주력 균주의 해외 판매가 가능해졌다.

입증된 원료 안정성은 판매를 견인했다. 2021년 킬팻과 피부 건강 유산균 HY7714 누적 판매량은 각각 5.2톤과 2.2톤이다. hy는 5월 B2B 전용브랜드 ‘hyLabs’를 론칭하고 종근당건강, 뉴트리등 10여 곳에 5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FDA NDI 등록은 제조업체나 유통업체가 달성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안전 기준”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와 제조사에 소재 선택의 확신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NDI는 FDA로부터 원료 안전성을 입증받아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로 인정받는 제도다. 원료의 성분부터 제조과정, 인체 유해 여부까지 FDA의 모든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 CJ대한통운이 매년 연말연시 구세군 희망의 종소리를 전국으로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세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이 8년째 지속된 구세군 자선모금물품 배송 후원으로 지난 15일 구세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모금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물품 1천여개를 전국 300곳이 넘는 구세군 거점까지 무료 배송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대한본영에 있던 모금물품을 전국 구세군 포스트로 배송하기 시작했다. 창고에 보관돼있던 모금물품 1천여개를 포장하면 택배기사가 수거하는 집화 과정을 거쳐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허브터미널로 보내졌다. 이후 최종 도착지 인근 서브터미널을 통해 개별 택배기사 322명에게 전달됐으며, 인계받은 택배기사들은 담당하는 지역 내 구세군 거점까지의 최종 배송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한달 동안은 예년과 같이 모금물품의 마모와 파손으로 인한 교체, 보수에 필요한 배송도 모두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배송에 참여했던 이승룡 택배기사(40세)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길 모금물품을 배송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배송한 구세군 빨간 냄비에 온정이 끓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지난 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자선냄비 322개를 통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거리 모금은 지난 1928년 12월 명동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93년째다. 올해는 '거리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Ring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QR코드’가 삽입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해 MZ세대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말연시 전국 곳곳에 울려 펴지는 희망의 종소리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ESG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 ENM 커머스부문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24년까지 총 11년 동안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CJ ENM 통합 법인의 부문별 인증이 불가능했던 2020년 1년은 제외)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의 육아 휴직 사용률이 90%를 넘고,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률은 100%에 달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가 보편화되어 있다고 평가받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법적 제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 외에도, 한마음협의회(노사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가족친화제도를 개발함으로써 남성 직원들에게 태아 검진 휴가 및 배우자 유사산시 3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에는 서초구 본사 사옥 인근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총 120명 정원, 4층 규모의 단독 직장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옥상 정원, 지하 놀이시설 운영 및 원어민 특별활동 진행 등 최적의 보육 환경을 갖춰 이용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커머스부문 인사담당 관계자는 “CJ ENM 커머스부문의 여성 직원 비율은 2020년 기준 약 55%로, 국내 대기업의 평균 여성 직원 비율이 20% 초반대인데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하여 도입한 제도로 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오뚜기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심사에서 오뚜기는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의지와 리더십, 직장어린이집 운영,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육아휴직 장려, 유연근무제 활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문화행사 진행, 사원가족 공장견학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장어린이집인 ‘오뚜기 어린이집’과 수유시설 ‘엄마사랑방’ 설치,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단축근무제도도 자유롭게 운영해 임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의 삶을 조화롭게 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가족친화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

내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개최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지구촌 최대의 동계스포츠 축제로 90여개국 5000여 명의 선수단이 7종목 15세부종목에 참가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2005년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된 이래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선수단 사기 진작,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의 제반 여건을 마련해 오고 있다.

