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레버리지 ETF 투자법을 안내한 ‘미국 레버리지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성장성을 갖춘 미국 대표지수 레버리지 ETF를 통해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가 오랜 기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레버리지 투자 효과를 볼 수 없던 것과 달리 글로벌 AI 산업 발전 등으로 미국 대표 지수 우상향 추세는 강화되자, 미국 레버리지 ETF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나스닥100 레버리지 지수는 4000% 이상,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 지수는 3800%이상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150 레버리지 지수는 -18%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지연 선임매니저는 “글로벌 AI 산업 발전의 본격화로 미국 대표 지수들의 우상향 추세가 더욱 강해지자, 미국 레버리지 ETF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일각에서는 레버리지 ETF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성장성을 갖춘 미국 대표지수 레버리지 ETF를 해한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레버리지 ETF 가이드북은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소개부터 미국 대표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나아영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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