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강조하는 카이스트... 제 2회 '실패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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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강조하는 카이스트... 제 2회 '실패학회' 개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11.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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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한 인식전환 촉구... 거절을 주제로 전시회도 연다
2024 카이스트 실패학회 포스터. [이미지=카이스트]
2024 카이스트 실패학회 포스터. [이미지=카이스트]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유도하는 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카이스트가 다가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카이스트 실패학회’를 개최한다. 

카이스트 실패연구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는 실패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들에게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행사가 시작되는 8일에는 대전 본원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실패 세미나’가 열린다.

13일에는 작년 개인 발표 형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망한 과제 자랑 대회’가 부스 박람회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팀을 이뤄 실패와 관련된 아이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부스를 꾸미고 자신들의 사례를 선보인다. ▲치명상(공감과 동정심을 유발한 팀) ▲상상 그 이상(가장 흥미롭게 실패를 풀어낸 팀) ▲화려한 비상(실패했지만 성공을 응원하고 싶은 팀) 등의 수상 부문을 만들었다. 

본원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거절’을 주제로 삼는 상시 전시도 개최된다. 여기서 ‘실패 포토 보이스: 거절 수거함’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구성원들의 반려, 불합격 등의 인증 사진들을 콜라주 형태의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실패연구소 설립 3주년을 맞아 전 국민 1,500명에게 실시한 ‘도전과 실패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설문 결과도 함께 전시한다.

조성호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겸 실패연구소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들이 경험했던 실패와 거절을 공유하며,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패의 과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도전의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실패연구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국민들의 세대별 도전과 실패에 대한 인식 차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스트는 이광형 총장 취임 이후 신문화 전략 ‘QAIST’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토론 수업문화 확산 ▲1랩 1독서 ▲학문 분야 간 융합연구 ▲글로벌 캠퍼스 구축 등을 실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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