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독점작 중 하나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가 오는 15일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자세한 정보에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는 기존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 뿐 만 아니라 ‘동물의 숲’, ‘스플래툰’, ‘젤다의 전설’ 등 ‘닌텐도’의 자사 IP를 활용한 캐릭터들까지 총 4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버섯 컵’, ‘젤다 컵’, ‘동물 컵’등 48종류의 코스, 새로운 아이템과 배틀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코스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핸들 어시스트 기능’과 기존 150CC만 지원했던 타임 어택 모드에 ‘200CC’ 클래스도 추가됐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원도 넉넉하다. 로컬 통신으로는 동시에 최대 8명, 인터넷 통신으로는 동시에 최대 12명까지 즐길 수 있고, 1대의 스위치로 2명까지 함께 매칭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온라인 모드를 ‘한국’의 닌텐도 어카운트로 즐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지난 1일 국내에 정식 출시 된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e숍’ 지원은 여전히 미정인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마리오 카트, 스플래툰 등의 온라인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국내 ‘e숍’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에서도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e숍’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규 맵, 아이템과 다양한 캐릭터가 추가되고,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가격은 64,800원으로, 오는 15일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