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가 서비스하는 ‘파이널 판타지 15’의 신규 DLC ‘전우(Comrades)’가 오는 15일 발매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전우’는 PS4와 XBOX ONE의 인기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15'를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파이널 판타지 15’의 신규 DLC다.
‘전우’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고, 최대 4명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의 스토리는 본편인 ‘파이널 판타지 15’의 캠페인 모드 ‘챕터 13’ 이후 내용을 다룬다.
일본의 대규모 게임쇼인 'TGS 2017(Tokyo Game Show 2017)'에서는 '전우'의 새로운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서로 다른 외향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모습, 함께 차에 올라타 춤을 추는 모습 등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관련 정보가 포함됐다.
'전우'는 발매에 앞서 지난 8월 클로즈 테스트도 진행했으나, 버그와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좋은 평을 얻지 못했던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우'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유저들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싱글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15'를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많은 기대 속에 오는 15일 발매를 확정지은 ‘전우’는 '파이널 판타지 15'를 보유하고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는 DLC다. '파이널 판타지 15'의 시즌 패스를 구매한 사용자라면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시즌 패스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단일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