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KT-뉴빌리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화 맞손...“서비스 상용화 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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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KT-뉴빌리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화 맞손...“서비스 상용화 가속 기대”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12.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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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금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KT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국내 해당 분야 기술 선도 기업 뉴빌리티와 손을 잡았습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향후 KT와 로봇-플랫폼 간 기술 연구와 서비스 사업화와 관련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제네시스는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GV60’ 판매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그고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죠. 이와 함께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예비 차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가 전국 직영 매장에서 회수한 폐유니폼을 파우치로 리사이클링 하는 ESG 캠페인을 실시했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뉴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로봇 기술 선도 기업으로, 2017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뉴빌리티는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와 RaaS(Robotics as a Service) 플랫폼 'Neubie Go'를 활용해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다.

KT와 뉴빌리티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빠른 상용화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과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 송파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플랫폼 간 연동을 위한 기술 및 리소스 공동 연구 ▲기술 및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 로봇 서비스 사업화 ▲국내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한 규제 및 허들 공동 대응 등이 주요 내용이다. KT는 로봇통합플랫폼 및 5G 인프라 제공과 영업활동 등을 담당하고, 뉴빌리티의 자율주행로봇 개발 및 로봇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AI서비스로봇과 AI방역로봇, AI호텔로봇 등 다양한 로봇 상품을 출시했다. KT는 서비스로봇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올라 있으며, 로봇 적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T는 실내 공간에 한정되었던 서비스를 실외까지 확대하며 아파트, 리조트, 도심 등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 어디에서나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플랫폼과 인프라를 비롯해 풍부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 경험을 가진 KT와의 협업을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물리적 공간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데이터 기반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뉴빌리티와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양사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실외 로봇 서비스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적용되고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GV60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023 GV60는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변속 사운드, rpm 변화 등을 발생시켜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고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023 GV60는 후륜 캘리퍼에 스타일링 커버를 적용해 한층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는 퍼포먼스 모델에 기본으로, 스탠다드 모델은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선택 시 적용)

2023 GV60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스탠다드 후륜 모델 6493만원 ▲스탠다드 사륜 모델 6836만원이며, ▲퍼포먼스 모델은 7406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2023 GV60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상품성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럭셔리 전기차 GV60를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GV60는 지난 10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으며, 9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회수한 폐유니폼을 파우치로 리사이클링 하는 ESG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유니폼 리사이클링은 전국 직영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을 활용하는 두 번째 ESG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불용 유니폼을 재활용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및 자원보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패션·의류는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10%, 폐수량의 20%를 차지하는 산업군이다. 섬유가공과 염색단계에서 많은 물이 사용되는데, 특히 면 셔츠 한 장을 만들 때 한 사람이 2.5년간 마시는 물에 버금가는 2,700리터(ℓ)가 사용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사용되지 않아 쌓여 있는 폐유니폼 1000여벌을 수거, 3가지 형태의 파우치로 재가공했다. 대형 파우치는 태블릿PC를 휴대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중형 파우치에는 휴대전화, 화장품과 같은 용품을, 소형 파우치에는 필기구를 담기에 적합하다.

LG유플러스는 리사이클링된 물품들을 전국 직영 매장으로 재배포하여 임직원들의 사용 후기를 수렴,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내년에는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은 "유니폼 리사이클링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한 뜻으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면서 "내년부터 캠페인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매장직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고자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하기·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탄소중립챌린지' ▲생물 종 다양성 보호를 위한 '개구리 사다리 설치' ▲집에서 싹을 띄운 도토리 묘목을 옮겨 심어 숲을 가꾸는 'U+희망트리' 등 다양한 ESG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ㅇ..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는 전날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 및 수상작 상영회를 마포구 소재 인디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SK브로드밴드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우리동네 ESG 이야기’를 주제로 한 시민영상콘텐츠를 2회에 걸쳐 공모했다. 11월 3일까지 접수한 제5회 공모전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 인권, 다문화, 마을공동체 등을 다룬 다양한 작품을 심사해 17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1부 시상식에서 누구나 미디어를 향유할 수 있다고 약속받는 시대이지만 복잡한 촬영장비와 어려운 영상용어 등은 아직도 누군가에게는 장벽임을 일깨워 주는 드라마 ‘장애인, 미디어, 교육(어깨너머)’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교양·예능 부문에선 ‘가천잠수교를 걷다-두번째 걸음(박인규)’이 최우수상을, ‘강동구의 공간이 궁금하다면? #구해줘공간!(동구씨)’와 ‘친환경 비닐 이야기(부천사람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라마·다큐멘터리 부문에선 ‘승우(승우 팀)’가 최우수상을 ‘뜨내기 행진곡(이주언)’, ‘도시와 사람을 잇는 두 개의 섬, 백석저수지와 세병호(송천동마을신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부 상영회에서는 제5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수상작과 더불어 제4회 제작지원작 결과물을 함께 상영했다.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장비/대관 지원, 1:1 전문가 멘토링과 더불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김진혁 교수의 특강 등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완성도있게 만들어진 결과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김혁 담당은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미디어센터 기반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지역 미디어 활동가들이 주목받았다. 2020년부터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창작지원센터사업에 참여한 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작품이 대거 수상하는 등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 자리 잡아가고 그 결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022년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전체 수상작들을 B tv 지역채널과 VOD에 연말 편성 방송한다.

