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이종근기자) 양현근(56)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에 내정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효경 부사장 후임으로 양 부원장보를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 부원장보가 부사장 선임이 확정되면 한국증권금융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8월에도 금융 분야 업무 경력이 없는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감사로 선임해 낙하산 인사 논란을 겪은바 있다.
이종근 기자 tomabo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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