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프리미엄 스마트폰 삼국지, 정체된 시장 활기 불어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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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프리미엄 스마트폰 삼국지, 정체된 시장 활기 불어 넣을까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8.04.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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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에 도전하는 LG `G7`, 화웨이 P20·P20프로, 소니 엑스페리아 XZ2
왼쪽부터 LG 'G7', 화웨이 'P20,P20프로', 소니 '엑스페리아 XZ2'

한중일 3국의 대표 가전 업체들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 시리즈 출시 이후에도 얼어붙은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7(가칭)은 4~5월께 선보일 예정이며, 화웨이 P20프로와 소니의 엑스페리아XZ2도 공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이전에 선보였던 인공지능(AI)을 더욱 광범위하게 G7에 적용할 예정이며, 최근 AI 브랜드인 '씽큐'를 선보이고 스마트폰 등의 제품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G7의 가격은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인 100만원 안팎보다 더 저렴해질 전망이다. 

LG 'G7'

 

화웨이는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P20 시리즈(P20·P20프로)를 공개했다. 

화웨이 P20 프로의 카메라 모듈 3개 중 메인 카메라 모듈은 4000만 화소급 RGB 컬러 센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새로 더해진 카메라 모듈로는 망원 카메라 모듈이 포함되었다. 

‘화웨이 P20’은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화웨이 P20 프로’는 라이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게 특징이며, ‘화웨이 P20’의 프리미엄 듀얼 카메라 및 '화웨이 P20 프로’의 트리플 카메라를 통해서 보다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화웨이 P20프로는 인공지능 기능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기린970이 탑재되어 있다. 

왼쪽부터 화웨이 'P20', 'P20프로'

 

소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는 세계 최초로 4K HDR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슈퍼 슬로우 모션(초당 960프레임 촬영) 기능의 경우, HD에서 풀HD로 진화했으며, 자신의 얼굴을 3D로 촬영해 캐릭터를 생성하는 3D 크리에이터는 후면 카메라뿐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18대9 화면비를 채택했다.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 기능이 새로 탑재되어, 센서에서 분석한 오디오 데이터에 따라 자동으로 손에 진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2'

선호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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