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명작 게임 ‘완다와 거상’, 오는 6일부터 PS4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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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명작 게임 ‘완다와 거상’, 오는 6일부터 PS4로도 즐긴다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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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아닌 '리메이크'로 돌아왔다

PS2(PlayStation 2) 명작 게임 ‘완다와 거상’의 PS4(PlayStation 4) 버전이 오는 6일 출시된다. 

‘완다와 거상’은 주인공인 소년 ‘완다’가 커다란 ‘거상’을 상대로 싸우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05년 PS2로 처음 출시됐다.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거상’에 매달려 약점을 찾고, 각종 지형 지물을 이용해 ‘완다’의 몇 백 배에 이르는 커다란 ‘거상’을 무너뜨리는 통쾌한 액션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완다와 거상’은 출시 후 약 5년이 지난 2011년, 큰 인기에 힘입어 PS3 버전 리마스터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메이크는 그래픽 개선에 그치는 HD 리마스터와 달리 처음부터 게임을 다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화이트데이’, ‘툼레이더’ 등의 게임도 리메이크를 거쳐 다시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완다와 거상’의 PS4 출시 소식은 지난 2017년 6월 E3 소니 컨퍼런스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고, 당시 유저들은 “나오면 무조건 해야지”, “PC 발매가 시급하다” 등 긍정적인 기대평을 남겼던 바 있다. 

PS Store에서는 대폭 개선된 그래픽과 ‘완다와 거상’의 광활한 필드가 담긴 스크린샷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돌아온 명작 ‘완다와 거상’의 가격은 일반판 39,800원, 디지털 디럭스 버전 51,800원이고, PS Store를 이용하면 5일까지 10%할인된 가격에 예약주문이 가능하다. 

예약 주문 기간은 2월 5일까지, 조기 구매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초회판 및 예약주문과 조기구매 특전으로는 ‘생명의 검’과 PS4 전용 ‘완다와 거상’ 오리지널 테마가 제공된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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