ㅇ..네이버는 자사의 실시간 음란물 필터링 시스템 ‘엑스아이(X-eye) 2.0’이 ‘클로바 그린아이(CLOVA GreenEye)’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픈 API 형태로 외부에 기술을 개방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이용자 보호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스아이’는 네이버가 2017년 출시한 24시간 실시간 음란 이미지 필터링 기술로, 네이버에 축적된 수백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해, 부적절한 이미지나 동영상(음란물)이 네이버에 등록될 경우 AI 기술이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검색 노출을 차단한다. 네이버는 검색 외에도 카페, 블로그,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에 '엑스아이'를 활용하며 음란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1년에는 ‘엑스아이 2.0’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정상/음란/성인/선정으로 콘텐츠를 더욱 세분화해 분류하는 한편, ‘렉스넷(ReXNet)’, ‘컷믹스(CutMix)’, ‘AdamP’ 등 네이버의 다양한 이미지 인식 선행연구 결과를 적용해 정확도를 99.5%까지 개선했다.

네이버는 이날 ‘엑스아이 2.0’을 ‘클로바 그린아이’로 리브랜딩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오픈 API 형태로 음란물 필터링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클로바 그린아이’를 통해 전송된 모든 이미지를 이미지 단위로 검사하고, 유해 콘텐츠 등급에 따라 검사 결과값(정상/음란/성인/선정)을 반환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사용 신청할 수 있으며, 베타 서비스 단계에서는 신청 후 승인된 사용자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클로바 그린아이’ 출시로, 기술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 및 중소 기업에서도 유해 콘텐츠 탐지를 손쉽게 자동화하고, 수작업 검수를 최소화해 실시간으로 안정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의 서비스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이정규 책임리더는 “지난 5년여간 네이버 내부에서 이용자 보호에 기여해온 음란물 필터링 기술을 외부 기업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더욱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AI 모델을 계속 고도화하고 데이터를 최신화하며, 유해 콘텐츠 감지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음란물 외에도 불법 게시물, 악성 댓글 등 유해 콘텐츠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음란물 필터링 기술 외에도 2019년 ‘클린봇’을 도입해 악성 댓글 필터링을 강화했으며, 2013년부터 ‘그린인터넷’ 캠페인(green.naver.com)을 통해 음란 및 불법게시물 차단,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저작권 보호, 개인정보 보호, 이용자 만족 및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ㅇ..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꾸준한 사회·환경 공헌활동과 지속경영가능 수준을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등 총 8개의 심사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문제인식·추진체계·네트워크 구축 ▲윤리경영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환경경영 측면에서 사업장에 최적화된 환경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안전경영 체재를 확립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지역 생태계와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의 참여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생활용품·방역제품·김장김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나아가 ▲보훈 가정 주거개선 사업 ▲국립 현충원 묘역 가꾸기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군 장병 도서관 설립 및 도서 기부 ▲군 장병 진로 취업 멘토링 등 방산기업으로서 호국보훈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 연말에도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용인·구미 지역의 결식아동·독거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총 980여 가구에 약 1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난방 및 방역용품 등 겨울을 나기 위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서울 영등포 지역 쪽방촌 가정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는 신입사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은 자발적인 기업윤리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엔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투명경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취득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ESG경영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사회의 균등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화시스템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ㅇ..두산로보틱스는 박인원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대표는 現 류정훈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사”라며 “신임 박 대표는 오랜 비즈니스 경력을 통해 쌓은 경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기에 접어든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외 핵심고객 발굴을 비롯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1998년 ㈜두산에 입사해 전략 업무를 주로 맡아왔으며, 두산에너빌리티에 합류한 이후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부문 사업을 총괄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ㅇ..현대자동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월드컵 캠페인 글로벌 홍보대사 ‘박지성’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Brand Loung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전 국가대표 주장인 박지성은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전북현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현대차와 인연을 맺고 있다. 박지성은 최근 카타르 현지에서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 특별 전시관 ‘FIFA 박물관(FIFA Museum Presented by Hyundai)’ 개관식 행사에도 참석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더불어, 박지성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2’에도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차와 함께하고 있다.

