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유니아나, ‘PES 리그 코리아 2v2 토너먼트 유니아나 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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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유니아나, ‘PES 리그 코리아 2v2 토너먼트 유니아나 컵’ 성료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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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PES LEAGUE ASIA 2v2 TOURNAMENT’ 한국 대표 선발

‘유니아나’와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PES LEAGUE KOREA 2v2 TOURNAMENT UNIANA CUP (이하 PES 리그)’이 4일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PES 리그’는 ‘PES2018’의 세계 최고를 가리는 e-Sports 세계선수권 대회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가 최종 대회에 진출하여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PES 리그’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 원과 PES 리그의 한국 대표 자격이,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PES 리그의 한국 대표 자격이 주어지고, 공동 3위와 5위에는 각각 1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으라차차’와 ‘WESL’, ‘올드파워’와 ’RedBull_공블리’가 그룹 A로, ‘주서먹기’와 ‘위닝은 가슴으로’, ‘숀빠리’와 ‘위너스1’이 그룹 B로 각각 경기를 펼쳤으며, 8강전의 현장 중계는 ‘으라차차’팀과 ‘WESL’팀, ‘주서먹기’팀과 ‘위닝은 가슴으로’팀의 경기만 진행됐다. 

먼저 ‘WESL’팀과 ‘으라차차’팀이 각각 ‘FC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로 경기에 참여하여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에서는 ’WESL’팀이 수아레즈 선수로 득점하며 1:0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후반전에서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3:0으로 앞섰으나, ‘으라차차’팀의 위협적인 공격에 1점을 내주면서 3: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WESL’의 우승이 확정된 후에는 ‘위닝은 가슴으로’팀과 ’주서먹기’팀이 모두 ‘FC 바르셀로나’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서는 경기 초반 서로 1점씩 득점하며 1:1로 박빙을 이뤘으나, 곧 ’위닝은 가슴으로’가 추가 득점하면서 2:1로 앞섰다. 후반전에서는 ‘위닝은 가슴으로’의 위협적인 첫 골 이후 양팀 모두 공격적인 모습을 보며주면서 3:3 동점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위닝은 가슴으로’의 마지막 골로 인해 4:3의 점수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경기에 우승한 ‘WESL’, ’RedBull_공블리’, ‘주서먹기’와 ‘위너스1’팀은 10분 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4강전을 이어갔다. 

4강전의 첫 번째 경기는 ‘WESL’팀과 ‘RedBull_공블리’팀의 경기로 꾸며졌다. 

두 팀은 초반 1:1 동점 상황에 이어, 후반전에도 2:2 동점이 이어지면서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게 됐다.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접전을 펼치다가, 연장전 후반에서 ‘RedBull_공블리’팀의 극적인 득점을 마지막으로 2:3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4강전의 두 번째 경기는 ‘주서먹기’팀과 ‘위너스1’팀의 경기가 이어졌다. 

두 팀은 역시 게임 시작 직후 ’위너스1’팀의 메시 선수가 넣은 골을 시작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주서먹기’팀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전반전이 1:1로 마무리됐다. 이어 후반전에서도 동점 상황이 계속되면서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갈리지 않자, 결국 승부차기에서 ‘주서먹기’팀의 승리를 결정짓게 됐다. 

이 날 승리한 ‘RedBull_공블리’팀과 ‘주서먹기’팀은 2018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PES LEAGUE ASIA 2v2 TOURNAMENT’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 두 팀은 한국 대표 선발전 종료 후,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결정짓는 결승전의 1차전과 2차전도 바로 치르게 됐다. 

결승전의 1차전은 ’주서먹기’팀의 득점으로 시작됐으나, ‘RedBull_공블리’팀의 역습이 펼쳐지며 전반전은 2:1의 한 골 차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는 두 팀 모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3:2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결승전의 2차전 전반전에서는 ‘RedBull_공블리’팀이 첫 득점을 이뤄내면서 1:0으로 우위를 점하는듯 했으나, 후반전에서는 ‘RedBull_공블리’팀의 실책이 이어져 두 팀의 동점 상황이 만들어졌고, 경기 후반 ‘주서먹기’팀의 극적인 득점이 이어지면서 최종 우승은 ‘주서먹기’팀이 차지하게 됐다. 

한편, 이날 1부인 PES 리그가 종료된 후에는 2부 대한민국 최고의 BENANI MASTER를 가리는 ’BEMANI Master Korea 2017’도 진행됐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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