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개발팀 부편집장 배출... 韓 최초 사례
상태바
카이스트,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개발팀 부편집장 배출... 韓 최초 사례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5.02.2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간력 현미경·재료 특성화 및 분석 기술 개발
저명 국제 학술지에 1저자 및 공동논문 각 5편 발표
주소연 박사. [사진=카이스트]
주소연 박사. [사진=카이스트]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주소연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박사(지도교수 홍승범)가 한국 최초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의 출판 개발팀(Publishing Development Team) 부편집장으로 임명됐다. 

1989년 창간된 이후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는 독일 출판사 와일리(Wiley-VCH)에서 발행하는 최상위 재료 과학 및 공학 저널이다. 나노소재, 전자재료, 바이오소재 등 첨단 재료 연구를 다룬다. 

카이스트 측은 “해당 학술지의 부편집장은 단순히 논문을 검토하는 역할을 넘어 전 세계 연구자들과 소통하며 학문적 흐름을 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며 “이러한 점에서 주소연 박사의 임명은 한국의 젊은 연구자에게 국제 학술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임무를 부여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연구자의 글로벌 무대에서 높아진 위상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주 박사는 4년 만에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친 후 데이터 기반 재료 분석 기법을 연구하면서 원자간력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 AFM) 기술과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재료 특성화 및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박사 과정 중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서 6개월간 AI 기반 현미경 분석 기술 연구에 참여했다.

동시에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에이피엘 머티리얼즈(APL Materials)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 논문 5편과 공동저자 논문 5편을 발표하며 학술적 성과를 쌓았다.

주 박사는“KAIST에서 경험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전 세계 학문 트렌드를 반영하며 연구자들과 적극 소통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부편집장이 되어 학술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홍승범 지도교수는“주소연 박사가 매우 자랑스럽고 주 박사가 그동안 보여줬던 국제적 감각과 연구에 대한 열정은 이번 부편집장 역할을 통해 학계의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져 과학기술 혁신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