‘브랜드 라운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연사를 초청하여 현대차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업무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임직원 대상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300여명이 강연회와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했다.

이번 강연회는 ‘현대차와 함께한 스포츠 캠페인’ 주제 아래, 유명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출연진 바밤바(최준우)의 진행으로 약 한시간 동안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 이번 2022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전북현대 소속 현역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도 특별히 함께했다.

박지성은 2022 월드컵 현장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현대차 ‘세기의 골’ 월드컵 캠페인 홍보대사인 ‘팀 센츄리(Team Century)’ 멤버로서의 활동 소감,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로서의 경험담을 나누며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 짓는 기회를 가졌다.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홍보대사 박지성은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며, “이를 위해 ‘세기의 골’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많은 분께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제가 이루고자 하는 캠페인 참여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경험을 통해 어떻게 팀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전북현대에서의 성취와 한해동안 의미 있었던 일들을 나누었다. 이어 “오늘 ‘브랜드 라운지’에서 만난 임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현대차 스포츠 캠페인을 향한 현대차 직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 출연한 조규성 선수도 2022 월드컵에 대한 소감, 전북현대 선수로서의 경험담을 얘기해 이번 강연회에 생동감을 더했으며 특히, 월드컵 현장에서 느낀 FIFA 공식 파트너인 현대차의 위상을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강연회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을 위해 강연 내용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라운지’는 2022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현대차의 다양한 스포츠 관련 활동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자리”라며, “노력의 아이콘인 박지성의 강연회로 임직원들이 스포츠 분야 현직자의 시선을 통해 현대차 스포츠 캠페인과 브랜딩 방향성에 새로운 영감을 얻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 월드컵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팀 센츄리(Team Century)는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를 주장으로 하는 ‘세기의 골’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박지성을 비롯해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 이탈리아 조각가 ‘로렌초 퀸(Lorenzo Quinn)’, 보스턴 다이내믹스社의 로봇 ‘스팟(Spot)’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열한 멤버로 구성됐다.

팀 센츄리의 각 멤버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탄소 중립 월드컵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서포터를 모집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ㅇ..LG전자는 조주완 사장(CEO)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 대표 연사로 등단해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이날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안내하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 전에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LG전자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내년 1월 4일 오전 8시(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열린다.

조주완 사장은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혁신 ▲고객의 경험을 새롭게 확장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 ▲사람과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동행의 약속 등을 소개한다.

10주년을 맞아 진일보한 LG 올레드 TV, 구매 후에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가전 패러다임 등 LG전자가 CES 2023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혁신 제품과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 이날 행사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LG전자 CES 2023 온라인 전시 사이트나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LG 월드 프리미어를 만나볼 수 있다.

ㅇ..SK이노베이션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의 일환으로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SK이노베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응원 KTX열차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부착한 KTX 래핑(Wrapping) 열차는 SK이노베이션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협력해 지난달 11일부터 운행 중이다. KTX 외관에 ‘SK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등의 메시지가 있어 승객들의 시선을 한데 모으고 있다.

이벤트는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KTX열차 인증샷을 찍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SK이노베이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엑스포 응원 KTX열차의 운행 일정은 하루 전날 저녁 SK이노베이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지된다. 해당 열차는 하루에 약 5회 운행되며 운행 동선 및 시간은 매일 변경된다.

이벤트 참여자 203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엑스포 최종 유치국가 선정(2023년 11월) 염원을 담아 11번째ᆞ111번째ᆞ1111번째ᆞ2023번째 인증샷을 올린 참여자에게는 부산 소재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커피 쿠폰, 호텔 숙박권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발표 예정이다.

