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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한 신동빈 롯데 회장... 아베 총리 만날까?

기사승인 2019.06.07  1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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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목적” 선 긋지만 세부 일정 비공개... 아베와의 친분 주목 "휴민트 활용해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주요 유통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7일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 회장의 세부 일정이 알려지지 않자, 정재계 일각에서는 경색된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아베 총리와의 면담 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은 신동빈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세부 일정을 비공개한 채 일본을 찾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불안한 한일관계를 풀기 위해 정치권을 대신해 신 회장이 나설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7일 현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 등 주요 유통 계열사 대표들과 일본에 체류 중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신 회장 일행은 오사카에 위치한 이온그룹의 복합쇼핑몰과 무인양품점 등을 찾아 신 유통채널 전략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그러나 롯데 측은 7일 현재 신 회장 일행이 일본에 있다는 것 외에 입·출국일을 포함한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어 신동빈 회장의 방일 목적이 더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재계에서는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을 앞두고 주요 주주들을 만나 그룹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정계 일부에서는 아베 총리 등 일본 정부 핵심인사와 비공식적으로 만나 한일관계 복원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파격 예상도 나온다.

7일, 한·일 정·재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신동빈 회장과 아베 일본 총리는 과거에도 비공식적인 면담을 여러 차례 가진 것으로 안다”며, “지금처럼 한일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정부의 비공식 특사로 신 회장이 일본을 찾았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고, 오히려 정부가 신 회장 같이 고급 휴민트를 보유한 인사를 이 시점에 활용하지 않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신 회장의 장남인 유열씨 결혼식 피로연에 아베 총리가 참석하는 등 신 회장과 아베 총리는 절친한 사이다. 신 회장의 부친인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시절부터 아베 총리 집안과 친분이 두텁고, 특히 신 회장과 아베 총리는 1살 차이로 사석에서는 격의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롯데와 재계에서는 이번 신 회장의 방일이 롯데그룹 내부의 일 외에 한일관계 복원 목적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견을 전제로 “신동빈 회장이 계열사 사장과 동행해 일본을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고, 자주 있던 일”이라며, “얼마 전 트럼프 미 대통령과 백악관 면담 등 신 회장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그런(아베와의 비공식 만남 등) 추측이 나오는 것 같지만, 지금 신 회장은 롯데 외 다른 일에 신경 쓸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일각의 추측을 부인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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