윤홍근 선수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12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제7차 이사회를 통해 윤홍근 선수단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한솔제지와 손잡고 커피전문점 최초로 전 매장에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폴 바셋은 지난 15일 엠즈씨드 본사에서 한솔제지와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엠즈씨드 김용철 대표와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신사업 추진에 관해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폴 바셋은 내년 1월까지 테이크 아웃용 종이컵과 일회용 커트러리를 한솔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용기인 테라바스로 교체할 예정이며, 물티슈 역시 종이소재로 변경한다. 이번에 폴 바셋이 변경하는 종이컵은 친환경 종이용기에 콩기름 잉크로 로고를 인쇄하여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한솔제지의 ‘테라바스(Terravas)’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PE)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률이뛰어난 친환경 종이 용기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한솔제지와 손잡고 매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게 돼 뜻 깊다”며, “2025년까지는 종이 리드, 드립백 및 원두 패키지 등 주요 패키지들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ESG경영 활동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 바셋은 지난 10월 종이 빨대를 전면 도입했고, 빨대 없이도 음용할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하는 등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밖에 커피를 추출하고 남는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커피박을 압축해 인테리어 자재로 사용하는 커피박 타일을 지난 달 오픈한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향후 신규 매장에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커피박을 활용한 매장용 트레이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 SSG닷컴이 국내 대표 식품기업 풀무원과 손을 맞잡고 식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SSG닷컴은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SSG닷컴 본사에서 풀무원과 ‘온라인 식품 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JBP)’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운기 SSG닷컴 상품본부장, 천영훈 풀무원 영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SG닷컴 고객을 위한 단독 상품과 특화 프로모션을 공동 기획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외에 친환경 먹거리 연계 ESG캠페인 공동 추진,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동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조할 방침이다.

첫 협력사업으로 SSG닷컴은 오는 20일 풀무원 공식 브랜드관을 연다. 이 브랜드관을 통해 SSG닷컴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과 특별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사가 함께 준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ESG 캠페인도 소개할 계획이다.

공식 브랜드관 신설을 기념해 SSG닷컴과 풀무원은 31일까지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식품류 할인부터 ‘특템 찬스! 오늘만 e가격' 행사와 사은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풀무원 두부류, 가공식품류부터 ‘바릴라’ 파스타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식품 상품을 한 데 모아 최대 33% 할인가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특템 찬스! 오늘만 e가격’ 행사도 펼친다. 20일 ‘얇은 피 꽉찬 속 고기만두(400g*2)’를 시작으로, 12일간 약 40여 종에 이르는 풀무원 인기 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 전용 풀무원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플로깅 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이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플로깅’에 활용되는 가방이다.

황운기 SSG닷컴 상품본부장은 “풀무원의 상품 경쟁력을 더해 온라인 장보기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형 식품 브랜드와의 협력을 늘려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통 유럽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 ‘고다치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한 정통 유럽치즈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서울우유는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즈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슬라이스치즈 2종 중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79.5%이며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85%이며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약 2배 증가했다”며 “자연치즈의 함유량을 높여 선보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치즈원료의 다변화는 물론 국산치즈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의 각 권장소비자가격 3900원(18g*10매)으로 전국 대형할인점, 일반유통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이 현장 근무 직원들의 겨울철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쿠팡은 쿠팡 자체 채널인 ‘쿠팡 뉴스룸’을 통해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이하 쿠친)의 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담은 영상 ‘한겨울 쿠팡 리미티드 에디션! 직원들 만족도 100% 방한템들’을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켓배송센터 내부 난방 시설 및 쿠친의 겨울철 사고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들이 담겼다. 쿠팡은 캠프 곳곳에 난방기를 설치해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다. 캠프 내에는 온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어 쿠친은 언제든 따뜻한 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야외에서 배송업무를 하는 쿠친을 위해 방한 모자, 넥워머, 기모바지, 온열장갑, 핫팩 등 다양한 방한용품도 지급한다. 또 염화칼슘과 스노우 체인을 지급해 쿠친의 안전 운행을 돕고 겨울철 사고를 예방한다. 쿠팡은 따뜻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이같은 대비책을 전국 로켓배송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개인별 보온 및 안전용품은 물류센터 직원에게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물류센터 별로 실내외 근무여부와 업무 특성에 따라 방한복, 방한장갑, 방한화 등 필수용품을 비롯해 발열조끼, 경량패딩, 넥워머, 방한복면, 귀마개, 핫 팩 등 다양한 보온 및 안전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쿠팡 안성물류센터의 겨울철 내부 모습이 ‘쿠팡 뉴스룸’ 영상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영상에는 라디에이터, 온풍기, 미니온풍기, 전기방석 등 물류센터의 작업공간에 최적화된 난방기구는 물론 작업자들이 찬 공기와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난방기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피드도어, 에어커튼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방한 시스템 확충을 위한 쿠팡의 노력이 담겼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올겨울 로켓배송센터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따뜻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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