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팀 기반 FPS 게임, ‘오버워치’에 지난 24일 새로운 전리품이 추가됐다. 

이번 ‘신규 전리품 추가’ 업데이트는 지난 3일 ‘오버워치’의 게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의 영상을 통해 예고된 바 있다. 

‘블리자드’는 업데이트에 앞서,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가부키 한조’, ‘탐사 기지: 남극 메이’ 등의 전설 스킨을 먼저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전리품에는 새로운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스킨, 하이라이트 등이 포함됐고, 그 중에서도 돌격 영웅인 ‘디바’의 전설 스킨, ‘검은냥이 D.VA’의 인기가 높다. 

게임에서 ‘검은냥이 D.VA’ 스킨을 적용하면 디바의 ‘메카’와 ‘송하나’ 캐릭터에 고양이 귀와 꼬리 등이 생기며, ‘송하나’는 검은 드레스를 착용하고,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모습으로 변한다. 

유저들은 “다양한 스킨이 공개됐는데 디바가 많이 예뻐 관심이 간다”, “역대급 디바 스킨이다”라며 호평했고, 특히 한 유저는 검은 드레스를 입은 ‘송하나’의 모습 때문에 “메카를 많이 터뜨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독사 파라’, ‘야만 용사 자리야’, ‘가부키 한조’, ‘블랙핸드 둠피스트’ 등의 전설 스킨과 각종 ‘하이라이트’도 화제에 오르고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는 ‘하스스톤’과 ‘와우’ 등의 ‘블리자드’ 세계관을 드러낸 신규 전장 ‘블리자드 월드’도 포함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새로운 전리품은 24일 이후 얻은 ‘기본 전리품 상자’에서 무기한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