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경제연합회 리드비즈 인증위원회(본부장 임채수)는 27일 코스닥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드비즈 인증 평가에서 디에이테크놀로지, 서호전기, 녹십자셀, 이매진아시아, 파루 등 8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리드비즈란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신성장역량평가 기업 및 새로운 수요시장 창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능력이 있고, 선도형 경제구조에 가장 적합한 기업을 칭한다.
인증위원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의 미래 성장성 평가를 실시하는 공신력 있는 기구다.
앞서 지난 6월27일과 7월27일에 발표한 신성장역량평가 우수기업군 중 신성장 기반(Infra), 신성장 전략(Strategy), 신성장 역량(Capabilities), 신성장 성과(Performance)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올해 리드비즈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드비즈 인증기업의 지원을 법제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 산학연협력 촉진법 개정안, 자본시장통합법 개정안, 신 성장사업법 제정안 발의를 입법청원 중에 있다.
신경련은 리드비즈 인증기업이 신 성장 할수 있도록 해당기업별 맞춤형 신 성장전략, 신 성장플랫폼 구축 및 관리, 인베스트먼드(펀드사) 설립 등을 제시하는 리드비즈 신 성장 5개년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매출 100억 이상 기업 중에서 선정된 신 성장역량평가 우수기업군(외감법인 5474개사, 코스닥 290개사, 코스피 141개사)에 대해 ‘선도 기술 대상’ 시상식 개최 및 신 성장 우수기업협의회 협력네트워크를 금년 말 또는 내년 초 구축해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근 기자 tomabo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