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6월 19일까지 갤S8, 갤S8+ 구매자는 49달러에 기어360 구매 가능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갤럭시S8 시리즈와 함께 공개했던 2017년 형 360도 카메라 '기어360'을 미국서 25일(현지시간) 부터 판매한다.
360도 전 방향으로 촬영이 가능한 '기어360'은 4K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도 할 수 있다.
'기어360'으로 찍은 영상을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실시간으로 전송도 가능하다. 또한 촬영한 영상을 '기어VR' 로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 또한 손잡이 일체형으로 변경됐으며, 크기도 작아져 휴대성이 강화됐다.
25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기어360'의 가격은 229달러(한화 25만6000원)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기어360 모델보다 100달러 저렴해진 가격이다.
미국 버라이즌, AT&T 등 이통사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삼성전자 사이트 (samsung.com), 베스트바이, 아마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미국에서 갤럭시S8 시리즈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사람은 '기어360'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미국에서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갤럭시S8 시리즈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추가로 49달러를 내고 '기어360'을 구매할 수 있다.
229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기어 360'은 360도 카메라인 리코 세타 S(327달러), 니콘의 키미션 360(400달러) 보다도 저렴하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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