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준 완화정책 시사에 투자심리 상승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현지시간 17일 다우지수는 148.83p(0.49%) 오른 3만303.37, S&P 500 지수는 21.31p(0.58%) 오른 3722.48에, 나스닥지수는 106.56p(0.84%) 오른 1만2764.7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FOMC 이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추가적 채권 매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완화정책 기조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S&P 500 지수 편입을 앞둔 테슬라의 주가는 5.32%나 급등했다.
테슬라는 18일 종가를 기준으로 21일 S&P 500 지수에 편입된다. 따라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는 대규모 매매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종훈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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