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중국서 MBA과정 수료 후 아모레퍼시픽 복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가 중국 유학을 마치고 아모레퍼시픽으로 복귀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 씨는 최근 중국 장강상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뷰티영업전략팀의 '프로페셔널' 직급으로 복귀했다.
1991년생인 서 씨는 미국 코넬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글로벌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했고, 6월 퇴사한 뒤 중국 장강상학원 MBA과정에 입학했다.
장강상학원은 중국의 사립 경영학 석사학원으로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스위주 쥐런그룹 회장 등이 공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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