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부터 12개월 이하 재직자 대상...최대 4500만원까지 대출 지원
![[이미지=BNK경남은행]](/news/photo/202502/323086_366901_5352.jpg)
[녹색경제신문 = 박금재 기자] 토스와 경남은행이 협업을 강화하며 시중은행과의 경쟁에 나선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하며 사회초년생 및 재취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업계는 토스의 넓은 고객층과 경남은행의 파격적 조건을 내세운 대출 상품이 시너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단 관측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은데 토스와 경남은행의 협업 상품이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경남은행에겐 경남 지역에 머물러 있었던 고객층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경남은행과 토스는 협업을 통해 플랫폼 전용 상품인 '첫 시작 루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첫 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금융 사각지대의 사회초년생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신용대출이며, 대출 대상은 재직기간 1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직장인(이직인 경우도 해당)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45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과 토스는 비대면 대출 신청 절차를 개선해 추가 앱 설치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바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첫 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지난해 11월 토스와 체결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에 의해 선보이게 됐다.
경남은행은 첫 시작 루키 신용대출 출시를 기념해 결혼 또는 출산 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고객그룹 홍응일 그룹장은 “첫 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사회초년생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된 금융상품이다. BNK경남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토스의 플랫폼 노하우가 만나 선보인 결과물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 소비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와 잠재적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시작 루키 신용대출 이용 고객들이 결혼과 출산 같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는 경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함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과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남은행은 토스와 협업을 통해 토스앱 '대출 받기' 서비스에 △BNK모바일신용대출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 △따뜻한햇살론뱅크를 판매하고 있다.
항후에도 토스와 지속해서 손잡고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금재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