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스팀 식기세척기, 실험 결과 국내서 가장 많은 세균 및 바이러스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나
- SKT, '2021 새 학기 반장선거' 이벤트 진행…KT는 5G 기술 발전 방향성 제시하는 '5G 진화를 위한 백서' 발간
- 마크비전,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 인스타그램으로 확장…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스마트 모어 컨트롤러 제품군 선보여
LG전자는 협력사에 맞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추진체계를 구축해 올 상반기 내 12개 협력사에 RPA 도입을 지원한다. 협력사는 RPA를 활용해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을 탑재한 자사의 스팀 식기세척기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LG 스팀 식기세척기가 제거하는 세균 및 바이러스는 총 20종으로 기존 식기세척기 기준 최다 기록인 13종을 크게 웃돈다.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아 2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6주 간 ZEM 어플리케이션에서 ‘2021 새 학기 반장선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ZEM 어플리케이션을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 고객 중 자녀폰과 연동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 회원사들과 앞으로 5G 기술이 발전할 방향과 새로운 응용 서비스 개발 등 5G의 미래상을 담은 ‘5G 진화를 위한 백서'를 발간했다. KT는 이번 백서에서 세계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AI 적용, 주파수 활용 극대화, 위성통신과의 연계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AI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기업 마크비전은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의 연동 범위를 인스타그램으로 확장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스마트 모터 컨트롤러 제품군 'IMD110 SmartDriver'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협력사에 맞는 RPA 추진체계를 구축해 올 상반기 내 12개 협력사에 RPA 도입을 지원한다. 전사적인 RPA 추진체계는 교육, 전문가의 지도, 실행, 사후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협력사가 RPA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LG전자의 RPA 전문가는 협력사에 상주하며 과제 발굴부터 세부 과제별 프로그래밍, 유지보수까지 RPA 전 과정에 걸쳐 LG전자가 쌓아온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파할 계획이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협력사는 RPA를 활용해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가 RPA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경영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협력사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 기능을 탑재한 자사의 스팀 식기세척기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최근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이 제품의 표준코스에 고온살균·스팀 옵션을 선택해 실험한 결과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총 20종(기존 식기세척기 기준 최다 기록은 13종)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G전자는 식중독 원인균 외에 폐렴, 이질 등 세균성 질병과 다양한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8종을 스팀 식기세척기가 99.999% 제거한 시험결과를 추가 확보했다.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O157:H7),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 6종(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기준)을 비롯한 식중독 원인균 총 12종을 99.999% 제거하는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새 학기를 맞아 2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6주 간 ZEM 어플리케이션에서 ‘2021 새 학기 반장선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ZEM 어플리케이션을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 고객 중 자녀폰과 연동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홈스쿨링 앱 토도영어 30일 무료 이용권(4,000명) ▲Btv ZEM 키즈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Btv 2,000원 이용권 2매(4,000명) ▲초등 자녀 교육 필독서 8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토어 북스 이용권(7,0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SKT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55명을 대상으로 럭키박스도 제공한다. 비대면 학습과 홈스쿨링에 필수인 최신형 노트북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AI 기반 학습 지원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녀 휴대폰으로 삼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중 ZEM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앞서 2월 15일 출시한 ZEM+웅진 스마트올 구독 상품의 경우, 출시 1주일만에 무료 체험 신청이 1천건을 넘어서는 등 자녀들의 휴대전화와 교육 상품을 패키지로 준비하려는 부모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대표 구현모)는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 회원사들과 앞으로 5G 기술이 발전할 방향과 새로운 응용 서비스 개발 등 5G의 미래상을 담은 ‘5G 진화를 위한 백서(5G Evolution White Paper, 5G 진화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5G 진화 백서’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MWC 상하이 2021(MWC Shanghai 2021)의 파트너 프로그램인 GTI 서밋의 일정에 맞춰서 발간됐다. GTI에는 상임위원사 및 운영위원사인 KT를 비롯해 보다폰, 소프트뱅크,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KDDI, 바티에어텔 등 세계 139개의 이동통신 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5G 진화 백서’에는 현재 상용화 초기단계인 5G 기술이 중간 단계로 발전하는 데 따른 업링크 속도 향상과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RLLC, Ultra-Reliable and Low Latency Communication) 개선, 기존 5G 주파수 대역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52.6GHz 이상 대역폭의 활용 가능성 등 5G 핵심 기술의 발전 방향성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사업과 5G 진화가 가져올 미래상 등도 함께 다뤘다. KT는 ‘5G 진화 백서’에서 KT가 세계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AI 적용, 주파수 활용 극대화, 위성통신과의 연계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AI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은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의 연동 범위를 인스타그램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계정 생성 및 탈퇴가 용이하고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을 통한 폐쇄적인 유통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판매자 및 위조상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음성적 특징 탓에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위조판매 적발 건수 중 27.1%가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마크비전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및 텍스트 분석 모델을 활용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조상품 포스팅과 판매자의 특징을 찾아낸다. 마크비전의 인스타그램 채널 위조상품 적발 정확도는 현재 95% 수준이다. 적발 건수가 많아질수록 정밀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어 모니터링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는 마크비전 ‘어드밴스드 플랜 (Advanced Plan)’ 부터 사용 가능하며, 해당 요금제 사용시 별도 추가 요금은 없다.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인스타그램 외에도 10개 국가 25개 글로벌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자사 브랜드 위조상품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스마트 모터 컨트롤러 제품군 'IMD110 SmartDriver'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팩트한 패키지에 iMOTION™ MCE (Motion Control Engine, 모션 제어 엔진)와 3상 게이트 드라이버를 통합했다.
이 게이트 드라이버는 고유의 SOI (silicon-on-insulator)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가변속 드라이브의 다양한 MOSFET과 IGBT를 구동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은 최신 MCE 2.0을 사용하여 바로 사용 가능한 모터 제어와 선택적인 PFC 제어를 제공한다.
모터 제어에 MCE를 적용하면 고객들은 시스템 설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가전기기 및 팬과 펌프에 사용되는 모터이다.
인피니언의 검증된 MCE 2.0은 센서리스 또는 홀센서 기반 모터 인버터에서 고효율 FOC (field-oriented control)를 가능하게 한다. SOI 게이트 드라이버의 넓은 동작 전압은 배터리 및 메인 전원으로 구동되는 모터에 적합하며 높은 수준의 견고성과 신뢰성을 달성한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