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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주간 5척·7000억원 수주 계약 잇따라 따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절차도 본격화

기사승인 2019.04.15  18: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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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절차가 본격화하는 와중에 현대중공업에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2주 사이 LNG운반선 등 총 5척, 6억 달러(약 7000억원) 상당의 선박 계약에 잇따라 성공한 것.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부터 일본 선사로부터 LNG선 1척, 국내 선사로부터 LPG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최근 2주 사이 총 5척, 약 70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연달아 수주한 것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공기윤활시스템 ‘Hi-ALS’가 탑재됐다. 

이는 선체 하부에 공기를 분사해 마찰저항을 줄여 운항 효율을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로 8.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2주 사이에 5척·6000억 달러의 수주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절차에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기업합병 심사가 관건으로, 특히 LNG선 시장에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더욱 독식할 것을 우려하는 해외 조선사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Hi-ALS의 실증을 완료하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선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기관인 클락슨(Clarksons)은 지난해 전세계 발주량은 3220만CGT로 2017년(2810만CGT)대비 14%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2023년 전세계 발주량은 4460만 CG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와 카타르의 LNG프로젝트 개발이 본격화 되며 LNG선 발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대규모 LNG선 추가 수주 계약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절차에서 핵심인 기업결합 심사에서 관건은 국내 조선 3사가 싹쓸이하다시피 하는 LNG선이다. 

현대중공업이 가장 최근 수주한 것도 LNG선이다. 

4월 2일 기준 국내 조선사는 올해 전 세계 발주된 13척의 LNG선 중 11척을 수주했다.

LNG선 수주 1위는 삼성중공업으로 올해 들어 LNG선 7척을 수주했다. 그 뒤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3척, 1척의 LNG선(이번 LNG선 수주 포함하면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목표 수주액인 78억 달러의 17%인 13억 달러(1조4700억원)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목표 수주액인 83억7000만 달러의 13%인 11억 달러(1조2400억원)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은 목표 수주액인 117억 달러의 8.5%인 10억 달러(1조13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처럼 세계 LNG선 수주 시장에서 TOP3에 있는 두 조선사 간의 합병을 과연 다른 국가의 조선업계가 동의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인수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등장했었다. 

각국의 공정거래법은 해외 회사라도 자국 내에서 매출을 일으키면 기업결합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결합으로 자국 시장 내에서 독점 문제가 일어날지 살펴보는 것이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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