ㅇ..캐나다 최대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겨울맞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자사 홈페이지 단독 프로모션의 혜택 적용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캐나다행, 미국행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2023년 1월 10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클래스 별 최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매 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는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늘어난 한국 여행객의 캐나다∙미국 여행 수요에 발맞추어 이번 겨울맞이 세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캐나다 오로라 여행, 스키 여행 등 다채로운 매력의 캐나다 겨울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번 연도 마지막 할인 혜택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2050년까지 모든 운항 노선의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경영을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기후 솔루션 기업인 CE(Carbon Engineering)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항공기와 호환 가능한 연료인 SAF(지속 가능한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ㅇ..진에어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내 항공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12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12월 16일부터 23년 3월 25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진에어는 2인 이상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국내선 항공권 1만원, 사전좌석지정 1만원으로 구성됐으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각각 미리 다운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할인쿠폰은 안내에 따라 항공권 결제 시 함께 사용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친구, 연인, 가족 등 여행 동반 승객 정보를 미리 저장해 손쉬운 항공권 예매를 돕는 '나의 여행친구'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여행친구 서비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마이페이지 메뉴 선택 후 원하는 여행 동반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규 등록을 완료한 고객 중 총 50명에게는 1만원 국내선 할인쿠폰이 발급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준비한 혜택을 잘 활용하셔서 소중한 분들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추억 만들어 가는 여행길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ㅇ..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공항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티웨이항공도 협력업체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적극적 안전보건 관리 차원에서 매 분기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4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동절기 한파나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우선 목표로 두고 지상 조업 현장에서의 안전 점검 사항을 중점적으로 짚어봤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대구, 청주, 광주, 김해공항에서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3일(화) 오후 김포공항에서 진행된 점검에서는 관리 책임자인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담당 임원, 안전관리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합동 점검팀을 꾸려 공항 내 각 작업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항목으로는 ▲스텝 카(탑승용 계단차량) 결빙으로 인한 탑승객 및 근로자 미끄러짐 사고 예방 점검 ▲제·방빙 장비 점검 ▲제·방빙 장비 운용 시뮬레이션 및 착용 보호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공항 내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 휴게 시설을 방문해 각 시설의 관리 상태 및 안전보건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일정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도 참석해 현장 점검 시 사고예방 기술에 대한 지도와 조언을, 점검 후에는 강평을 진행하며 합동 점검 완성도를 높였다.

티웨이항공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작업 현장 절차를 관리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한 개선책을 수립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사업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여러 차례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해 겨울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ㅇ..대우산업개발(회장 이상영)은 가칭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위원회’와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우산업개발은 가칭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시공예정사(社)로 추진위원회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칭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17-86번지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40층규모로 총 432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의선 문산역과 인근에 위치해 일산은 물론 서울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또 ▲GTX-A노선, ▲3호선 연장선 등이 착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 강화될 계획이다. 내포IC 및 당동IC 진입이 10분 이내로 가능해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가칭)문산역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추진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문산역 일대 랜드마크에 걸맞은 주거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을 포함해 ▲이안그랑센텀천안(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서산(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이안(iaan)’ 브랜드를 앞세워 주택공급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ㅇ..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을 통해 소외계층에 1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은 EBS 본사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EBS 김유열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EBS는 이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면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나눔 0700’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전달되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부영그룹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공영방송에 걸맞게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데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BS 나눔0700’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9월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후원금 약 132억 원(지난 9월 기준)이 모금되어 1202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부영그룹은 매년 회사의 경영 실적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나눈다는 신념으로 교육, 해외, 재난구호, 역사알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원이 넘는 등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ㅇ..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대표 박상민)가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 중인 고속도로 터널에 동절기 기간 고드름 방지를 목적으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지난달 경상북도에 위치한 고속도로 터널 양방향 200M 구간에 자체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적용했다. 터널 벽면의 설치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는 외부 온도센싱을 통해 관제 시스템의 On-Off 작동으로 터널 내 고드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열풍기 사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갱폼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개발하고 국내 주요 건설사 G사, H사의 건설 현장에서 3년간 4곳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그 결과 균일한 발열과 우수한 열 확산 속도로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기간은 30% 이상 단축한 것을 확인했다.

박상민 대유플러스 대표이사는 “10여 년간의 나노 소재 연구의 결과물인 탄소나노튜브 면상발열체 기술과 다년간 이루어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드름과 블랙아이스 등의 동절기 결빙 문제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는 최적의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내년에는 국민 안전을 위해 주요 터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유플러스는 이번 탄소나노튜브 면상 발열체 기술을 친환경에너지 연계형 난방 시스템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나아가 대유위니아그룹의 타 사업영역과 연계해 가전제품과 차량용 시트, 전기차 난방시스템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ㅇ..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는 서울 마곡동과 경기 의정부 지역의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공식 딜러사로 바이에른오토㈜를 선정했다.

아우디는 이번 신규 딜러사 영입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우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입차 격전지인 수도권 지역에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고 아우디의 프리미엄 고객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10번째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바이에른오토㈜는 2023년 2월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경기 의정부에 임시 전시장을 열고 판매를 시작하며, 2024년 상반기 강서구와 의정부 내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수입차 시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의 새로운 딜러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규 딜러 선정으로 서울 서부 및 북부 그리고 경기 북부 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수준 높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12월 기준 전국 총 37개의 신차전시장과 12개의 인증중고차전시장, 그리고 3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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