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지속적인 나눔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9월경 시상한다.
올해는 17개 기업이 총 15개 분야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다른 3개 기업과 함께 사회책임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 달성을 위해, “희망․나눔․녹색 에너지”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 및 열요금 감면사업, 1사1촌 자매결연 및 특산품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농촌지원사업과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지원, 장애아동 재활병원 건립비 모금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 3종경기대회’ 개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탄소배출권을 기증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그밖에도 임직원들의 정기 모금활동 및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소외아동, 미혼모,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방문․지원하여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홍열 사업본부장은 “우리공사만의 사회공헌 핵심가치가 녹아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데 적극 동참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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